물류, 운전, 배달 직무 백과

물류센터(쿠팡 외)

물류센터는 트럭으로 들어온 물건을 내려 확인하고 보관했다가, 주문에 맞춰 꺼내 포장해 내보내는 곳이다. 하루씩 나가는 일급 알바부터 계약직, 배차를 맡는 사무직까지 일하는 방식이 여러 가지다. 자리마다 무엇을 하는지, 주간과 야간의 하루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일당과 쉬는 시간, 몸과 사람 때문에 겪는 일, 법으로 확인할 것을 정리했다.

에피소드 25편근무일지 2가지법 기준 2026-10-08

한눈에 보기

하는 일
입고, 검수, 피킹, 포장, 출고
트럭으로 들어온 물건을 내려 수량을 확인하고 정해진 자리에 넣는다. 주문이 들어오면 꺼내 포장해 내보낸다. 사무직은 트럭 배차, 재고 관리, 마감을 맡는다.
가장 많이 꼽는 고충
몸의 피로와 긴 하루
허리, 손가락, 발, 관절이 아팠다는 사람이 많다. 밤새 일하고 나면 퇴근해서 잠만 잤다는 사람이 여럿이다. 셔틀로 오가는 시간까지 더하면 하루가 다 간다는 야간 알바도 있다.
사람 문제
텃세와 괴롭힘
먼저 일하던 사람이 신입을 몰아붙이거나 일을 꼬이게 했다는 사람, 젊은 여자 알바를 막 대했다는 사람이 있다. 갑질 때문에 그만뒀다는 10년 경력자도 있다. 반대로 관리자들이 다 친절했고 갑질이 한 번도 없었다고 말하는 알바도 여럿이다.
경험자가 말한 일당
주간 10만 원 안팎, 야간 14만~17만 원대
편의점 물류센터 주간에 10만 원(만근 수당 별도), 실제로 7시간 일하고 96,000원을 받았다는 사람이 있다. 야간 12~13시간에는 14만~17만 5천 원을 받았다고 한다.
2026년 최저임금
시급 10,320원
최저임금은 2027년 1월 1일부터 시급 10,700원, 월 209시간 기준 2,236,300원으로 오른다. 하루 8시간이면 82,560원이다. 상시 5명 이상 사업장은 8시간을 넘긴 시간과 밤 10시~오전 6시에 일한 시간에 각각 통상임금의 50% 이상을 더 줘야 한다(근로기준법 제56조).
냉동, 냉장 센터
추위와 쉴 자리
냉동 센터에 처음 간 날 방한복이 다 해져 있고 마스크도 없어 동상 같은 증상이 왔다는 사람이 있다. 냉장 센터도 생각보다 춥고, 계속 숙여 일해 허리가 아팠다는 사람이 있다. 그곳은 밥이 안 나왔고 일용직이 쉴 자리도 따로 없었다고 한다.

물류센터 업무를 해본 사람이 알려준 시간대별 근무일지

탭마다 한 사람의 하루를 시간순으로 정리했다. 편의점 물류센터 주간의 음료 자리와, 날마다 맡은 일이 바뀐 야간 사흘이다.

※ 업무 내용은 업장마다 다를 수 있음.

편의점 물류센터 주간 알바로 나가 상온 음료 쪽을 맡았다.

  1. 09:30

    시작

    오전 9시 30분에 일을 시작했다. 공고를 보고는 점심시간 1시간과 간식 시간 30분, 모두 1시간 30분을 쉬는 줄 알았다.

  2. 오전

    상온 음료

    상온 음료 쪽에 투입됐다. 음료를 꺼내 레일에 올리는 일이다. 손가락으로 집어 꺼내다 보니 손가락 끝이 얼얼했고, 땀도 많이 났다.

  3. 11:00

    첫 휴식

    11시에 10분을 쉬었다.

  4. 15:00

    두 번째 휴식

    오후 3시에 다시 10분을 쉬었다.

  5. 16:30

    간식 시간

    4시 30분에는 간식 시간이라며 30분을 쉬었다. 이것까지 합치니 쉬는 시간이 사실상 2시간이었다.

  6. 18:30

    퇴근

    오후 6시 30분에 퇴근했다. 쉬는 시간 2시간을 빼면 실제로 일한 건 7시간쯤이었다. 잔업이 있는 날은 7시 30분에 퇴근하고, 일당을 1.5배로 준다.

  7. 정산

    사흘에 35만 원

    일당은 10만 원이다. 이틀 만근하면 2만 원, 사흘 만근하면 3만 원을 더 줘서 사흘을 다 나가면 35만 원을 받는다.

  8. 돌아보니

    손가락

    발도 아팠지만 손가락 끝이 가장 아팠다. 땀이 많이 나니 이온 음료나 소금을 챙겨 가야겠다. 강도에 비하면 돈이 너무 적다. 하루 15만 원은 받아야 할 일이다.

물류센터 직무 관련 에피소드

이 일을 해 본 사람들이 직접 겪은 일이다. 사람과 장소를 알아볼 만한 내용은 바꾸거나 뺐다.

맨 앞 에피소드 1편은 끝까지, 나머지는 제목과 앞부분까지 누구나 볼 수 있어요. 나머지 에피소드 전체(본문, 결말, 법 해설, 사진)는 이용권으로 열 예정이고, 지금은 결제를 준비하고 있어요. 근무일지, 흔한 말, 확인할 부분, 하는 일 사전, 현장 단어는 모두 무료예요.

에피소드

일, 업무맛보기

오후 3시 출근 새벽 1시 퇴근 배차관리 1년 버틴 썰

전문대 물류학과 나와서 한 중견 물류센터 사무직으로 들어갔어. 맡은 자리는 배차관리. 어느 트럭이 뭘 싣고 갈지 정해 주는 일이야. 큰 물류센터면 꼭 있어야 되는 자리인데, 주 6일 고정에 공휴일 없이 주로 밤에 일하고 스트레스가 엄청나서 하려는 사람이 별로 없어. 내가 다닌 데는 오후 3시에 출근해서 새벽 1시에 퇴근했어.

배차만 하는 것도 아니야. 날마다 일 마감에 월 마감, 재고관리, 윗선 보고까지 하면서 돌발 상황도 처리해야 돼. ERP 프로그램이랑 엑셀은 진짜 많이 썼고. 나는 기사들이랑 맞붙을 정도로 기가 센 편이라 버텼어. 대신 빡센 만큼 회사에서 추가 수당이랑 상여금을 넉넉하게 챙겨 줬어.

월급 입금 내역 화면
월급 입금 내역 화면

스물다섯에 들어가서 1년 버티고 나왔는데, 쓸 거 다 쓰고도 그 1년 동안 5,000 넘게 벌었어. 그 경력으로 지원하니까 중견기업 일반 사무직도 서류가 붙더라. 지금은 사무 70%, 현장 30%인 재고관리 하면서 세후 260 받아.

배차관리 1년 경험자
일, 업무

의류 물류센터 열한 번 나가서 다섯 자리 돌아본 후기

의류 물류센터에 일급 알바로 열한 번 나감. 일급 96,000원에 밥 주고, 15분씩 세 번 쉬어서 실제로 일하는 시간은 7시간. 5시에 일어나서 버스 타고…

이어서 볼 내용: 본문 약 200자, 결말

의류 물류센터 일급 알바
돈, 임금

13시간 밤새 일하고 일당 14만 원 받음

방학 동안 용돈 벌려고 물류센터 야간 알바를 나갔어. 일 자체는 팔다리만 있으면 누구나 할 만큼 쉬워. 근데 안이 엄청 덥고 습해서 땀을 쏟았고, 퇴근할 땐…

이어서 볼 내용: 본문 약 200자, 결말, 법으로는

방학 야간 알바
돈, 임금

6년 차에 땜빵으로 옮겼더니 월급 200 초반 됨

물류창고 일 6년째임. 2년 차엔 고생 좀 하면서 월 270 넘게 받았고, 5년 차까지는 창고 하나를 맡아서 280에서 300 받았음. 여유가 있으니까…

이어서 볼 내용: 본문 약 200자, 결말

물류창고 6년 차
동료, 관리자

멀티가 안 된다는 핀잔에 결국 한마디 했어요

물류센터 사무실에 계약직으로 들어간 지 한 달쯤 됐어요. 아침 일찍 출근해서 트럭 기사님들 배차해 주는 일이에요. 사무실엔 저까지 넷이 있고요. 인수인계 받을…

이어서 볼 내용: 본문 약 200자, 결말

물류센터 사무직 계약직
동료, 관리자

내가 옮겨 둔 물건이 자꾸 사라진 이유

몇 년 전에 큰 물류센터에 들어갔음. 부서엔 또래 직원 셋에 관리자 둘, 사장 한 명이 있었음. 근데 그중 남자 직원 하나가 어느 날부터 내가 말만 꺼내면…

이어서 볼 내용: 본문 약 200자, 결말

물류센터 신입 직원
동료, 관리자

젊은 여자 알바라고 막 대하는 텃세, 손님보다 심했어요

편의점 물류센터 세 곳이랑 편의점 식품 공장 한 곳에 하루씩 나가 봤어요. 오래 할 생각이 없어서 그날그날 근로계약서 쓰고 일했어요. 몸 힘든 건 어딜 가나…

이어서 볼 내용: 본문 약 100자, 결말

편의점 물류센터 하루 알바
몸, 마음, 사고

바코드만 찍는다더니 트럭 안에서 11시간 짐 쌓음

추석 무렵에 친구가 물류센터 알바 같이 하자고 하더라. 상하차는 안 한다고 했더니 바코드만 찍으면 되는 일이래서 지원했어. 근데 당일에 내가 지원한 데는 인원이…

이어서 볼 내용: 본문 약 200자, 결말, 법으로는

야간 하루 알바
몸, 마음, 사고

쉬는 시간에 서 있질 못해서 박스에 걸터앉아요

요즘 공장이랑 물류센터 단기 알바를 다니고 있어요. 저는 오래 서 있는 게 유난히 힘든 몸이라, 서 있다 보면 허리랑 엉덩이가 아프고 몸이 당기는 느낌이…

이어서 볼 내용: 본문 약 100자, 결말

공장, 물류센터 단기 알바
몸, 마음, 사고

물류센터 알바하다 중간에 쓰러지는 줄 알았음

알바로 나간 물류센터 일이 너무 힘들어서 일하다 중간에 쓰러지는 줄 알았음. 여자한테는 그나마 쉬운 일을 시키는데, 남자한테 편한 일 시킬 일은 절대 없는…

이어서 볼 내용: 결말

물류센터 알바 경험자
규칙, 계약

일급 알바 4일 만에 나오지 말라는 연락 옴

아웃소싱 업체 통해서 물류센터에 일급 알바로 들어갔어. 최소 2주는 해 볼 생각이었거든. 같이 들어온 신입은 이틀 만에 안 보이던데, 느낌상 걔도 잘린 것…

이어서 볼 내용: 본문 약 200자, 결말, 법으로는

아웃소싱으로 들어간 일급 알바
규칙, 계약

알바 제의 2분 만에 취소되고 번호까지 차단당함

물류센터 일을 10년 했어요. 갑질 때문에 물류센터를 나오고 2년 동안 일자리를 못 구하다가, 새로 생긴 물류센터에 들어갔어요. 근데 거기서도 똑같은 일이…

이어서 볼 내용: 본문 약 200자, 결말

물류센터 10년 경력자
규칙, 계약

3.3% 떼던 일용직 8개월 만에 계약직 전환 확정

일용직으로 물류센터 다닌 지 8개월쯤 됨. 처음 회사 공지는 다달이 3.3% 떼는 프리랜서로 남는 대신 계약서를 다시 쓰든지, 아니면 계약직 전환을 고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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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센터 일용직 8개월 차
동료, 관리자

지시한다면서 옆구리 슬쩍 건드리는 아저씨들 나만 불편함?

물류센터에서 알바하는 여자예요. 여자 알바생이나 여자 직원들은 일하면서 몸에 손대는 일이 한 번도 없어요. 비켜 달라고 하거나 말로 지시하고 끝이에요. 근데…

이어서 볼 내용: 본문 약 100자, 결말, 법으로는

물류센터 여자 알바
일, 업무

동선은 별로인데 관리자들은 착했던 식품 물류센터 후기

식품 물류센터 냉장, 냉동 쪽 일용직으로 나가면서 공정을 여러 개 돌아 봤어. 단점부터 말하면 셔틀이 늦게 출발하고 미리 와서 기다리지도 않아. 동선도 별로야…

이어서 볼 내용: 본문 약 200자, 결말

식품 물류센터 냉장, 냉동 일용직
돈, 임금

쉬는 날 다른 물류 나가 보니 종이 피킹지 나눠 주더라

빚 갚느라 대형 물류센터에 주 5일 나가고, 쉬는 날엔 대리도 뛰고 다른 물류센터도 나감. 온라인 쇼핑몰 풀필먼트 센터를 몇 군데 가 봤는데 다니던 데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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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물류센터 주 5일에 쉬는 날 투잡 뛰는 사람
몸, 마음, 사고

냉동인 줄 모르고 갔다가 동상 걸린 것 같음

인생 첫 물류 알바였어. 냉동으로 가는 줄도 모르고 편한 옷 입고 갔는데, 가자마자 냉동 가라고 해서 갔지. 방한복을 주긴 하는데 바짓가랑이 안 터진 게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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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물류 알바로 냉동 센터 간 사람
돈, 임금

밥 대신 식대 받는 하청 물류 2교대 월급 공개함

대기업 생산공장에 들어가 있는 하청 물류회사 다님. 주간조랑 오후조 2교대라 6시부터 3시, 3시부터 12시까지 일함. 월급은 주 5일 기준 330에 플러스…

이어서 볼 내용: 본문 약 200자, 결말

대기업 공장 하청 물류회사 2교대 직원
규칙, 계약

출근 확인 답장만 세 번 보내야 했던 센터 후기

대형 물류센터 다니다가 식품 물류센터에 한번 가 봄. 거긴 출근 한 번 하려면 세 번 답해야 됨. 전날 문자나 온라인 설문으로 출근 가능하다고 답하고, 당일에…

이어서 볼 내용: 본문 약 200자, 결말, 법으로는

식품 물류센터에 나흘 나간 물류 알바
일, 업무

첫날 포장 서포트 하다가 갑자기 포장 투입됨

식품 물류센터 냉장 오후조를 신청함. 오후 4시부터 새벽 1시까지임. 셔틀 타니까 40인승이 거의 만석이었음. 현장 배정 받는데 냉동이라길래 조퇴해야 되나…

이어서 볼 내용: 본문 약 200자, 결말

식품 물류센터 냉장 오후조 첫날
일, 업무

빵집으로 나가는 빵 나누는 저온센터 야간 후기

저온 냉장센터라고 모집하는 데를 다녀옴. 빵집 체인으로 나가는 빵을 매장별로 나누는 물류센터임. 저녁 6시부터 새벽 5시 반까지고, 공고엔 일급 15만 원인데…

이어서 볼 내용: 본문 약 300자, 결말

빵 물류 저온센터 야간 일용직
웃긴, 훈훈

하던 대로 일했더니 팀장이 그만 좀 열심히 하래

전에 다니던 물류센터가 너무 빡세서 다른 물류센터로 옮겨 봤어. 전에 일 쳐내던 속도 그대로 했더니 팀장이 와서 그렇게까지 열심히 할 필요 없다고 말리더라…

이어서 볼 내용: 결말

다른 물류센터로 옮겨 간 일용직
동료, 관리자

물류 5년 하고 일당 나갔다가 잔소리 폭탄 맞은 썰

중견 회사에서 지게차랑 물류 일을 5년쯤 했음. 퇴사하고 물류 일당직을 나갔는데, 작은 거 하나까지 다 자기 식대로 하라고 잔소리하는 사람이 있었음. 진짜…

이어서 볼 내용: 본문 약 100자, 결말

물류 일 5년 하고 일당직 나간 사람
일, 업무

물류알바라고 쫄았는데 의류 센터는 할 만했음

대형 의류 브랜드 물류센터 알바를 해 봤어. 물류알바라고 괜히 쫄았는데 생각보다 편해. 일하는 내내 직원들이랑 말할 일이 거의 없고 내 할 것만 잘하면 돼…

이어서 볼 내용: 본문 약 200자, 결말, 법으로는

대형 의류 물류센터 알바
규칙, 계약

6개월 되면 상여금 준다던 공장 물류 협력사 다닌 썰

몇 년 전에 다닌 회사 얘기임. 생산공장 물류를 맡는 협력사가 새로 생길 때 들어갔음. 근데 자리 잡은 회사가 아니라서 신입이 들어와도 계속 도망가고, 사람이…

이어서 볼 내용: 본문 약 300자, 결말, 법으로는

공장 물류 협력사에 몇 달 다닌 사람

흔히 하는 말, 맞을까

물류센터에서 일해 본 사람들 사이에 도는 말이다. 맞다, 아니다, 조건부 중 하나를 고르면 답이 나온다. 법은 2026년 10월 8일 기준이다.

눌러서 맞혀 보세요.

흔한 말 1
일급 알바는 회사가 언제든 바로 자를 수 있다
들어간 지 며칠 만에 「현장과 안 맞는다」며 나오지 말라는 연락을 받은 일급 알바가 있다. 그는 「일급이라서 자르는 것도 칼」이라고 했다.
정답: 조건부

해고를 30일 전에 예고하거나 30일분 이상의 통상임금을 줘야 하는 규정은, 계속 일한 기간이 3개월 미만인 근로자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근로기준법 제26조). 그래서 들어간 지 며칠 만에 그만 나오라는 연락을 받아도 예고수당을 청구할 수는 없다.

그렇다고 회사가 아무 이유 없이 해고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상시 5명 이상 사업장에서 해고하려면 정당한 이유가 있어야 하고(제23조), 회사는 해고 사유와 시기를 서면으로 알려야 한다(제27조). 하루 단위로 계약이 끝나는 일용직인지, 계속 일하기로 하고 들어간 것인지에 따라 따져 볼 것이 달라진다. 어느 경우든 이미 일한 날의 임금은 전액 줘야 한다(제43조).

근거: 근로기준법 제23조, 제26조, 제27조, 제43조, 같은 법 시행령 제7조 별표 1
다른 사람들은 이렇게 골랐어요
  • 맞다
  • 아니다
  • 조건부

확인하면 좋은 부분

물류센터에서 일해 본 사람들이 실제로 곤란을 겪은 것들을 질문으로 바꿨다. 체크 표시는 이 브라우저에만 남는다.

하는 일 사전

물류센터에서 맡는 자리 여덟 가지다. 눌러서 펼치면 무슨 일인지, 막히는 곳, 요령이 나온다.

처음 난도 상

입고, 하차

하는 일트럭이나 컨테이너로 들어온 물건을 내려 팔레트(물건을 쌓아 옮기는 받침)에 쌓고 분류한다. 컨테이너에서 5~10kg 상자를 내려 팔레트 하나에 30개씩 쌓는 곳이 있다. 흔히 상하차라고 부르는 일 가운데 하차 쪽이다.

막히는 곳여러 자리를 돌아 본 사람은 이 일이 힘이 가장 많이 들었다고 한다. 트럭 안에서 밤새 11시간 짐을 내리고 쌓은 뒤, 자고 일어나니 허리가 아파 몸을 일으키지 못한 사람도 있다.

요령지원할 때 어느 자리로 들어가는지 확인한다. 바코드만 찍는 일이라는 말을 듣고 갔다가 당일 다른 곳으로 보내져 트럭 안 적재를 맡은 사람이 있다.

처음 난도 하

검수, 포장

하는 일검수(QC)는 분류한 상자를 열어 겉면에 붙은 시리얼 코드와 수량, 사이즈가 맞는지 확인하는 일이다. 포장은 꺼내 온 물건을 상자에 담아 싸는 일이다.

막히는 곳몸은 편하지만 셀 것이 많으면 머리가 아프다. 마스크 200개 수량을 맞추다 정신이 나갈 뻔했다는 사람이 있다. 포장은 같은 동작만 되풀이해 지루하다.

요령몸 쓰는 자리보다 육체 피로가 덜하다. 체력이 걱정되면 이런 자리가 있는지 미리 물어본다.

처음 난도 중

적치, 창고 정리

하는 일분류한 물건을 정해진 보관 위치에 넣는다(풋어웨이). 의류 물류센터에서는 옷을 정해진 칸의 상자에 담아 넣는다. 오래 일하면 창고 하나를 맡아 정리정돈까지 책임지기도 한다.

막히는 곳상자를 들고 다녀야 해서 생각보다 힘이 든다. 동선과 물건 정리가 엉망인 창고에서는 같은 일을 두세 번 하게 된다는 6년 차가 있다.

요령놓은 자리를 여러 번 확인해 둔다. 옮겨 둔 물건이 자꾸 빠진다는 말이 돌았을 때, 몇 번이고 확인한 덕에 사장에게 자신 있게 설명한 신입이 있다.

처음 난도 하

피킹

하는 일용지나 주문서에 적힌 물건을 정해진 수량만큼 꺼내 온다. 편의점 물류센터에서는 음료 같은 물건을 꺼내 레일에 올린다.

막히는 곳많이 걷고 손을 많이 쓴다. 상온 음료를 손가락으로 집어 꺼내다 발보다 손가락 끝이 더 아팠다는 사람이 있다.

요령음료 쪽은 땀이 많이 난다. 이온 음료나 소금을 챙겨 가겠다는 경험자가 있다.

처음 난도 중

출고, 팔레트 이동

하는 일지게차가 물건을 꺼내 주면 수량에 맞게 팔레트에 쌓고, 자키(손으로 끄는 운반 도구)로 끌어 정해진 구역에 내려 준다. 매장으로 나가는 물건(오프라인)을 다루는 쪽에서 이런 일을 한다.

막히는 곳팔레트에 쌓는 쪽은 힘들어 보였다고 한다. 매장 출고 쪽은 남자들만 오고 분위기가 빡빡해 휴대폰 보기도 눈치가 보였다는 야간 알바가 있다.

요령밥을 주지 않는 곳도 있으니 라면 같은 먹을거리를 챙겨 간다. 같은 센터에서도 온라인 쪽은 주먹밥을 줬지만 매장 출고 쪽은 주지 않았다고 한다.

처음 난도 하

재고조사

하는 일선반에 있는 물건의 수량이 기록과 맞는지 센다. 야간에 피킹과 함께 맡기도 한다.

막히는 곳선반이 여러 층이라 손이 닿는 범위에 따라 편한 정도가 다르다.

요령키가 크면 카트에 앉은 채로 선반 1층부터 4층까지 닿는다. 그렇게 앉아서 계속 일할 수 있어 편했다는 사람이 있다.

처음 난도 상

배차관리(사무직)

하는 일트럭 기사들에게 배차(어느 트럭이 무엇을 싣고 갈지 정해 주는 일)를 해 준다. 큰 물류센터에서는 일 마감과 월 마감, 재고관리, 윗선 보고까지 함께 맡고, ERP 프로그램과 엑셀을 많이 쓴다.

막히는 곳어떤 곳은 주 6일 고정에 공휴일 없이 밤에 일한다. 오후 3시에 출근해 새벽 1시에 퇴근했다는 사람도 있다. 기사들과 부딪칠 일이 많고 돌발 상황도 처리해야 한다.

요령1년을 버티고 재고관리로 옮긴 사람은 큰 물류센터에서 ERP와 엑셀을 다룬 경력 덕에 사무직 서류가 잘 붙었다고 했다. 그는 마우스와 전화만 쓰는 작은 곳의 배차관리로 가면 시간만 버린다고 봤다.

처음 난도 하

DAS 분류(식품 물류)

하는 일물건 바코드를 찍으면 매장 번호가 붙은 칸 위에 불이 들어오고 옆에 수량이 뜬다. 수레를 끌고 불 켜진 칸으로 가서 바구니에 넣고 버튼을 누른다. 빵이나 케이크를 매장별로 나누는 저온 센터에서 쓴다.

막히는 곳냉장 센터라 춥고 계속 숙여서 해야 해 허리가 아프다. 직원들이 바빠 무엇을 해야 하는지 설명을 거의 안 해 줬다는 사람이 있다.

요령빨리 할 필요 없고 천천히 하라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 케이크 상자는 미끄러워 고무 붙은 장갑을 끼는 게 좋다.

알아두면 좋은 현장에서 쓰이는 단어

현장에서 쓰는 말이다. 막대는 얼마나 자주 쓰는지를 나타낸다.

입고(인바운드)
트럭이나 컨테이너로 들어온 물건을 내려 센터 안으로 들이는 일.
출고
주문이나 매장 요청에 맞춰 물건을 꺼내 내보내는 일.
온라인, 오프라인
온라인은 인터넷 주문을 고객에게 보내는 쪽, 오프라인은 매장으로 물건을 보내는 쪽.
검수(QC)
들어온 물건의 코드, 수량, 사이즈가 맞는지 확인하는 일.
풋어웨이(적치)
분류한 물건을 정해진 보관 위치에 넣는 일.
피킹
주문 물건을 꺼내 오는 일. 용지나 주문서에 적힌 물건을 정해진 수량만큼 가져온다.
오피킹
다른 물건이나 틀린 수량을 꺼내 온 것. 센터는 이 비율(오피킹률)을 따진다.
팔레트(파레트)
물건을 쌓아 옮기는 받침. 지게차나 자키로 들어 옮긴다.
자키
손으로 끄는 운반 도구. 팔레트 밑에 포크를 넣어 들어 올린 뒤 끌고 다닌다.
재고조사
선반에 있는 물건의 수량이 기록과 맞는지 세는 일.
상하차
트럭에서 짐을 내리는 하차와 트럭에 짐을 싣는 상차를 함께 부르는 말.
까대기
상자를 손으로 하나하나 내리거나 쌓는 일. 몸 쓰는 물류 일을 통틀어 이르기도 한다.
배차관리
어느 트럭이 무엇을 싣고 갈지 정해 주고 운행을 챙기는 사무 일.
일 마감, 월 마감
하루나 한 달 동안의 입출고와 재고를 맞춰 정리하는 일.
일급
하루 단위로 정한 임금. 일당이라고도 한다.
만근 수당
정해진 날을 빠짐없이 나오면 더 주는 돈.
잔업, 특근
잔업은 정해진 퇴근 시간 뒤에 더 하는 일, 특근은 쉬는 날 나와 하는 일.
아웃소싱 업체
물류센터 대신 사람을 뽑아 보내는 업체. 채용과 연락이 이 업체를 거친다.
3.3%
사업소득세 3%와 지방소득세 0.3%를 합친 세율. 일한 사람을 프리랜서로 처리할 때 이만큼 떼고 준다.
팔려 가다
원래 가려던 자리가 아닌 다른 파트로 보내지는 것.

물류센터(쿠팡 외), 해 본 적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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