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제복 직무 백과

공무원(현직)

시청, 구청, 주민센터, 부처에서 민원을 받고, 공문을 쓰고, 예산과 인허가를 맡는다. 신규 발령 첫 달에 어디서 막히는지, 초과근무와 당직, 비상근무가 실제로 어떤지, 악성 민원이 오면 누가 막아 주는지 현직자들의 경험으로 정리했다. 돈, 인사, 복무에 관한 규정은 법령으로 따로 확인했다.

에피소드 197편근무일지 4가지법 기준 2026-10-07

한눈에 보기

9급 초임 보수(2026)
연 3,428만 원
인사혁신처가 발표한 2026년 9급 1호봉의 봉급과 수당을 합친 금액이다(월 평균 286만 원). 인사처는 구성 항목을 밝히지 않았지만, 초과근무 정액분을 넣고 성과상여금과 실제로 더 일한 초과근무 수당을 빼면 이 금액이 그대로 나온다(계산값). 봉급만 보면 월 2,133,000원으로 최저임금 월 환산액(2,156,880원)보다 적다.
신규 때 어디서 막혔나
인수인계, 전임자
신규 시절을 직접 겪은 사람들이 가장 많이 꼽은 것은 부실한 인수인계와 전임자 부재였다. 열에 여섯(61%)이 꼽았고, 법령과 시스템을 몰라서가 53%, 업무량이 47%, 사람과 분위기가 39%였다(여러 개를 꼽을 수 있다).
신규 시절을 지낸 느낌
힘듦 45%, 그만둘 생각 36%, 할 만함 6%
같은 신규 시절 이야기에서 그 시기를 어떻게 느꼈는지 나눴다. 1~2년 차가 돌아본 이야기도 섞여 있다. 「힘들다」가 45%, 「그만뒀거나 그만둘 생각이다」가 36%, 「할 만하다」가 6%였다.
민원, 누가 막아 줬나
도움받았다는 사람은 드물다
민원을 직접 겪은 사람 가운데 상사나 기관이 막아 줬다는 사람은 1%쯤이었고, 녹음이나 통화 종료로 대응했다는 사람도 그만큼이었다. 열에 일곱(70%)은 도움받았다는 말 없이 혼자 응대했고, 27%는 어떻게 대응했는지 드러나지 않았다. 폭언이나 욕설 같은 악성 민원 말고 일반 민원 이야기도 들어 있다.
왜 그만두려 하나
적성과 미래, 업무량, 사람
면직이나 퇴사를 직접 겪었거나 고민한 사람들이 꼽은 이유다. 적성과 미래가 57%로 가장 많았고, 업무량과 초과근무가 49%, 사람과 조직 문화가 44%, 급여가 32%, 다른 시험이나 이직이 27%, 민원이 15%였다(여러 개를 꼽을 수 있다). 이미 면직한 사람이 38%, 고민 중인 사람이 40%였다.
휴가와 휴직 얘기에서 가장 많은 것
병가와 질병휴직
휴가, 휴직, 복무를 직접 겪은 사람들 가운데 「병가와 질병휴직」을 말한 사람이 69%로 「연가」 34%의 두 배였고, 「육아휴직과 출산」은 16%였다(여러 개를 꼽을 수 있다).

먼저 알아 둘 말

직급, 호봉
직급은 9급부터 1급까지 나뉜 공무원 계급으로, 신규는 대개 9급이나 7급으로 들어온다. 호봉은 같은 급 안에서 경력에 따라 올라가는 봉급 단계다.
국가직, 지방직
국가직은 중앙부처와 그 소속 기관에서, 지방직은 광역시도와 시군구, 교육청에서 일하는 공무원이다. 재난 비상근무, 선거 지원, 행사 동원은 지방직의 일로 자주 꼽힌다.
본청, 읍면동, 사업소
지방직이 일하는 곳은 시청, 군청, 구청, 도청 본부의 부서(본청), 동네마다 있는 읍면동 사무소(읍면동), 한 가지 일을 맡아 따로 떨어져 있는 사업소로 나뉜다. 읍면동은 주민센터나 행정복지센터라고도 하고, 사업소는 상하수도나 차량등록 같은 일을 맡는다.
서무, 차석
서무는 팀이나 과의 문서, 예산, 복무 같은 살림을 맡는 자리이고, 차석은 팀에서 팀장 다음 자리다.
직렬, 업무분장
직렬은 행정, 세무, 사회복지, 토목처럼 공무원이 맡는 일의 갈래이고, 업무분장은 누가 어떤 일을 맡는지 정한 표다.
초과근무(초근), 총량제
초과근무는 정해진 근무 시간 밖에 남아서 하는 일이고, 그 대가로 받는 수당을 가리키기도 한다. 법령에서는 시간외근무라고 한다. 실적으로 수당을 받는 시간은 한 달 57시간이 상한이다(재난 비상근무 등은 예외). 한 달에 15일 이상 출근하면 10시간분은 정액으로 따로 나온다. 총량제는 기관이 부서마다 쓸 수 있는 초과근무 시간을 미리 나눠 주는 방식이다.
당직, 숙직, 일직
당직은 퇴근 뒤나 휴일에 돌아가며 청사를 지키는 근무다. 밤에 서는 것을 숙직, 휴일 낮에 서는 것을 일직이라고 한다.
근평, 승진
근평(근무성적평정)은 일한 실적과 능력을 점수로 매긴 것으로, 승진 순서를 정하는 데 쓰인다. 승진하려면 그 계급에서 최소 기간(9급, 8급, 7급은 1년, 6급은 2년)을 채워야 한다. 실제 순서는 근평, 경력평정, 가점으로 매긴 승진후보자 명부 순위와 기관 인사 운영으로 정해진다.
수습, 시보
수습(실무수습)은 합격한 뒤 임용되기 전에 기관에서 일을 배우는 기간이다. 지방직은 합격자가 원하면 기관이 실무수습을 시켜야 하고, 국가직은 시킬지 말지를 기관이 정한다. 시보는 임용된 뒤 정식 공무원이 되기 전에 공무원으로 맞는지 보는 기간으로, 6급 이하는 6개월, 5급은 1년이다. 이 기간에 근무 성적이나 교육 성적이 매우 나쁘거나 정해진 비위가 있으면 위원회 의결을 거쳐 면직될 수 있다. 무사히 마치면 「시보를 뗐다」고 한다.
전입, 전출
인사에서 전입은 다른 기관에서 옮겨 오는 것, 전출은 다른 기관으로 옮겨 가는 것이다. 주민등록 전입신고와는 다른 말이다.

더 많은 단어는 아래 알아두면 좋은 현장에서 쓰이는 단어에서 볼 수 있다.

공무원 업무를 해본 사람이 알려준 시간대별 근무일지

동 주민센터 민원대에 앉은 신규의 한 주, 불법광고물 단속을 맡은 신규의 하루, 눈 온 날 제설에 불려 나간 이틀, 사전투표소의 이틀이다. 신규 가운데 한 사람은 일주일에 사흘을 밤 9시에 퇴근하고, 또 한 사람은 실제로 일하는 시간이 하루 1시간도 안 되는 것 같다고 했다. 탭마다 한 사람의 하루하루를 시간순으로 정리했다.

※ 업무 내용은 업장마다 다를 수 있음.

9월 초에 임용돼 동 주민센터 민원대(서류를 떼어 주고 신고를 받는 창구)에 앉았다.

  1. 08:40

    일 시작

    8시 40분부터 민원대 일을 시작해 6시까지 일한다.

  2. 점심

    쉬는 시간

    점심시간 1시간과 화장실에 다녀오는 4분을 빼면 쉬는 시간이 없다.

  3. 18:00

    인감 정리

    민원대 일이 끝나면 인감 정리를 한다.

  4. 21:00

    퇴근

    일주일에 사흘은 이렇게 밤 9시에 퇴근한다.

  5. 주말

    동 평가

    한 주는 동 평가(동 주민센터들을 평가하는 일) 때문에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나왔다. 평가가 잘 안 나왔다며 모여서 공부하라는 말도 들었다.

  6. 그 뒤

    팀장의 약속

    팀장은 다음 해 평가가 잘 나오면 밥을 사겠다고 했다. 팀장과 저녁을 먹는 건 상이 아니라 벌 같다.

  7. 비교

    실제로 일하는 시간

    전에 다른 일을 할 때는 8시간 가운데 실제로 일한 시간이 5시간이었다. 여기서는 8시간을 꽉 채워 일하고 초과근무까지 한다. 받는 돈은 「월 200」(200만 원으로 읽힌다)이다.

공무원 직무 관련 에피소드

공무원으로 일한 사람들이 직접 겪은 일이다. 기관과 지역, 사람을 알아볼 만한 내용은 바꾸거나 뺐다.

맨 앞 에피소드 1편은 끝까지, 나머지는 제목과 앞부분까지 누구나 볼 수 있어요. 나머지 에피소드 전체(본문, 결말, 법 해설, 사진)는 이용권으로 열 예정이고, 지금은 결제를 준비하고 있어요. 근무일지, 흔한 말, 확인할 부분, 하는 일 사전, 현장 단어는 모두 무료예요.

에피소드

업무, 초과근무맛보기

민원대에서 엑셀 하나 끝내기 힘든 이야기

주민센터 민원대인데 창구 일 말고도 잡다한 분장이 5~6개는 붙어 있음. 근데 그걸 할 시간이 없음.

엑셀 파일 좀 합치려고 하면 지방세 세목별 과세증명 자동차분 5년 치 떼 달라는 분이 옴. 겨우 보내고 나면 장롱 버리려는데 사진 좀 봐 달라는 분이 오고, 그다음엔 과태료 매겨야 하는 거주불명자 전입신고가 들어옴. 네다섯 명 지나가면 엑셀 어디까지 만졌는지 기억이 안 나서 처음부터 다시 함. 그 와중에 프린터는 두 장 뽑으라는 걸 한 장만 뽑아 놓음.

할머니 일제강점기 제적등본을 겨우 뽑아 드렸더니 한자를 못 읽겠다고 그 자리에서 고함치심. 나도 잘 모르는데 옆에서 같이 풀어 드려야 했음.

주민센터 민원대 담당
돈, 수당

기여금이 갑자기 38만 원으로 뛰었는데 이게 맞아?

공립 예술단에 별정직 8급으로 임용됐어. 처음엔 공무원연금공단에서 기여금을 27만 원으로 잡았거든. 근데 그다음 달부터 갑자기 38만 원이 된 거야.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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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립 예술단 별정직 8급
상사, 동료

막내 신규 때 부시장 퇴임식 송별사 맡은 썰

직원 대표 송별사는 시청 막내가 하는 게 전통이라고 해서, 20대 초반 신규였던 내가 부시장 퇴임식 송별사를 맡게 됨. 총무팀장님이 초안을 써 주셨는데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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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막내 신규 시절
웃긴, 훈훈

경채 한 달 차에 사수 옆에서 울어 버렸어요

경력채용으로 들어온 지 한 달쯤 됐어요. 사기업만 다녀 봐서 공무원 일은 잘 모르는데, 전임자는 전출 가서 연락도 안 돼요. 사수님은 너무 바빠서 제 업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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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채용 한 달 차
인사, 복무, 면직

7급 시보 때 고충 써서 부서 옮긴 후기

7급 기술직 시보로 들어갔는데 앞에 세 명이나 휴직한 자리였음. 출근 3일 차부터 트럭 몰았음. 넓은 지역 공원 관리에 부서끼리 서로 떠넘기는 하천 민원까지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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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급 기술직
민원, 몸과 마음

민원인 기분 상했다고 업무에서 빠지게 생김

민원인 상대하는 국가직이야. 법이나 지침에 어긋나는 요구는 다 거절하고, 이건 이래서 안 된다고 근거 들어서 길게 설명하는 편이거든. 한 민원인은 자기가 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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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 응대 국가직
업무, 초과근무

수습인데 민원대 서류가 왜 이렇게 많아 ㅠㅠ

민원대가 쉬운 편이라던데 수습으로 앉아 보니까 나한텐 너무 벅차. 등초본, 인감, 전입신고는 기본이고 국세 지방세 증명에 가족관계증명서, 자동차등록원부까지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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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대 수습
돈, 수당

병역휴직 다녀와서 알게 된 것들 정리함

공무원으로 일하다가 병역휴직하고 군대 다녀왔음. 휴직 기간은 호봉이랑 승진 경력에 다 넣어 줬음. 대신 승진 순서는 휴직자라서 맨 뒤로 밀림. 인정해 준 것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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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휴직을 다녀온 공무원
상사, 동료

첫 발령 면사무소 분위기 원래 이렇게 좋아요?

면사무소로 첫 발령 받은 지 8개월 됐어요. 면장님, 팀장님, 팀원분들이 다들 서로 친하고 신규인 저도 잘 챙겨 주세요. 저희 팀장님은 마음이 여리셔서 그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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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사무소 첫 발령 8개월 차
웃긴, 훈훈

실무수습 둘째 날 도청 긴급 자료 놓친 썰

시청에서 실무수습 시작한 지 둘째 날, 도청에서 자료 좀 달라는 요청이 왔음. 근데 그게 그날까지 내야 하는 긴급 건인 줄 몰랐음. 오후에야 사수한테 물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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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실무수습 신규
인사, 복무, 면직

몇 달 싸운 인사 담당자가 내 팀장으로 옴

시험 붙고 처음 배치받을 때 인사 담당자가 자리를 진짜 이상하게 정했어. 나만 그렇게 느낀 게 아니라서 우리 기수 동기 모임에선 아직도 그 사람 욕이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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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배치를 받은 신규
민원, 몸과 마음

몽둥이 들고 온 사업자 피해서 또 숨었음

증빙 못 한 금액 일부를 돌려내라는 처분을 받은 민간 보조사업자가 있어. 전산 처리가 어렵다고 연휴에 쉬지 말고 나더러 대신 해 달래. 안 된다고 안내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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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보조사업 정산 담당
업무, 초과근무

시골 면사무소면 한가할 줄 알았음

면사무소 발령이라 시골이니 일도 별로 없겠지 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갔음. 근데 같이 온 신규 중에 나만 산업팀 자리를 맡음. 무슨 사업이랑 지원금이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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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사무소 산업팀 신규
돈, 수당

투잡 뛰다 들어왔더니 월급 보고 놀람

합격하고 발령 기다리는 동안, 들어가면 투잡도 못 할 테니 지금 해 보자 싶어서 일을 두 개씩 했어. 낮에 일하고 남는 시간엔 자전거로 배달하거나 다른 알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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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임용 신규
상사, 동료

팀장 건너뛰고 동장님께 바로 말했는데 잘못한 걸까

행정직인데 첫 발령부터 복지 부서였어. 지금 동으로 내려와서도 보육, 아동, 여성 업무를 하고 있고. 3년 내내 복지만 하니까 주변에서 나를 사회복지직인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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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직 3년 차
웃긴, 훈훈

민원대에서 겪은 제일 당황스러운 민원

동 주민센터 민원대 있을 때 얘기임. 20대 여성 민원인이 남동생 손을 잡고 오더니, 동생이 내일부터 중학생인데 학교에서 검사를 한다고 함. 근데 손톱 깎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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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주민센터 민원대 담당
인사, 복무, 면직

7급 면직하고 9급 재임용, 다시 7급 되기까지

연고 없는 곳에서 몇 년 일하다 7급에서 면직하고, 재시험 봐서 다른 곳에 9급으로 다시 들어옴. 근평 하나 받자마자 8급 근속승진을 바로 시켜 줌. 8급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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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급 면직 뒤 9급 재임용
민원, 몸과 마음

과태료 민원 전화 받았는데 감사실이 나한테 뭐라 함

과태료 고지서 받은 민원인이 전화해서 여기가 왜 모퉁이냐, 왜 나만 단속하냐, 어느 주민이 신고했냐고 따지더라고요. 신고 요건을 대충 설명드리고, 신고가 들어온…

이어서 볼 내용: 본문 약 100자, 결말

과태료 업무 담당
업무, 초과근무

수습 두 달째인데 기안을 한 번도 못 써 봤어요

국가직 9급 수습으로 들어온 지 두 달이 다 돼 가요. 기관장님부터 과장님, 팀장님, 주변 선생님들까지 다 좋으셔서 퇴근하고 술 한잔할 만큼 금방 친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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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직 9급 수습
돈, 수당

면직하고 퇴직수당 받아 보고 깜짝 놀란 후기

면직하고 나서 받는 돈을 확인해 봤어. 공무원은 사기업 같은 퇴직금이 없어. 그동안 낸 연금 기여금은 원래 돌려받는 돈이고, 그 밖에 나오는 건 퇴직수당뿐이야…

이어서 볼 내용: 본문 약 100자, 결말, 법으로는

면직한 공무원
상사, 동료

회식 중에 옛 국장님 자리 다녀왔는데 실수한 듯

어제 우리 팀 회식을 했는데, 같은 식당에 전에 모시던 국장님도 와 계셨음. 다른 과 과장님들이랑 드시는 자리였음. 반가운 마음에 가서 인사도 하고 술도 한 잔…

이어서 볼 내용: 결말

웃긴, 훈훈

깐깐한 부서장님이 내 옛 팀장들을 받아 적음

승진하고 읍면동 서무를 보고 있음. 부서장님이 엄청 깐깐하고 직원들 볶기로 유명한데 이상하게 나는 좋아해 주심. 오늘 나를 불러 앉히더니 몇 년도에 들어왔냐…

이어서 볼 내용: 본문 약 200자, 결말

읍면동 서무
인사, 복무, 면직

기피 팀 1년 차, 고충 쓰고 싶었는데 참은 이유

본청으로 발령 나서 기피 과, 그중에서도 기피 팀에 들어갔어요. 처음 3개월은 자다가도 벌떡 일어났어요. 계속 들어오는 업무랑 민원이 머릿속에서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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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청 기피 팀 1년 차
민원, 몸과 마음

질병휴직 끝나고 복직했더니 과태료 담당

큰 병으로 오래 질병휴직 하고 복직했더니 과태료 담당을 맡게 됨. 아직 치료받는 중임. 과태료 금액 안내하는데 한 민원인이 전 담당자랑 통화했는데 그것도…

이어서 볼 내용: 본문 약 200자, 결말, 법으로는

질병휴직 뒤 복직한 과태료 담당
업무, 초과근무

옆 팀장이 대직하는데 재촉은 다 나한테 옴

중앙부처 팀 차석임. 우리 팀은 팀장 자리가 비어 있어서 업무분장상 옆 팀장님이 우리 팀 일까지 대신 맡는 대직을 하심. 근데 일을 수동적으로 처리하셔서 나랑…

이어서 볼 내용: 본문 약 100자, 결말

중앙부처 팀 차석
돈, 수당

지방직에서 국가직 옮기고 따져 본 돈 차이

지방직 일반행정으로 다니다가 재시험 봐서 국가직으로 옮겼음. 와 보니 급여는 확실히 지방직이 많았음. 복지포인트가 한 해 100에서 120 정도 차이 나고…

이어서 볼 내용: 본문 약 100자, 결말, 법으로는

지방직에서 국가직으로 옮긴 행정직
상사, 동료

감기약에 핫팩까지 챙겼더니 눈치 없다는 소리 들음

주민센터 서무야. 우리 팀장은 기분파에 일은 잘 못하는데 열심히는 하는 사람이야. 솔직히 마음에 안 들지만 그래도 서무니까 나름 챙겼어. 감기 걸렸을 땐 감기약…

이어서 볼 내용: 본문 약 100자, 결말

주민센터 서무
웃긴, 훈훈

점심 먹고 나오다 장애인 주차 표지 수상한 차 발견

직원들이랑 점심 먹고 나와서 차 빼려는데, 같이 간 주사님이 바로 옆 장애인 구역 차 표지가 이상하다는 거야. 가서 보니까 표지에 적힌 차 번호를 수정액으로…

이어서 볼 내용: 본문 약 200자, 결말

인사, 복무, 면직

윗사람들이 다 나가서 5년 만에 6급 앞둠

사회생활 하다가 5년 전에 국가직 기술직 경력채용으로 들어왔어. 급여는 전 직장 절반 수준에서 시작했고. 9급에서 8급 다는 데 2년 반, 7급까지는 1년…

이어서 볼 내용: 본문 약 100자, 결말, 법으로는

국가직 기술직 경력채용 7급
민원, 몸과 마음

민원인이 팀장 찾는데 팀장은 담배 피우러 나감

환경 쪽 부서로 옮겼는데 출근하자마자 민원인이 과태료 왜 매겼냐고 화를 냄. 쓰레기 잘못 버려서 받은 과태료였음. 팀장 바꾸라는데 팀장은 그걸 다 보고도 담배…

이어서 볼 내용: 본문 약 100자, 결말, 법으로는

환경 부서 직원
업무, 초과근무

과서무에 국서무까지 맡아서 주말도 출근해요

서무 일이 예산, 의회, 교육, 복무, 보도, 재난까지 안 걸친 데가 없어요. 조직관리랑 관용차, 공유재산, 조례도 있고요. 그걸 과 단위랑 국 단위로 한꺼번에…

이어서 볼 내용: 본문 약 200자, 결말

과서무와 국서무
돈, 수당

남의 비상근무 이틀 대신 섰는데 8시간만 쳐 줌

일한 만큼 당연히 쳐줄 줄 알았지. 다른 사람 차례인 비상근무를 이틀 연달아 대신 서서 16시간 일했거든. 근데 인정된 건 8시간이더라 ㅋㅋ

이어서 볼 내용: 결말, 법으로는

상사, 동료

전입 온 8급이 자기 일을 저한테 넘기려 해요

시보 뗀 지 얼마 안 된 사업소 직원이에요. 팀장님 한 분에 공무원 둘인 팀이에요. 얼마 전에 전입 온 8급이 자꾸 일을 남한테 미루려고 해요. 일주일 내내…

이어서 볼 내용: 본문 약 100자, 결말

시보를 뗀 사업소 직원
인사, 복무, 면직

공무원 그만둔 결정적인 이유는 병가였음

그만둔 이유야 많았는데 결정적인 건 병가 못 쓰는 분위기였어. 연가도 1년에 하루 이틀 쓰는 곳인데 아프다고 병원을 어떻게 가. 병가 냈다가 반려당한 적도 있어.

이어서 볼 내용: 결말, 법으로는

면직 뒤 공기업으로 옮긴 사람
민원, 몸과 마음

주정차 단속 부서 와서 8개월째 적응 못 함

지방직 8년 차임. 8년 동안 악성 민원인은 열 명에 한두 명꼴이었음. 그래서 아내나 지인들이 민원 힘들지 않냐고 물어보면 아주 가끔 한두 명 빼곤 괜찮다고…

이어서 볼 내용: 본문 약 100자, 결말, 법으로는

주정차 단속 부서 지방직 8년 차
업무, 초과근무

하루 2시간쯤이야 했던 육아시간 대직 후기

육아시간 두고 불만 나올 때마다 고작 하루 2시간 빠지는 걸로 왜 난리인가 했어요. 그러다 7월 인사 때 육아시간 쓰는 직원이 제 옆자리로 왔어요. 그분이…

이어서 볼 내용: 본문 약 100자, 결말

육아시간 대직을 맡은 직원
돈, 수당

7출이 직접 받아 본 실수령 비교해 봄

7급 2호봉으로 들어왔는데 3개월 일하니까 바로 3호봉이 됨. 3호봉 때 실수령이 여비까지 다 합쳐서 210만 원이었음. 비슷한 때 들어온 9급 1호봉 동료한테…

이어서 볼 내용: 결말, 법으로는

7급으로 들어온 6급 실무자
상사, 동료

대관료 안내했더니 5분 만에 의원 이름 나옴

이번에 강당 대관료 걷는 업무도 맡았는데, 한 단체에서 신년 행사로 강당을 빌리고 싶다고 연락이 왔어. 허가 내주고 대관료 안내했더니 대표가 엄청 화를 내는…

이어서 볼 내용: 본문 약 200자, 결말

강당 대관료 담당
인사, 복무, 면직

서무는 연가 1주일도 마음 편히 못 쓰나 봐요

과 서무 맡은 1년 차예요. 8월 초에 1주일 해외여행 가려고 연가를 냈고 과장님도 승인해 주셨어요. 근데 정작 과 직원분들이 눈치를 주세요. 제가 1주일…

이어서 볼 내용: 결말, 법으로는

과 서무 1년 차
민원, 몸과 마음

매일 아침 9시에 나오라고 전화하던 민원인

신규 때 매일 아침 9시만 되면 전화해서 나오라고 하는 민원인이 있었음. 처음엔 뭣도 모르고 9시마다 나갔음. 그러다 지쳐서 9시에 전화 울려도 안 받기…

이어서 볼 내용: 본문 약 100자, 결말

직렬을 바꾼 공무원
업무, 초과근무

숙직 서는데 불법건축물 신고 왜 처리 안 하냐는 전화

밤 9시에 시청 당직실에서 숙직 서는데 전화가 왔어요. 불법건축물 신고를 넣었는데 아직 그대로라고요. 여기는 야간 당직실이라고 했더니 "시청 공무원이면 같은…

이어서 볼 내용: 본문 약 100자, 결말

주차 단속 담당(숙직 중)
돈, 수당

공무직 수당 계산 잘못해서 몇십만 원 돌려받게 생김

사회복지직인데 동 주민센터 돌다가 구청 사업부서로 왔어. 여기서 공무직이랑 기간제 직원 급여 주는 일을 맡았거든. 근데 옮긴 그달에 급여 주면서 수당 계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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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 사업부서 사회복지직
상사, 동료

새 팀장 지시 전하다가 내가 나쁜 사람 됨

총무 쪽 부서 차석임. 새로 온 팀장이 윗사람 비위 맞추기랑 보여 주기식 일을 엄청 잘함. 근데 윗사람한테 잘 보이려고 직원들한테 이것저것 챙기라고 시키는데…

이어서 볼 내용: 본문 약 100자, 결말

총무 부서 차석
인사, 복무, 면직

당직 대체휴무를 붙여 쓰지 말라는데 이게 돼?

팀장이 업무 공백 생긴다고 대체휴무를 연속으로 쓰지 말래. 우리 부서는 특성상 당직이 많아서 대체휴무가 많이 나올 수밖에 없거든. 근데 휴가철에 보니까 딱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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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직이 많은 부서 직원
민원, 몸과 마음

실수해서 사과했는데 민원인이 팀장님을 찾았어요

제 실수가 분명해서 민원인한테 몸을 낮추고 사과드렸어요. 보통은 그러면 그럴 수 있다고 넘어가 주시는데, 이분은 왜 어떻게 실수했는지 두루뭉술하게 말하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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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초과근무

인수인계서 세 장 받고 감사 지적 폭탄 맞음

전임자가 육아휴직 들어가면서 인수인계서를 딱 세 장 남겼어. 나머지는 문서등록대장 보라고 하고는 그 뒤로 내 전화를 한 통도 안 받더라. 새로 생긴 일도 아니고…

이어서 볼 내용: 결말

육아휴직자의 후임
돈, 수당

상급 기관이 우리만 빠뜨려서 상여금 밀림

국가직 부처에 딸린 지방 기관에 다님. 상급 기관 급여 담당자가 급여를 올리면서 우리 기관 상여금만 빼먹음. 그래서 우리만 상여금이 다음 달로 밀림.

이어서 볼 내용: 결말

국가직 지방 소속기관 직원
상사, 동료

술 안 마시는 나를 2차까지 끌고 간 선배

인사 안 받아 주고 일에도 협조 안 할 때부터 그 선배가 나 싫어하는 건 알고 있었어. 회식 날 나를 옆자리에 앉히더니 별것도 아닌 걸로 계속 트집을 잡더라…

이어서 볼 내용: 본문 약 100자, 결말

인사, 복무, 면직

라이더 헬멧 쓰고 출근했더니 겸직 신고 했냐고 함

자전거로 출근하면서 배달앱 라이더 헬멧을 쓰고 갔음. 팀장이랑 차석이 엄청 놀라서 어디서 알바하고 다니냐, 겸직 신고는 했냐고 물어봄. 그러다 감사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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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 몸과 마음

맛을 못 느낀 날, 집에 가다 공황이 왔어요

새 부서는 일만 터지면 팀장님이 발을 빼요. 과장님은 관심도 없으면서 다그치기만 하고, 업자들은 지출 늦다고 화를 내고요. 옮긴 지 다섯 달째에 친한 친구랑…

이어서 볼 내용: 본문 약 100자, 결말, 법으로는

새 부서 5개월 차
업무, 초과근무

격무 부서 옮기고 첫 달에 야근만 12일

열심히 일했더니 잘 버티겠다 싶었는지 격무 부서로 보내더라. 전임자는 육아휴직 들어가면서 얼굴 한 번 보고 몇 장짜리 인수인계서만 남겼어. 옮긴 지 한 달 동안…

이어서 볼 내용: 본문 약 100자, 결말

격무 부서로 옮긴 직원
돈, 수당

시보 첫 달 초과근무 85시간, 그중 10시간은 무급

들어온 지 한 달 된 9급인데 맡은 업무가 공식적으로만 13개고 비공식 업무도 더 있어요. 3일짜리 업무가 매일 20건씩 들어오고, 법 개정 때문에 점점 커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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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급 시보 한 달 차
상사, 동료

기간제 직원이 마지막 날 대놓고 나 싫다고 함

인사발령 나서 새 업무 맡고 아직 일을 모를 때였어. 같은 팀 기간제 직원이 자꾸 나를 두고 돌려 말하면서 핀잔을 주는 거야. 다른 사람한테는 안 그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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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복무, 면직

한 달 만에 면직 신청, 무단결근 될까 걱정돼요

들어온 지 한 달 좀 넘었는데 사람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의원면직을 신청했어요. 사직서가 수리되기까지 2~3주가 걸리는데 그동안은 결근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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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온 지 한 달 된 신규
민원, 몸과 마음

선거인 명부 만드는 주에 팀장이 연가 사흘 쓴다 함

읍사무소 민원대에서 1년 반 일한 9급임. 몇 주 전에 선거 업무 담당자가 병가를 내면서 그 일이 전부 나한테 넘어옴. 민원대에 그나마 오래 있던 게 나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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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사무소 민원대 9급
업무, 초과근무

임기제로 들어간 다음 날 바로 신규사업 투입

임기제로 들어갔는데 임용 다음 날 바로 신규사업에 투입됨. 교육도 인수인계도 없어서 행정망 쓰는 법부터 옆자리 다른 직렬 9급한테 배웠음. 예산이 수십억에서…

이어서 볼 내용: 본문 약 200자, 결말

임기제 공무원
상사, 동료

옆 팀장님한테 우리 팀장 얘기했다가 들은 말

점심 먹는데 40대 후반인 옆 팀 팀장님이 너네 팀장이랑 사이 안 좋냐고 묻더라. 그래서 솔직하게 말했어. 의원이 몇 마디 지적하니까 우리 팀장은 바로 태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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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차 공무원
인사, 복무, 면직

9급 2년 하고 면직, 5년 쉬다 다시 시험 본 후기

지방직 2년 다니고 8급 승진 대상자에 올랐음. 근데 환경 관리하던 나한테 예산 업무까지 넘긴다고 해서 면직함. 그 뒤 5년쯤 주식 전업으로 한 달 200에서…

이어서 볼 내용: 본문 약 100자, 결말

지방직 9급 면직 뒤 재응시
민원, 몸과 마음

8급 7호봉, 처음으로 정신건강의학과 다녀온 후기

8급 7호봉 될 때까지 민원인이 욕을 해도 웃으면서 넘겼어요. 팀장님이 일을 더 주면 해냈고, 새벽이든 재난 때든 먼저 나섰어요. 그게 잘 사는 방법인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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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급 7호봉
업무, 초과근무

행정직 수습인데 토목직 자리에서 공사 감독 맡음

9급 행정직으로 합격해서 지금 수습 중임. 건설 부서로 발령 났는데 전임자가 토목직이던 자리에 들어감. 가자마자 처음 한 일이 감독공무원 변경 공문 올리기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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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직 9급 수습
인사, 복무, 면직

면직 전에 따 둔 기사 자격증 세 개 덕 봄

지방직 행정직 다니면서 면직하기 전에 학점은행제로 전기기사, 소방전기기사, 공조냉동기계기사를 땄음. 면직하고 나서 시설관리 일 하면서 경력 3년 쌓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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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직 면직 뒤 시설관리 3년 차
민원, 몸과 마음

질병휴직 얘기 꺼냈더니 진짜 쓰면 어떡하냐는 계장

척추 장애가 있는데 통증이 점점 심해지고 있어. 업무는 나한테 다 몰려서 갈수록 버겁고. 그래서 계장님이랑 상담하면서 1년쯤 질병휴직 쓸 생각이라고 했거든…

이어서 볼 내용: 본문 약 100자, 결말, 법으로는

새 부서로 옮긴 직원
업무, 초과근무

첫 발령 일주일 차인데 원래 이렇게 정신없나요?

첫 발령 받고 일주일 됐어요. 유지보수가 주 업무예요. 단가업체에서 연락 오면 자재 사고 공문 올려야 하는데 공문 올리는 법부터 몰라요. 다달이 나오는 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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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보수 담당 신규
민원, 몸과 마음

회계 부서 1년 버티고 위궤양에 원형탈모 옴

임용되고 의욕 넘쳐서 본부 회계 부서에 지원해서 들어갔음. 거기 있는 동안 스트레스로 정신건강의학과 통원 치료 받았고, 위궤양이랑 원형탈모도 치료함.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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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 부서를 거친 공무원
업무, 초과근무

한가한 부서만 두 곳 돌다가 일 폭탄 맞은 썰

국가직 행정직으로 처음 간 부서가 할 일이 없어서 넉 달 동안 휴대폰만 보다 퇴근함. 다들 바쁜 넓은 사무실 한가운데서 그러고 있는 것도 눈치 보여서 팀장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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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직 행정직
업무, 초과근무

산불 담당이라 3주째 쉬는 날이 없어

산불 위기 단계가 심각으로 올라가니까 전 직원의 4분의 1이 휴일에도 출근해야 해. 산불 담당인 나는 3주 연속 쉬는 날 없이 일하다가 감기까지 걸렸어. 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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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담당자
업무, 초과근무

재난 부서도 아닌데 비상근무 한 해 5~6번 나감

재난이랑 상관없는 부서인데도 비상근무에 불려 나감. 우리 구는 몇 지역 건너에 주의보가 뜰락 말락만 해도 바로 비상근무를 걸어 버림. 과 직원이 20명이고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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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구 비재난 부서 직원
업무, 초과근무

사전투표 서기로 이틀 동안 새벽 3시 기상

지방직이라 사전투표소 서기로 나감. 공보물 준비하고 공고문 붙이고, 투표소 설비에 교육, 투표사무원 관리까지 다 챙겨야 했음. 사전투표 이틀 내내 새벽 3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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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소 서기(지방직)
업무, 초과근무

운전직인데 선거 때 맡은 일 정리해 봤어요

주민센터에서 관용차 운전 같은 일을 하는 운전직이에요. 근데 선거 업무를 나눠 맡았어요. 사전투표 사무원으로 일했고, 본투표소 설치하고 철거도 했어요. 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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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센터 운전직
업무, 초과근무

다른 데는 한두 장인 보고서를 우리 팀만 네다섯 장

우리 팀장이 일을 엄청 빡빡하게 시킴. 정보공개 포털에서 보면 우리 시 포함 전국 시군구가 다 한두 장으로 간단하게 끝내는 보고서를, 우리 팀장은 네다섯 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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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삼석
업무, 초과근무

동 회계 자리에 에너지바우처는 왜 붙어 있는 걸까

주민센터 회계 자리인데 기술인력 동원, 청년월세, 민방위 같은 사업 잡무가 줄줄이 붙어 있음. 경제, 농지, 청소자원 업무도 있음. 그런데 수급자한테만 나가는…

이어서 볼 내용: 본문 약 100자, 결말

주민센터 회계 담당
인사, 복무, 면직

모시던 라인 무너지고 기피 부서만 돌고 있음

10년 차임. 줄을 잘 탄 덕에 4년 만에 7급 달았고, 원래대로면 내년쯤 6급 다는 거였음. 근데 내가 모시던 국장님이랑 과장님이 비리 문제로 한꺼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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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직 10년 차 7급
인사, 복무, 면직

초과 못 찍게 하던 첫 부서에서 면직한 후기

첫 근무지부터 격무 부서였어. 업무분장은 엉망인 채로 시작했고, 한 달에 초과근무를 80~90시간씩 했어. 주말에도 나가야 했고 무슨 일 터지면 주말 새벽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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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무 부서 신규였다가 면직한 사람
상사, 동료

지방직 첫 출근 날 신상 다 털린 이야기

지방직 9급으로 처음 사무실 들어간 날임. 의자에 거의 누워 있던 6급 계장님이 나를 보더니 "어 그래, 신규가?" 하면서 초면부터 반말을 함 ㅋㅋ 고향이랑…

이어서 볼 내용: 본문 약 200자, 결말

지방직 9급으로 첫 출근한 신규
인사, 복무, 면직

지방직 탈출하려고 세 번 시도한 썰

기초 지자체 8년 차 7급이었음. 읍면동에서 미혼 남자면 거의 필수로 거치는 재난 담당을 하면서 제설, 수방, 산불 비상근무를 질리게 섰음. 기상 예보 붙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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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 지자체 8년 차 7급
민원, 몸과 마음

저녁도 자리에서 먹었는데 휴직하면 도망이래요

지금 부서에서 7시 안에 퇴근하려면 하루에 자리에서 딱 두 번 일어나요. 밥 먹을 때랑 화장실 갈 때요. 민원도 많고 국민신문고가 하루 수십 개씩 들어와서…

이어서 볼 내용: 본문 약 300자, 결말

민원 많은 부서 실무자
업무, 초과근무

10년 공직 중에 제일 편했던 자리는 세금 수납

10년 전에 연고지 하나 보고 지방 행정직으로 들어갔음. 처음 동사무소에서 환경 담당 했는데 진짜 할 게 별로 없었음. 단체 회원들이랑 정기적으로 쓰레기 줍는…

이어서 볼 내용: 본문 약 300자, 결말

지방 행정직 10년 뒤 운전직으로 옮긴 사람
인사, 복무, 면직

임기제 8급인데 고소에 행정심판까지 당해 봄

임기제는 솔직히 잠깐 일하다 나가는 계약직이야. 근데 첫날부터 인수인계도 없이 업무 던져 주고, 전임자가 망쳐 놓고 간 일까지 처리하느라 정신없었어. 큰 사업…

이어서 볼 내용: 본문 약 200자, 결말

임기제 8급
돈, 수당

지방 일행 8급 실수령이랑 초과 따져 봄

기초 지자체 8급까지 하고 나왔음. 실무자 입장에서 돈 얘기 해 봄. 본봉만 받으면 실수령이 150에서 160쯤임. 여기에 직급보조비랑 정액급식비가 붙고…

이어서 볼 내용: 본문 약 200자, 결말

기초 지자체 8급으로 면직한 행정직
인사, 복무, 면직

지방 일행 그만두고 경찰 행정직 와서 비교해 봄

지방 행정직 다니다 면직하고 경찰 행정직 공채로 다시 들어왔음. 지방직은 연고지가 확실한 게 장점이었음. 시험 볼 지역을 내가 고르고, 내가 있던 데는…

이어서 볼 내용: 본문 약 200자, 결말

지방 행정직에서 경찰 행정직으로 옮긴 사람
상사, 동료

팀장님이 한 말 전했다가 일이 커진 썰

첫 직장이 구청이었어. 일은 쉬웠고 거의 매일 칼퇴했어. 근데 팀장님이랑 한 팀원 사이가 안 좋아졌는데, 그 원인을 내가 만들었어. 팀장님이 그 팀원에 대한 안…

이어서 볼 내용: 본문 약 200자, 결말

구청 신규로 1년 반 다닌 사람
상사, 동료

전기 현장 10년 하다 민원대 와서 세 번 싸움

고등학교 졸업하고 바로 현장에서 전기 일을 10년 했어. 주 6일 타지 생활이긴 해도 적성엔 맞았고 돈도 꽤 벌었어. 근데 결혼까지 생각하는 사람이 생기니까…

이어서 볼 내용: 본문 약 200자, 결말

전기 현장 10년 뒤 동 민원대로 온 신규
웃긴, 훈훈

알바만 전전하다 합격했는데 나만 행복함?

가진 거 없이 태어나서 전역하고 이것저것 다 해 봤어. 물류창고 상하차에 정비소, 식당 서빙도 했고 건설 현장이랑 지게차, 경비까지 했지. 길어야 3개월 하고…

이어서 볼 내용: 본문 약 100자, 결말

지방직 신규
웃긴, 훈훈

명절마다 경로당 돌다가 하루 다섯 끼 먹음

동사무소 첫 발령 받았을 때 선임이 해 준 조언이 있음. 내가 해야 할 것 같다 싶으면 무조건 먼저 하라는 거. 파쇄기 비우기나 쓰레기 비우기 같은 잡일 말하는…

이어서 볼 내용: 본문 약 100자, 결말

동사무소 서무를 거친 지방 행정직
업무, 초과근무

본청 오니까 쪽지보고 돌리는 게 일임

본청 오니까 맨날 하는 게 한 장짜리 쪽지보고 만드는 거였음. 무슨 사고가 터지면 하나, 시장 지시사항 떨어지면 또 하나, 행사 있으면 또 하나. 그걸 의회…

이어서 볼 내용: 본문 약 200자, 결말

본청 지방직
상사, 동료

연차 쓴다니까 어디 가냐고 캐묻는 사무실

지방직인데 못 해 먹겠는 게 몇 가지 있음. 일이 많은 건 괜찮은데 지저분한 일이 너무 많음. 지역 유지들이랑 매달 술을 마셔야 하고 그걸 주말에 하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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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직 미혼 남직원
인사, 복무, 면직

9급인데 원래 6급이 앉던 자리 받음 ㅠㅠ

첫 직장이 공무원이고 수습까지 합쳐서 이제 1년 돼 가. 읍면에 있을 땐 할 만하다 싶었는데 7월 인사 때 본청으로 오고 나서 너무 힘들어. 전임자가 인수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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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청 재난 부서 9급
상사, 동료

늦은 나이에 9급 신규로 들어가서 겪은 일

나이 좀 먹고 지방직 9급 신규로 들어가면 겪는 일임. 또래 7급들은 한심하다는 눈으로 쳐다봄. 나보다 한참 어린 사수는 한숨 푹푹 쉬면서 불친절하게 가르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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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 들어온 지방직 9급
업무, 초과근무

편한 사업소 3년 차인데 바보 될까 봐 걱정

햇수로 4년 반 됐음. 처음 군청 회계팀으로 발령 났는데 팀장도 과장도 힘든 사람이고 일도 너무 많아서 1년 만에 병이 남. 스트레스로 배 째는 수술까지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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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사업소 막내
상사, 동료

1년 차인데 선배들 슬리퍼 소리까지 싫어요

이제 1년 차인데, 선배들이랑은 말도 하기 싫고 얼굴도 보기 싫은 마음이 계속 올라와서 이유를 생각해 봤어요. 들어온 지 한 달도 안 됐을 때 민원인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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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차 신규
돈, 수당

왕복 4시간 도서관으로 발령 났는데 수당도 없음

첫 근무지는 시청 행정과 서무였어. 거기서 윗사람들이랑 갈등이 생겼고, 결국 수시 인사 때 시골에 있는 도서관으로 발령 났어. 보통 발령 나면 전 부서 팀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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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사업소로 발령 난 8급
인사, 복무, 면직

초과 180시간 찍었는데 팀장은 내가 일을 못해서래

업무분장이 나한테 몰려서 연초부터 새벽까지 남아 일했는데 지금 초과가 180시간이야. 너무 힘들다고 팀장한테 말했더니 돌아온 말이 이거야. 네가 일을 못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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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가 몰린 팀원
인사, 복무, 면직

지방 일행 14년 차인데 7급만 7년째임

지방 행정직 14년 차 7급임. 7급만 7년째임. 30대 남자라 일은 엄청 시키는데, 과장이나 국장한테 잘 보이고 비위 맞추는 성격이 못 됨. 그래서인지 기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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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행정직 14년 차 7급
상사, 동료

총괄 팀장님이 하루 종일 하는 게 없어

우리 팀장 얘기야. 출근하면 10시까지 다른 팀장이랑 수다 떨어. 10시부터 12시까지는 개인 연락하면서 웃고 있고. 업무는 총괄로 돼 있는데 하는 거라곤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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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괄 팀장 밑 팀원
민원, 몸과 마음

읍면동으로 발령 나고 말수가 점점 줄어요

전 부서에선 팀장님 때문에 너무 힘들었어요. 밖에 나가서 울고, 인사과에 사직서 내고 싶은 걸 여러 번 참았어요. 같은 팀원이 잘 달래 주고 성격도 잘 맞아서…

이어서 볼 내용: 본문 약 200자, 결말

읍면동으로 발령 난 직원
돈, 수당

우리 부서만 수당이 안 나와요

저희 기관은 부서마다 수당을 주는데, 한 부서 정도 빼고는 다 줘요. 한 달에 30 정도 되는 돈이에요. 근데 제가 그 안 주는 부서에 있어요. 다른 사람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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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당 안 나오는 부서 직원
업무, 초과근무

과서무 하면서 제일 스트레스받는 것들 정리함

과서무 하고 있음. 제일 먼저 취합. 같은 과 사람한테 자료 좀 달라고 하면 뭘 이렇게 자꾸 달라고 하냐고 짜증부터 내는 사람이 꼭 있음. 과에서 행사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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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서무
상사, 동료

신규 첫날 옆에서 가르쳐 주려다 팀장한테 막힌 썰

우리 팀에 새 직원이 왔어. 어제 인수인계 받고 오늘이 첫날인데 일을 바로 할 수 있겠어? 매일 정해진 때 처리해서 내보내야 하는 일이 있는데, 전에 내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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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가 온 팀의 기존 직원
민원, 몸과 마음

쥐가 책상 위를 기어다니는 사무실 나만 이럼?

직원들 밥 먹는 휴게실에 이불이 있는데 10년은 안 빤 것 같아. 세면대에선 녹물이 나와서 이걸로 양치해도 되나 매번 고민하고. 같이 쓰는 냉장고엔 음식이 썩어…

이어서 볼 내용: 본문 약 200자, 결말

이직을 두 번 하고 들어온 공무원
민원, 몸과 마음

현안부서 와서 2년 만에 담배 다시 피움

현안부서 장난 아니더라. 매일 아침 출근하면 새로 보고할 게 생겨 있고, 팀장님은 내가 전에 써서 검토 올린 자료를 보완하라고 돌려보내. 일은 계속 쌓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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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안부서로 온 9년 차
인사, 복무, 면직

면직하고 사기업 들어가기까지 10개월 걸린 후기

처음엔 병행하려고 했어. 좋은 사기업 붙으면 그때 면직하자고. 근데 제대로 준비해 보니까 괜찮은 데는 면접도 많고, 채용 과정에 업무 테스트가 있더라. 2~3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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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직하고 사기업으로 옮긴 사람
민원, 몸과 마음

신규 두 달 차인데 심장이 바늘로 찌르듯 아파요

들어온 지 이제 두 달 돼 가요. 안정성 하나 보고 들어왔는데 적성에 안 맞는다는 생각이 들어요. 볼 건 왜 이렇게 많고 책임은 왜 이렇게 무거운지요. 기피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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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피부서로 발령 난 신규
업무, 초과근무

시보 2주 만에 셋이나 휴직한 업무 받은 이야기

이제 2주 조금 넘게 일한 시보야. 첫 출근하자마자 다들 하기 싫어해서 벌써 세 명이 휴직했다는 골치 아픈 업무를 나한테 줬어. 한 건 처리하려면 봐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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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보 2주 차
업무, 초과근무

민원대가 제일 편하다는 말 동의 못 함

시골 면사무소는 쉬울 수도 있겠지만, 웬만한 동 주민센터만 가도 별의별 민원인이 다 옴. 인감 대장 업무에 공용 발급 같은 다른 일도 많아서, 그거 하는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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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주민센터 민원대 담당
상사, 동료

대파 나눔 날 내 의자 위에만 시든 대파가 있었음

월급 250 받으면서도 같은 팀 사람들이 잘 챙겨 줘서 일이 힘들어도 버텼음. 어느 날 누가 직원들 나눠 가지라고 대파를 잔뜩 가져옴. 나는 민원 전화 받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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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 전화 받는 팀원
인사, 복무, 면직

도청 6급 차석 3년 차, 국가직 전출 알아보는 중

지방직 7급 행정직으로 들어와서 도청에서 일하고 있음. 지금은 6급 단 지 3년 차. 운 좋게 빨리 승진한 마지막 세대였는데, 승진 대기 순번 보고 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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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 6급 차석
웃긴, 훈훈

욕심 안 부리고 다니니 공무원 생활 만족스러워요

공무원이라는 직업이 저는 너무 만족스러워요. 사람들도 적당히 별로고 적당히 착하고요. 크게 올라갈 욕심이 없어서, 가끔 속 터지는 정치질을 봐도 그러려니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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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생활에 만족하는 직원
돈, 수당

10년 전에 들어온 7급이랑 요즘 9급 비교해 봄

10년쯤 전에 9급으로 들어왔는데 이듬해에 8급, 그로부터 2년 뒤에 7급을 달았음. 베이비붐 세대가 줄줄이 퇴직할 때 들어와서 육아휴직 쓴 사람 빼고 동기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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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차 6급 대우 7급
상사, 동료

막내라고 탈모약 먹는 것까지 놀림거리 됨

나 20대 중반 막내고 이 부서 온 지 1년 됐는데 일할수록 기분이 나빠. 외모 가지고 놀려. 삭았다고 하고, 스트레스성 탈모가 와서 약 먹는 걸 들켰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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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 막내 1년 차
돈, 수당

초과 꽉 채워도 실수령 250이라 현타 옴

일하는 시간이랑 강도에 비해 월급이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함. 주말에 하루는 거의 나와야 하고 평일 야근은 일상임. 그렇다고 루틴이 정해진 단순 반복 업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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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부서 실무자
상사, 동료

편하게 지내려다 2년 동안 투명인간 된 후기

일 못하는 척하고 지내면 편하다는 말 듣고 그대로 해 봤음. 결과는 왕따. 어려운 일은 안 시키는데 단순하고 몸 쓰는 작업만 2년 동안 시킴. 아무도 간섭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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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동안 겉돈 직원
상사, 동료

인수인계 안 해 줘서 4주 독학하고 버틴 썰

신규 때 얘기임. 나보다 6개월 먼저 온 선배가 이거 하지 마라 저거 하지 마라 하더니, 서무니까 출장여비 같은 취합은 다 받아서 하라고 떠넘김. 전임자인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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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때 서무를 맡은 직원
돈, 수당

마통으로 차까지 샀는데 출장비는 회식비로 빠져나감

20대에 이런저런 계약직을 옮겨 다니면서 낮엔 일하고 저녁엔 공부해서 좀 늦게 합격했어요. 처음 본청에 출근한 날, 신규들을 한자리에 앉혀 놓고 부모님 직업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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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사업 담당이었다가 면직한 지방직
웃긴, 훈훈

본청에서 처음 만난 팀장님 이야기

본청에 처음 갔을 때 팀장님이 털털하고 직설적인 분이었어요. 일은 스파르타로 시키는데 판단이 정확하고, 의리 있고 자기 직원을 잘 챙기셨어요. 대신 맨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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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차 지방직
업무, 초과근무

나한텐 민원대가 쉬운 축이었음

민원대가 감정 쓰레기통이라 힘들다는 사람 많은데, 지방직 일은 대부분 다 그래. 신규 때 행정복지센터에서 이륜차 업무 하면서 발급이랑 신고도 했거든. 작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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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직 8년 차
웃긴, 훈훈

사고 치고 한가한 부서에 정착한 5년 차 일과 ㅋㅋ

1, 2년 차까지는 굴렀음. 2년 차 때 또 사고를 쳐서 3년 차부터는 한가한 부서로 빠짐. 4년 차 때 어느 과장 눈에 띄어서 1년 동안 구르다가, 그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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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한 부서 5년 차
인사, 복무, 면직

7년 차인데 대책 없이 면직서 냄

30대 중반이고 지방직 7년 차야. 도저히 못 버티겠어서 금요일에 면직서를 냈고, 남은 연차에 장기재직휴가까지 붙여서 소진하는 중이야. 업무 바뀔 때마다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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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직 7년 차
업무, 초과근무

행정처분 맡은 8년 차가 교행 시험 보려는 이유

지방직 8년 차 7급임. 공무원 일에서 힘든 건 민원에 기 빨리는 것, 새 사업 하면서 지는 절차상 책임, 행정처분 책임 정도인데 나는 세 번째임. 매뉴얼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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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직 8년 차 7급
웃긴, 훈훈

당직 끝난 아침에 10분 일찍 올라갔다가 털림

보통 당직은 8시 반에서 40분쯤이면 거의 끝남. 50분쯤 되면 막내 빼고 다 집에 가는 분위기임. 막내도 눈치 좀 보다가 50분에서 55분쯤 사무실 올라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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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직 선 막내
민원, 몸과 마음

정신과 휴직하고 복귀했더니 일을 안 줘

정신과 치료 때문에 휴직했다가 복귀했어. 원래 일 안 하기로 소문난 사람이 앉던 자리를 비워 놨다가 나한테 넘겨주더라. 그 사람은 다시 일반 업무로 돌아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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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직 뒤 복귀한 7년 차
인사, 복무, 면직

팀장 녹음이랑 메모 모아서 인사과 내고 탈출함

업무가 재난 쪽이라 많이 힘들었는데 그래도 어떻게든 버텼음. 다음 인사 때 업무는 꽤 할 만한 데로 갔는데 팀장이 진짜 최악이었음. 출근할 때마다 스트레스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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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업무를 거친 직원
인사, 복무, 면직

들어온 지 2년인데 동기 3분의 1이 벌써 면직 ㅠㅠ

지방직 들어온 지 2년 조금 넘었어요. 같이 들어온 동기 중에 3분의 1 가까이가 이미 면직했어요. 우리는 9급 달고 3년이 넘어도 8급이 안 돼요.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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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직 2년 차
민원, 몸과 마음

잠 없는 편이라 비상근무 만만하게 봤는데 아니었어

나는 원래 밤에 잠을 잘 못 자서 두세 시간 자고 출근하는 날이 많거든. 그래서 비상근무쯤이야 별로 안 힘들 줄 알았어. 근데 막상 서 보니까 완전 다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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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근무를 처음 선 직원
상사, 동료

기간제 뽑아 줬는데 오히려 내 일이 늘어남

그동안 채용은 줄이고 휴직자는 늘어서 우리 과만 해도 팀마다 휴직자가 한 명씩 있음. 9급은 거의 구경도 못 함. 사람이 모자라니까 기간제를 여럿 뽑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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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제 직원들과 일하는 팀원
업무, 초과근무

전임자가 컴퓨터 비번까지 까먹고 간 썰

사업소 민원대에서 3개월 일하다가 갑자기 사업부서로 발령 났음. 가 보니 내 자리도 안 만들어져 있어서 컴퓨터 선부터 알아서 꽂고 켰는데 비번을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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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서무
인사, 복무, 면직

신규 때 생긴 소문 하나로 나만 승진 못 했어요

입직했을 때 사이가 안 좋았던 팀이랑 과장님이 저를 엄청난 또라이라고 소문을 냈어요. 그 소문을 들은 사람이 하필 인사 쪽으로 갔고, 거기서 또 저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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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진에서 혼자 밀린 직원
돈, 수당

월급 세 토막 났는데도 행복한데 부모님이 반대함

원래 사기업 영업직이었어. 군대 다녀와서 대학 제때 졸업하고 운 좋게 들어갔는데 상사를 잘못 만나서 6년을 버텼어. 실적 가로채는 것도, 일부러 고과 바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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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업에서 옮겨 온 9급
웃긴, 훈훈

수습 2주 만에 사수 떠나고 혼자 법령 판 이야기

수습으로 들어오고 딱 2주 뒤에 사수가 육아휴직 들어감. 인수인계도 제대로 못 받고 4년 차 사수가 하던 업무를 통째로 맡게 됨.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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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수 없이 일 배운 수습
상사, 동료

한 달 배려해 줬더니 야간근무 바꿔 달라는 직원

우리 근무지는 야간근무가 있어. 그냥 앉아서 대기하는 게 아니라 무슨 상황이 생기면 바로 조치해야 해서 신경이 많이 쓰여. 야간근무 날은 집에 못 가고 숙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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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근무가 있는 근무지 직원
업무, 초과근무

팀장 바뀔 때마다 하던 방식 다 엎이는 거 나만 그럼?

1년 차인데 조직개편에 결원 메우기에 업무지원까지 겹쳐서 일이 몇 번 바뀌었음. 저연차라 하는 일의 큰 줄기는 비슷함. 문제는 팀장마다 스타일이 달라서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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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차 공무원
웃긴, 훈훈

마음은 이미 떠난 7출의 하루 일과

7급 공채로 들어왔는데 조직엔 이미 마음이 떠났음. 요즘 하루 이럼. 출근하면 컴퓨터 켜서 초과근무부터 입력하고 텀블러 씻어서 커피 타 옴. 공람 조금 보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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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준비 중인 7급 공채
웃긴, 훈훈

전화로 일주일 싸운 본청 담당자 실물 본 썰

이번 주 내내 본청 담당자랑 전화로 엄청 싸웠어. 받자마자 누군지도 안 밝히고 짜증 가득한 목소리로 "본청인데요, 공문 언제 줘요? 내일까진 되죠?" 이게 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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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청과 협조하는 실무자
인사, 복무, 면직

7급 일행으로 다시 들어왔는데 품셈 따지는 중

어릴 때 공부를 못해서 대학도 별로인 데 나왔음. 군대 다녀와서 정신 차리고 공부해서 30대 초반에 9급 붙었음. 3년쯤 다니다가 7급을 많이 뽑기 시작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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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급 면직 뒤 7급으로 다시 들어온 행정직
웃긴, 훈훈

부서원들이 자리 피해 줄 만큼 털리던 신규 시절

신규 땐 진짜 부서 사람들 앞에서 울기 직전까지 갔어. 전임자는 인수인계를 대충 해 주고 떠났는데 팀장님은 나한테 오자마자 100을 바라시는 거야.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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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깐한 팀장 밑에서 일한 직원
인사, 복무, 면직

격무 부서 신규로 면직하고 국가직 7급 준비 중

원래도 다니면서 국가직 7급을 병행할 생각이었음. 1차는 이미 붙어 둔 상태였음. 근데 격무 부서로 발령이 나서 그냥 그만둬 버림. 남자에 책임감 있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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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무 부서에서 면직한 지방직 신규
상사, 동료

군대식으로 구는 7급 선배 불러내서 할 말 다 함

우리 직렬은 청 안에 몇십 명뿐인 소수 직렬이야. 휴직하는 사람도 많고 명퇴로 빠지는 만큼 안 뽑아서 팀마다 결원이 있어. 이번 인사로 우리 팀은 두 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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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 직렬 실무자
웃긴, 훈훈

사업소에서 찍혔던 내가 구청 와서 1년 지나 보니

사업소 있을 때 얘기부터 하면, 일 안 하는 사람들을 모아 두고 실무는 저연차 남직원 몇 명한테 떠넘기는 데였음. 일을 많이, 잘해도 갈굼당하고 부조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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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소에서 구청으로 옮긴 직원
업무, 초과근무

신규한테 2억짜리 보조사업 맡기는 게 맞음?

지방 군 단위 일반행정 신규야. 2억짜리 보조사업 교부결정을 하는데 부군수님이 안 계셔서 과장님 대결로 돌리고 검토 요청을 해야 했어. 근데 그걸 몰라서 협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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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단위 지자체 행정직 신규
민원, 몸과 마음

피해 접수해 달라는 농민분들 돌려보내다 지쳤어요

면사무소로 첫 발령을 받아서 직불금이랑 농정, 재해 업무를 맡은 신규예요. 원래는 기술 직렬이에요. 한 달 전에 그만두겠다고 했는데, 팀장님이 10주만 버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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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사무소 첫 발령 신규
민원, 몸과 마음

매일 1시간 공개 망신당하다 윗선에 직보한 후기

나름 야근도 주 2~3번, 2시간씩, 많으면 4~5시간씩 하면서 일했음. 근데 출근만 하면 팀장이 결과가 마음에 안 든다면서 하루 1시간씩 잡도리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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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지를 옮긴 지방직
업무, 초과근무

비행기를 못 타는데 해외 출장 가라네요

예전에 일이 좀 있어서 비행기를 못 타요. 그래서 부처 고를 때도 일부러 해외 갈 일 없는 곳을 골랐는데, 막상 와 보니 해외 업무가 있더라고요. 이제 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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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직 7급 4년 차
상사, 동료

팀장 휴가 갔다고 사실대로 말한 직원이 따돌림당함

우리 동 주민팀장 얘기임. 민원대 직원들은 대부분 신규라 상습 악성 민원인이 와서 소리 지르면 멘탈이 나가는데, 그럴 때 팀장은 전화 받는 척하면서 자리를 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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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주민센터 직원
상사, 동료

면직하고 한 달 됐는데 옛 동료가 전화로 따짐

동사무소 2년 정도 다니다 그만둔 지 한 달 됐음. 지금은 공무원 되기 전에 있던 회사로 돌아왔고. 같이 일하던 직원 하나가 진짜 힘들게 했음. 나보다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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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무소를 2년쯤 다니고 그만둔 사람
상사, 동료

내 후임이 인수인계 받다가 못 하겠다고 집에 감

내 후임으로 우리 팀에 온 사람이 있었어. 새해 첫날부터 사흘 연속으로 초과를 하더니 더는 못 하겠대. 업무 바뀌었을 때 초과 안 하는 사람이 어디 있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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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임에게 업무를 넘기던 직원
상사, 동료

설거지는 해 봤냐는 팀장 말에 열받았어요

팀장님이 앞에서든 뒤에서든 저를 칭찬은 많이 하세요. 근데 가끔 말도 안 되는 지시를 하셔서 이건 아닌 것 같다, 전에 하신 말씀이랑 다르다고 하면 팀장 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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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번째 팀장을 만난 30대 팀원
인사, 복무, 면직

인수인계 5분 받고 두 달 만에 면직한 후기

지방직 신규 때 인허가 자리에 땜빵으로 들어갔는데 인수인계를 5분 받았어. 일을 하나도 모르겠는데, 이대로 하다간 잘못돼서 책임까지 지게 생겼다 싶더라.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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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직 신규 때 두 달 만에 면직한 사람
업무, 초과근무

방재 일 버텼더니 업무 하나 더 맡아 달라고 함

2년 차에 그만뒀던 거 생각남.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그때는 주의보만 떠도 자연재난 팀이 돌아가면서 나왔음. 그것만 힘들었으면 솔직히 계속 다녔을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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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재 업무를 하다 군무원으로 옮긴 사람
업무, 초과근무

팀원 하나 면직하고 그 일 거의 다 막내인 내가 함

팀장 하나에 팀원 셋인 팀이었음. 얼마 전에 한 명이 면직하고 나가서 지금은 팀원이 둘임. 내가 제일 막내라 나간 사람 업무를 거의 다 내가 하고 있음. 팀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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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막내
웃긴, 훈훈

역대급 진상 겪은 신규가 점심 먹으면서 한 말

3년 차인데 이번에 우리 부서에 온 신규가 좀 대단해. 사기업 연구소 다니다가 번아웃이 와서 몇 년 집에만 있다가 시험 준비해서 들어왔대. 오전에 나도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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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차 공무원
돈, 수당

기간제 주휴수당에 야간수당도 넣어야 하나요

제가 관리하는 기간제 근로자분 근무시간이 저녁 6시부터 밤 12시까지예요. 일하는 시간 5시간에 쉬는 시간 1시간이고요. 마지막 2시간이 야간근무라 그 2시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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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제 근로자를 관리하는 담당자
상사, 동료

팀장은 친해지라는데 옆 직원은 커피도 안 받음

나는 신규고 옆 직원은 연차 좀 있는 분임. 내가 옆에서 덤벙대고 실수를 많이 하긴 했음. 일머리가 없어서 한 번 말하면 잘 못 알아듣기도 하고. 그럴 때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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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상사, 동료

막내 시절 팀 점심 메뉴 정하는 게 제일 고비였어

전에 있던 팀에서 내가 막내였거든. 직렬에 신규가 안 들어와서 쭉 막내 노릇을 했어. 작은 동사무소라 점심은 팀장님이랑 다 같이 먹었어. 밥 먹기 1시간 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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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동사무소 막내였던 직원
민원, 몸과 마음

비상근무 나갈수록 자괴감 드는 거 나만 그럼?

다른 건 그럭저럭 괜찮은데 만 4년 차인 지금 민원이랑 비상근무 이 두 개가 너무 힘듦. 비상근무는 할수록 자괴감이 듦. 눈비 오는 날 출근해 봤자 사무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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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사무소 4년 차
웃긴, 훈훈

산업단지 업무 할 때 출장 가서 본 회사들 이야기

산업단지 업무를 해 본 적이 있음. 출장을 일주일에 적어도 이틀은 나갔고, 단지 안에 있는 작은 회사들은 적어도 두 번씩은 가 봤음. 가 보면 괜찮은 커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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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 업무를 맡았던 공무원
인사, 복무, 면직

5년 차 되니까 승진 욕심이 싹 사라짐

지방 일반행정 8급 5년 차임. 요직이라는 데는 못 가 봤지만 거쳐 간 자리에서 할 건 했고, 사람들이랑도 나름 잘 지냈다고 생각함. 1~2년 차 때는 에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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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행정직 8급 5년 차
민원, 몸과 마음

아침마다 화장실에서 토하느라 일찍 출근해요

시청에서 일해요. 출근하면 스트레스가 밀려오고 심장이 터질 것 같아서 아침마다 사무실 화장실에서 토해요. 직원들한테 이런 모습 보이기 너무 창피해서 항상 일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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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근무 직원
돈, 수당

처음엔 이상했는데 이제 초과 57시간은 기본임

처음엔 나도 일도 없는데 팀장들이랑 직원들이 뭐 하려고 앉아서 저러고 있나 했어. 근데 생각이 바뀌었어. 지방직은 어차피 별의별 일이 다 많아서 초과 57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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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직 실무자
돈, 수당

칼퇴했더니 야근 안 하는 편한 애가 됨

원래 계획은 합격하고 나서 부모님 명의로 저녁에 가게를 하나 돌리는 거였음. 간단한 술집이나 무인 가게 같은 거. 근데 생각만큼 간단한 일이 아니었음. 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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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퇴하고 싶은 공무원
인사, 복무, 면직

인사고충으로 내일 떠나는데 인수인계 어디까지 해야 돼?

팀장이랑 너무 안 맞아서 인사고충을 냈고 내일 자로 다른 기관에 전보 가. 다른 팀원들도 다 그렇게 생각하긴 했는데, 나는 차석이라 할 일도 더 많은데 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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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고충으로 다른 기관에 가는 차석
업무, 초과근무

실무수습 3주 차인데 누구 업무인지도 모르겠음

수습 3주 차인데 업무가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음. 어떤 일이 나한테 들어와서 보면 알고 보니 다른 팀 업무일 때가 있음. 넘겨야 하는데 분장표를 봐도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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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수습 3주 차
상사, 동료

팀장님이 저 붙잡고 직장이 거꾸로 됐대요

저까지 다섯 명인 팀이에요. 팀장님 밑에 아이 키우시는 분이 두 분 있고 저랑 막내가 있어요. 그 두 분은 육아시간 쓰면서 힘들다고 하시고 일을 저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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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명 팀의 팀원
민원, 몸과 마음

시보 뗀 9급인데 매 순간 가슴이 두근거리는 중

이번 달에 시보 뗀 지방직 9급임. 일 자체는 잘하든 못하든 적성엔 맞는 것 같음. 문제는 팀장임. 너무 까다로워서 근무시간 내내 순간순간 두근거리고 불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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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보 뗀 지방직 9급
상사, 동료

신규 앞에선 잘해 주고 뒤에선 까는 동기 썰

동기 팀에 신규가 들어왔는데 처음에 동기가 그 신규를 엄청 갈궜어. 좀 어리바리하긴 해도 착한 애였거든. 일 못한다고 갈구면서 뒷말도 심하게 해서 직렬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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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직렬의 8급 이하 직원
업무, 초과근무

동 청소부터 본청까지 다 해 보고 매긴 난도 순위

동에서 청소 담당이랑 민원대를 해 봤고 보건소랑 본청에도 있어 봤음. 제일 편하고 좋았던 건 동 청소 담당임. 다음이 민원대, 그다음이 보건소, 제일 어려웠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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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청과 동, 보건소를 거친 지방직
인사, 복무, 면직

과장님 지시 보고해도 팀장이 못 들은 척해요

과장님이 지시한 업무가 있어서 팀장님께 이거 진행하겠다고 말씀드리면 아무 반응이 없어요. 아예 못 들은 척, 못 본 척하세요. 과장님이 팀장님께 내린 지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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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장 지시를 받은 팀원
인사, 복무, 면직

12년 차 7급인데 공무직 시험 붙어서 고민 중

9급으로 들어와서 연고지에서 12년째 다니는 7급임. 6급은 언제 달지 기약도 없음. 인사과에 분명히 말했음. 승진 안 할 테니까 사업소 같은 데서 단순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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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급으로 들어온 12년 차 7급
상사, 동료

3년 다닌 후임이 내 자리 와서 울고불고했대

첫 발령 받고 반년쯤 나름 잘 적응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다른 부서로 전보가 났어. 내 원래 자리에는 3년 다닌 분이 후임으로 왔는데, 적응을 못 하고 멘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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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년 만에 전보된 신규
상사, 동료

대직 들어갔더니 다른 부서 후배가 나를 부림

아주 간단한 업무가 하나 있음. 위원회 준비 잡일 정도라고 보면 됨. 원래 지원 담당은 후배 A인데 A가 다른 일로 자리를 비워서 내가 대직을 했음. 이 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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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 업무를 대직한 직원
돈, 수당

늦깎이 신규 3개월 차, 초과 채우니 실수령 300쯤

자치구 일반행정으로 들어온 늦깎이 신규고 이제 3개월 차임. 급여는 만족하는 편. 초과는 자유롭게 하는 분위기임. 부서 성격상 초과 달아 놓고 노는 것도 가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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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구 행정직 3개월 차 신규
민원, 몸과 마음

밤 11시에 호우 근무 나오라는 전화 받은 썰

작년 호우 때 생각하면 아직도 욕 나와. 팀장이 아내가 임신했다고 빠지니까, 또 미혼 남자 직원인 내가 그 사람 몫까지 호우 근무를 섰거든. 세어 보니까 한창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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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 비상근무를 대신 선 직원
인사, 복무, 면직

입직 2년도 안 됐는데 전보 세 번에 지원근무까지

전공은 잘 안 풀렸고 건강도 나빠져서, 주식이나 하면서 몸 관리하고 가늘게 가려고 공무원이 됐어요. 20대 중반에 임용됐고 며칠 있으면 2년이에요. 첫 발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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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직 2년을 앞둔 공무원
인사, 복무, 면직

공석 자리 일까지 몰아주길래 그만두기로 했어요

장애인 전형으로 들어왔어요. 살려고 노력해서 붙은 거였어요. 몇 년 동안 행정복지센터랑 구청을 오가며 일했어요. 남들보다 좀 처지고 힘들었지만 챙겨 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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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구분모집으로 들어온 공무원
상사, 동료

전임자 거 따라 쓰라더니 따라 썼다고 혼남

틀린 말만 하는 건 아니라서 무작정 짜증 내기도 뭐한데, 사람 의욕을 아주 꺾어 놔. 전임자 걸 그대로 따라 썼더니 일반론으로 쓰지 말고 개별 사례로 따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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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을 계속 받는 실무자
인사, 복무, 면직

그만둔다 했더니 돌아가며 2시간 가까이 상담함

주민센터 민원대에 있음. 여기서 2년 더 하면 태어나서 처음으로 정신과 약 먹게 될 것 같아서, 일주일 고민하고 그만두겠다고 말했음. 그랬더니 팀장부터 시작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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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센터 민원대 신규
업무, 초과근무

7출인데 1년 쉬운 일만 하다 갑자기 인허가 자리 감

지방직 7급으로 들어왔음. 처음 발령받으니까 9급 일을 시키더라. 알고 보니 발령 자체가 직렬이랑 급수 상관없이 뽑히는 대로 그 자리에 넣는 식이었음. 행정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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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급으로 들어온 지방직
업무, 초과근무

면사무소부터 국까지 서무만 하다 6급 단 후기

내 경우만 말하면 동기들보다 승진이 빠른 건 맞아. 지방직으로 들어와서 지금 6급이고, 육아휴직 안 쓴 직원들이랑 비교해도 길게는 2년쯤 차이 날 거야.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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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무만 맡아 온 지방직 6급
업무, 초과근무

민원대 1년 하니까 점심 교대랑 휴가 맞추기가 싫음

동 민원대를 벌써 1년 넘게 했음. 이번에 빠져나갈 각을 재는 중. 민원은 둘째 치고 옆 사람이랑 일이 엮이는 게 싫음. 옆 사람이 싫은 건 아님. 그냥 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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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민원대 1년 넘은 직원
민원, 몸과 마음

안전 부서 신규인데 사고 나면 네 책임이란 말만 들어

신규로 안전 쪽 부서에 발령이 났어. 일 힘든 건 전에 작은 회사에서 버틴 짬이 있어서 그냥 할 수 있는데, 팀장이랑 과장이 계속 협박하듯 말해. 여기는 학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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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부서로 발령 난 신규
업무, 초과근무

한 달 안 된 임기제인데 메뉴 조사에 급여 계산까지

임기제로 들어온 지 한 달도 안 됐음. 일 알려 주는 사람은 대충 자기 혼자 후다닥 끝내 놓고 맨날 두 번 묻지 말라고 함. 군대 이등병처럼 식사 메뉴 조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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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온 지 한 달 안 된 임기제
민원, 몸과 마음

장롱면허 15년인데 운전 연수 10시간 받고도 무서워요

면허는 땄는데 전에 하던 일은 차 쓸 일이 없어서 15년째 장롱면허였어요. 그 일 그만두고 지방직으로 왔더니 운전은 꼭 할 줄 알아야 한다고 해서 연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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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일을 하다 지방직으로 온 사람
상사, 동료

기강 잡으려던 새 팀장 들이받고 밥도 따로 먹은 썰

새로 온 팀장이 기강을 잡으려고 했던 것 같음. 그때 나는 과에서 다들 피하는 법정 업무를 맡고 있어서 난도도 있고 엄청 예민할 때였는데, 나를 8~9급 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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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피 업무를 맡았던 실무자
업무, 초과근무

업체 사정 봐주다가 계약해지부터 꺼내게 된 이야기

사업 부서에서 1년 구르면서 업체들을 상대해 봤어. 실수하거나 사고를 치면 좋게 좀 넘어가 달라, 사정 좀 봐 달라, 남는 거 없이 장사한다 하는데. 처음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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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부서에서 1년 일한 담당자
인사, 복무, 면직

편도 1시간 읍사무소로 발령 나고 면직 고민함

20대 중반이고 들어온 지 다 합쳐 1년 됐어. 지금 부서가 두 번째야. 첫 발령지도 엄청 빡세서 고생했는데 이번엔 시골 읍사무소로 왔어. 집에서 차로 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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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사무소로 옮긴 1년 차
업무, 초과근무

임용 첫날 매뉴얼이랑 마감 코앞인 업무 받음

임용된 첫날 매뉴얼 하나 받고, 마감이 하루 이틀 남은 중요한 업무들을 곧장 넘겨받음. 다른 부서로 간 전임자가 틈틈이 와서 알려 주는데 하나도 못 알아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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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서무를 맡은 2주 차 신규
상사, 동료

1년 다 돼 가는데 어리버리 이미지 박힘

지방직 9급으로 들어가자마자 30억짜리 용역사업을 맡았어. 이제 1년이 다 돼 가는데 아직도 자잘한 실수를 해. 그러다 보니 어리버리하다는 이미지가 박혀서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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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다 된 지방직 9급
웃긴, 훈훈

이장님이 자꾸 동네 노총각을 소개해 줘요ㅠㅠ

이장님이랑 노인회장님이 면사무소에 오셔서 수다를 떠시다가 갑자기 제가 눈에 들어오셨나 봐요. 그 뒤로 동네 노총각분들을 한 명씩 데려와서 자꾸 인사를 시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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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사무소에서 일하는 솔로 직원
민원, 몸과 마음

민원대 첫 주에 욕먹고 동장 나오라는 소리까지 들음

민원대에 앉은 첫 주였는데 처음이라 욕을 정말 많이 먹었어요. 옆자리 사수 주무관님은 육아 때문인지 4시면 퇴근하셔서, 그 뒤 두 시간은 제가 혼자 민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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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대에 처음 앉은 직원
업무, 초과근무

공무원증도 안 나왔는데 야근한 날이 더 많아

발령 난 지 한 달도 안 됐는데 할 일이 너무 많음. 인수인계는 몇 시간 받았지만 그걸로는 모자라서 틈틈이 전임자한테 물어 가며 하는 중. 그래도 못 하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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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령 한 달이 안 된 신규
민원, 몸과 마음

9급 혼자 수십억 발주 맡았는데 단체가 고발하겠대

금액이 커서 나중엔 기관장 결재까지 올라가는 사업 같은데, 이 담당에 9급인 나 하나만 앉혀 놨음. 발주하면 담당자로 내 이름이 들어갈 거임. 다른 팀 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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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사업 발주를 맡은 9급 신규
인사, 복무, 면직

보조금 계산을 잘못해서 경위서를 쓰게 됐어요

수급자분들께 드리는 보조금을 맡고 있어요. 도비랑 시군비를 반반 섞어서 주는 돈이에요. 그런데 도에서 감액 요청이 왔고, 제가 계산을 잘못한 탓에 10월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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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금을 맡은 1년 차
상사, 동료

업무 얘기 빼면 팀에서 아무도 말 안 거는 썰

늦깎이로 들어온 행정직 신규인데 이번에 건설 쪽 부서로 발령이 났어요. 나이가 있긴 해도 팀에서 한 명 빼고는 다 저보다 나이가 많으셔서 그럭저럭 잘 지낼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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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부서로 발령 난 늦깎이 신규
민원, 몸과 마음

들어오자마자 차석 된 신규, 주말에도 잠이 안 옴

군청으로 첫 발령 난 지 이제 나흘째임. 팀원이 나 하나라서 들어오자마자 차석이 됐고 물어볼 사람이 없음. 전임자는 읍면동으로 옮겨서 메신저로 묻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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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청으로 첫 발령 난 신규
웃긴, 훈훈

첫 배치 날 5시 58분 되자 과 사람들 다 나감

첫 배치를 받은 날 얘기야. 우리 과는 30명쯤 되고 팀이 다섯 개 정도 있는데, 5시 58분이 되니까 다들 우르르 나가 버리더라. 근데 무서운 건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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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배치를 받은 신규
웃긴, 훈훈

전임자가 2주 만에 떠난 자리로 들어간 썰

신규로 들어간 팀이 팀장님부터 팀원까지 다 여자 선배들이고 20대 남자는 나 혼자임. 내 자리 전임자는 다른 곳 시험에 붙었다고 2주 만에 나갔다 함.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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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선배들만 있는 팀의 20대 신규
돈, 수당

부서 옮기고 재난수당 16만 원 빠짐

행정직인데 재난 부서에서 2년을 버티다가 이번에 옮겼음. 새로 온 데는 민원인이 20명씩 오는 민원대도 있고 토목직들이 공사도 하는 부서인데, 거기 서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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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부서에서 2년 있다 옮긴 행정직
업무, 초과근무

7년 차인데 전임자가 엉망으로 두고 간 사업 떠안음

7년 차인데 업무가 바뀌었어. 하필 전임자가 엉망으로 해 놓고 나간 자리야. 사업은 민간에 위탁한 건데 위탁받은 곳에서도 제대로 처리를 안 해 놨더라. 팀장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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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가 바뀐 7년 차
상사, 동료

시키는 것만 하는 것도 문제라는 말 듣고 띵했음

3개월 차 신규임. 맡은 건 시설 수선유지라서 품의랑 결의 올리는 게 기본임. 그 사이사이 민원 답변도 쓰고 조사 증빙 요청이 오면 그것도 처리함. 모르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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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업무를 맡은 3개월 차 신규

흔히 하는 말, 맞을까

현직 공무원 사이에서 자주 도는 말이다. 맞다, 아니다, 조건부 가운데 하나를 고르면 답이 나온다. 법은 2026년 10월 7일 기준이고, 국가직과 지방직이 다르거나 개정이 진행 중이면 그 사실을 함께 적었다.

눌러서 맞혀 보세요.

흔한 말 1
내년(2027년)부터 9급 3호봉은 초과근무 없이 세전 4,200만 원, 세후 3,600만 원을 받는다
「내년부터 9급 3호봉 세후 3,600」이라는 말이 자주 돈다. 「초과근무 없이 기준」이라는 조건이 붙는 경우가 많다.
정답: 아니다

2027년 봉급표는 아직 없다. 공무원 보수 3.9% 인상은 2026년 9월 1일 국무회의를 거친 정부 예산안이고, 국회가 예산을 의결한 뒤 연말에 보수규정을 고쳐야 확정된다. 7~9급 저연차 추가 인상도 반영하기로 했다는 보도는 있지만 인상률은 정해지지 않았다.

2026년 기준으로 9급 3호봉(봉급 월 2,168,000원)이 초과근무 실적 없이 1년에 받는 돈은 세전 약 3,518만 원이다. 봉급에 1월과 7월에 나오는 정근수당, 매달 붙는 정근수당 가산금, 설과 추석 명절휴가비, 직급보조비, 정액급식비, 초과근무 정액분(월 10시간)을 더한 값이다. 3.9%만 적용해 추정하면 2027년에는 약 3,640만 원이다. 2027년에 받는 성과상여금(국가직 기준, B~S등급 약 216만~439만 원, C등급은 0원)을 더해도 약 3,850만~4,100만 원이다(계산값).

세후는 더 줄어든다. 공무원은 국민연금 대신 기준소득월액의 9%를 공무원연금 기여금으로 내고, 고용보험은 원칙적으로 가입하지 않는다. 여기에 건강보험료, 장기요양보험료, 소득세, 지방소득세가 빠진다. 대략 세전의 13~17%가 빠진다고 보면 세후 약 3,200만~3,550만 원이다(추정). 세전 4,200만 원은 성과상여금 최상위 등급에 추가 인상, 가족수당, 연가보상비가 겹쳐야 가까워지는 숫자다.

근거: 공무원보수규정 별표 3, 공무원수당 등에 관한 규정 제7조, 제7조의2, 제15조, 제18조, 제18조의3, 제18조의6, 별표 2, 별표 2의3, 별표 2의4, 별표 15, 공무원연금법 제67조, 고용보험법 제10조,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제44조, 2027년 예산안 보도(SBS Biz 2026-09-01), 공무원보수위원회 합의 보도(뉴시스 2026-07-23), 저연차 추가 인상률 미정 보도(위키트리 2026-09-01)
다른 사람들은 이렇게 골랐어요
  • 맞다
  • 아니다
  • 조건부
흔한 말 2
9급 초봉은 최저임금보다 적다
최저임금이나 최저시급은 현직자 사이에서 자주 나오는 얘기다. 한 사람은 최저임금은 수당을 뺀 기본급만 따지는 것이라며, 수당까지 다 넣어 계산하는 쪽을 비꼬았다.
정답: 조건부

봉급표만 놓고 보면 2026년에도 9급 1호봉은 최저임금에 못 미친다. 9급 1호봉 봉급은 월 2,133,000원이다. 2026년 최저임금을 월로 바꾼 금액(시급 10,320원, 월 209시간)은 2,156,880원이라 봉급이 23,880원 적다.

받는 돈 전체로 보면 얘기가 다르다. 9급도 봉급 말고 매달 정액급식비 16만 원, 직급보조비 17만 5천 원, 정근수당 가산금 3만 원, 초과근무 정액분(10시간분)을 받는다. 1월과 7월에는 정근수당이, 설과 추석에는 봉급의 60%씩 명절휴가비가 나온다. 인사혁신처는 2026년 9급 초임 보수를 연 3,428만 원(월 평균 286만 원)으로 발표했다. 최저임금법은 매달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주는 임금을 최저임금 계산에 넣는데, 매달 나오는 봉급, 급식비, 직급보조비, 정근수당 가산금만 더해도 2,498,000원이다. 다만 공무원 보수에 최저임금법이 그대로 적용되는지는 이 페이지에서 확인하지 못해, 이 비교는 참고용이다.

2027년 최저임금은 시급 10,700원(월 2,236,300원)으로 고시됐다. 공무원 보수가 정부안 3.9%만 오르면 9급 1호봉 봉급은 약 2,216,200원이라 여전히 이보다 낮다(계산값). 저연차 추가 인상 폭이 정해지지 않아, 2027년 봉급표가 나와야 확정된다.

근거: 공무원보수규정 별표 3, 지방공무원 보수규정 제4조, 공무원수당 등에 관한 규정 제7조, 제15조, 제18조, 제18조의3, 별표 15, 최저임금법 제6조 제4항, 2026년과 2027년 최저임금 고시(고용노동부 보도자료 2025-08-05, 2026-08-05), 인사혁신처 보도자료(2025-12-30)
다른 사람들은 이렇게 골랐어요
  • 맞다
  • 아니다
  • 조건부
흔한 말 3
부풀려 올린 초과근무(가라)는 관행이라 걸려도 별일 없다
「가라 절대로 못잡으니까」라고 장담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찍고 바로 나가는 「찍튀」는 예전에 없어졌다는 사람도 있다. 가라 초과, 가라 출장이나 부정 수령은 현직자 사이에서 자주 오르내리는 얘기다.
정답: 아니다

예전에는 자체 감사에서 돈만 돌려받고 끝난 경우도 있었다. 지금 규정으로는 거짓으로 받은 초과근무수당을 모두 돌려내고(환수), 그 5배를 더 낸다(가산징수). 인사혁신처 지침에 든 예를 보면, 6급이 10시간을 부풀린 경우 136,920원을 돌려주고 684,600원을 더 낸다. 적발된 뒤 6개월(두 번째부터 12개월) 동안은 초과근무 명령을 받지 못해 정액분도 끊긴다.

2026년 10월 1일 이후 근무분부터는 한 번만 걸려도 부정 수령액이 50만 원 이상이면 기관장이 반드시 징계위원회(지방직은 인사위원회)에 넘겨야 한다. 두 번 이상 걸려도 마찬가지다. 함께 바뀐 징계기준으로는 50만 원 이상이고 고의면 파면~강등까지 간다(국가직 10월 1일, 지방직 10월 2일 시행). 매크로, 동료의 대리 입력, 퇴근했다가 와서 입력하는 것은 처음부터 고의로 본다. 초과근무수당 부정 수령은 금품비위라 징계 감경이 제한되고, 승진과 승급 제한 기간이 6개월 늘어난다.

형사 사건이 되기도 한다. 한 지자체에서는 2021년 행정안전부 점검에서 적발돼 환수와 일부 징계로 끝났던 일이 2026년 고발로 다시 수사로 이어졌다. 6월까지 공무원 100여 명이 사기와 공전자기록위작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고 보도됐다. 기소와 판결 결과는 이 페이지에서 확인하지 못했다.

근거: 국가공무원법 제47조 제3항, 제78조의2, 지방공무원법 제45조 제3항, 공무원수당 등에 관한 규정 제15조 제8항(부칙 대통령령 제36700호), 지방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 제15조 제8항(부칙 대통령령 제36701호), 공무원 징계령 시행규칙 별표 1의2, 지방공무원 징계규칙 별표 1의2, 공무원보수 등의 업무지침(인사혁신처예규 제226호), 형법 제227조의2, 제347조, 지자체 공무원 송치 보도(세계일보 2026-06-12)
다른 사람들은 이렇게 골랐어요
  • 맞다
  • 아니다
  • 조건부
흔한 말 4
초과근무수당은 한 달에 57시간까지만 나온다
57시간이나 초과근무 상한은 현직자들이 자주 꺼내는 얘기다. 정액분 10시간을 더해 67시간분을 받는지, 합쳐서 57시간인지 묻는 사람이 여럿이다. 월 상한까지 없어진다는 얘기 아니냐고 묻는 사람도 있었다.
정답: 조건부

일반 사무직이 실적으로 받는 초과근무수당은 한 달 57시간분이 상한이고, 국가직과 지방직이 같다. 다만 교대 근무자나 현업 근무자의 초과근무, 그리고 재난이나 재해가 나서 명령받은 초과근무는 예외다. 국가적 현안이나 예산 국회 대응 같은 불가피한 사유로 실장급이나 국장급 이상이 미리 결재한 경우도 57시간을 넘길 수 있다.

실적과 따로, 한 달에 15일 이상 출근하면 초과근무를 하지 않아도 10시간분이 정액분으로 나온다. 그래서 보통 받을 수 있는 최대는 실적 57시간과 정액 10시간을 더한 67시간분이다. 2026년 시간당 단가는 9급 10,949원, 7급 12,368원이라, 9급이 67시간분을 다 받으면 733,583원이다(계산값). 반대로 기관이 부서별 총량을 정해 두면 57시간을 다 채우지 못할 수 있다.

일반 사무직의 시간은 이렇게 센다. 그날 초과근무가 1시간이 안 되면 치지 않고, 평일은 1시간을 빼며, 토요일과 공휴일은 빼지 않는다. 식사나 운동 같은 개인 용무 시간은 넣을 수 없다. 일반 초과근무에 걸려 있던 하루 4시간 한도는 2026년 10월 1일 없어졌지만, 월 57시간 상한은 그대로다.

근거: 공무원수당 등에 관한 규정 제15조 제2항~제7항, 별표 12(개정 대통령령 제36700호, 2026. 10. 1. 시행), 지방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 제15조, 공무원보수 등의 업무지침(인사혁신처예규 제226호), 지방공무원 보수업무 등 처리지침(행정안전부예규 제389호), 초과근무 제도 개편 보도(서울신문, 뉴데일리 2026-07-21)
다른 사람들은 이렇게 골랐어요
  • 맞다
  • 아니다
  • 조건부
흔한 말 5
욕하는 민원인 전화는 먼저 끊어도 된다
욕하는 민원 전화를 먼저 끊어도 되느냐는 얘기가 심심찮게 나온다. 주정차 단속을 맡았던 한 사람은 욕설이 나오면 매뉴얼대로 끊으면 된다고 했다. 반면 「끊습니다」 해도 바로 다시 전화가 온다는 하소연도 있다.
정답: 조건부

2024년 10월 29일부터는 조건을 갖추면 끊을 수 있다. 전화나 면담 중에 민원인이 반복적이고 지속적으로 욕설이나 협박을 하거나, 모욕이나 성희롱을 하면, 기관은 통화나 면담을 끝내는 조치를 할 수 있다. 끊기 전에 그 사유를 민원인에게 먼저 알려야 한다. 기관이 정한 1회 권장 통화 시간을 크게 넘겨 업무를 방해할 때도 같다.

욕 한마디에 바로 끊어도 된다고 정한 것은 아니다. 경고 횟수, 안내 멘트, 권장 시간(15분, 20분 등)은 기관 매뉴얼과 자치단체 규정마다 다르다. 법은 기관장에게 담당자를 보호할 의무를 지운다. 기관은 녹음전화나 바디캠을 운영하고, 담당자를 분리하거나 업무를 잠시 멈추게 할 수 있다. 폭언이나 폭행처럼 범죄가 되는 행위는 기관이 고발하고, 담당자가 고소하려 하면 기관이 도와야 하며, 소송 비용은 예산 범위에서 지원할 수 있다. 모욕죄는 피해 공무원 본인이 고소해야 한다.

정부는 2024년 10월, 욕설이나 협박이 상당 부분 섞인 문서 민원을 종결하고 전자민원창구 이용을 막을 수 있게 하는 법률 개정안을 국회에 내겠다고 발표했다. 2026년 10월 7일 현재 이 내용은 법률에 반영되지 않았다. 2026년 8월에는 민원인의 폭언이나 협박을 금지하고 어기면 벌칙이나 과태료를 물리는 민원처리법 개정안이 의원 발의됐는데, 이것도 아직 법률로 바뀌지 않았다.

근거: 민원 처리에 관한 법률 제4조 제2항, 같은 법 시행령 제4조(2024-10-29 개정), 형법 제311조, 제312조, 민원처리법 개정안 보도(뉴스서울 2024-10-22), 「공무원 괴롭힘 방지 4법」 발의 보도(세계일보 2026-08-05)
다른 사람들은 이렇게 골랐어요
  • 맞다
  • 아니다
  • 조건부
흔한 말 6
공무원은 일하다 다쳐도 산재가 아니라서 보상이 약하다
출근길 교통사고로 공무상 재해를 당해 2주를 쉰 한 사람은, 한 주 더 쉬겠다고 하자 「이젠 나와야 하는 거 아니냐」는 말을 들었다. 공무상 재해(줄여서 공상)나 산재 처리, 공무상 요양은 현직자 사이에서도 드물게 나오는 얘기다.
정답: 조건부

공무원은 근로복지공단 산재보험이 아니라 공무원 재해보상법으로 보상받는다. 인사혁신처장에게 청구하고(접수와 지급은 공무원연금공단이 맡는다), 요양급여 같은 주요 급여는 공무원재해보상심의회 심의를 거친다. 결과에 불복하면 결정이 난 날부터 180일, 결정을 안 날부터 90일 안에 공무원재해보상연금위원회에 심사를 청구한다(행정심판은 안 된다).

보상이 약하다는 말은 일률적으로 맞지 않다. 산재 근로자는 쉬는 동안 휴업급여로 평균임금의 70%를 받는다. 공무원은 공무상 병가(국가직 연 180일)와 공무상 질병휴직(3년, 2년 범위에서 연장) 동안 봉급을 전액 받는다. 치료비(요양급여), 재활운동비, 심리상담비, 장해급여, 간병급여, 순직 유족급여도 있다. 장해급여는 두 제도의 산식이 달라 단순히 비교하기 어렵다.

법은 직장 내 괴롭힘이나 민원인 등의 폭언으로 인한 업무상 정신적 스트레스로 생긴 질병도 공무상 질병으로 적어 두었다. 다만 공무와 질병 사이에 상당한 인과관계가 있어야 해서 불승인되기도 한다.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숨진 한 구청 공무원은 심의회에서 순직이 불승인됐다가 위원회 심사에서 인정됐다고 2024년에 보도됐다. 같은 곳에서 일해도 공무직(공무원이 아니면서 기관에 직접 고용돼 일하는 근로자)과 기간제 근로자는 산재보험을 적용받는다.

근거: 공무원 재해보상법 제4조, 제8조, 제9조, 제51조, 제52조, 제61조,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제6조, 제52조, 같은 법 시행령 제2조, 공무원보수규정 제28조, 국가공무원법 제72조, 국가공무원 복무규정 제18조, 구청 공무원 순직 인정 보도(경향신문 202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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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말 7
사표를 내면(의원면직) 바로 그만둘 수 있다
면직을 하면 언제 수리되고 언제부터 안 나가도 되느냐는 얘기가 자주 나온다. 사직서를 내고 다음 날부터 출근하지 않아도 되느냐고 묻는 사람이 많고, 처리에 2~3주 걸린다는 말이 오간다.
정답: 아니다

사직서는 그만두겠다는 신청일 뿐이다. 임용권자가 받아들여 면직 처분(수리)을 해야 그날부터 공무원이 아니다. 그 전까지는 공무원이라, 허가나 정당한 사유 없이 나오지 않으면 직장 이탈이 된다. 대법원도 사직 의사는 면직 처분이 있을 때까지 거둘 수 있다고 봤다.

임용권자는 사직을 받기 전에 감사원, 수사기관 등에 징계 사유가 있는지 확인해야 하고, 요청받은 기관은 10일 안에 답해야 한다. 파면, 해임, 강등, 정직에 해당하는 비위가 있거나, 그런 비위로 기소, 징계 요구, 수사, 내부 감사 중이면 기관은 퇴직을 허용하지 않고 징계부터 진행한다. 감봉이나 견책감이면 이 제한 대상이 아니다. 국가직과 지방직의 구조가 같다.

수리까지 며칠 안에 해야 한다는 법령 조문은 이 페이지에서 찾지 못했다. 현직자 사이에 오가는 2~3주라는 기간도 법으로 정한 것이 아니어서, 퇴직일은 인사 부서와 협의해 정한다.

근거: 국가공무원법 제58조, 제78조의4, 지방공무원법 제50조, 제69조의4, 공무원 징계령 제23조의2, 지방공무원 징계 및 소청 규정 제14조의2, 대법원 2001. 8. 24. 선고 99두9971 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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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말 8
시보 기간에는 쉽게 잘린다
시보, 면직, 잘림은 신규들이 자주 함께 꺼내는 얘기다. 시보 때 스스로 그만두려는 사람이 많다. 실수투성이라 시보를 떼기 전에 잘릴까 봐 걱정하는 신규도 여럿이다.
정답: 조건부

시보 동안에는 정규 공무원을 지켜 주는 조항(본인 뜻에 반한 면직 금지 등)이 적용되지 않는다. 그래서 정규 공무원이면 징계로 끝날 일도 면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시보 기간과 면직 사유는 국가직과 지방직이 같다.

그렇다고 아무 이유로나 면직할 수는 없다. 사유는 여섯 가지로 정해져 있다. 근무성적이나 교육훈련 성적이 매우 나빠 성실한 근무를 기대하기 어려울 때, 품위를 크게 손상했을 때가 해당한다. 중징계감 비위를 한 번 또는 경징계감 비위를 두 번 이상 저질렀을 때도 들어간다. 교육훈련 수료 기준에 못 미치거나, 불가피한 사정이 아닌 이유로 교육훈련에서 퇴학당했을 때도 마찬가지다. 기관은 면직하기 전에 위원회 의결을 거쳐야 한다(국가직은 임용심사위원회, 지방직은 인사위원회).

휴직, 직위해제, 정직, 감봉 기간은 시보 기간에 넣지 않아, 그만큼 시보가 늘어난다. 시보 면직이 실제로 몇 건인지는 이 페이지에서 확인하지 못했다.

근거: 국가공무원법 제29조, 제68조, 제70조, 지방공무원법 제28조, 공무원임용령 제10조의4, 제23조, 지방공무원 임용령 제22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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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말 9
병가는 진단서 없이 1년에 6일까지 쓸 수 있다
「안쓰는 사람이 그럼 바보 되는 거 아냐」라고 묻는 사람이 있다. 병가와 진단서는 현직자 사이에 자주 오가는 얘기이고, 진단서 없는 병가 6일을 챙겨 쓰라는 사람이 여럿이다.
정답: 조건부

진단서 없이 쓸 수 있는 병가는 연간 합계 6일이다. 6일을 넘기거나, 6일 안이라도 한 번에 7일 이상 이어 쓰면 의사 진단서를 내야 한다(7일 연속 기준은 국가직 예규 문구다). 진단서를 못 내면 그 날수는 병가가 아니라 연가에서 빠진다. 아파서 생긴 지각, 조퇴, 외출은 합쳐서 8시간이 병가 1일이다.

병가는 질병이나 부상으로 일을 할 수 없을 때 기관장이 승인하는 휴가다. 6일 안이라도 아프지 않은데 쓰면 복무 위반 소지가 있고, 기관장은 필요하면 진단서를 더 요구할 수 있다. 결근이나 휴직이 없는 등 조건을 갖춘 사람이 한 해에 병가를 한 번도 안 쓰면(공무상 병가 제외) 다음 해 연가가 하루 늘어난다.

병가 한도는 연 60일, 공무상 질병이나 부상이면 연 180일이다. 60일을 넘게 쉬어야 하면 질병휴직(1년, 부득이하면 1년 연장)으로 넘어간다. 국가직 기준으로 일반 질병휴직 중 봉급은 1년 이하면 70%, 1년 초과 2년 이하면 50%가 나온다.

근거: 국가공무원 복무규정 제15조 제3항, 제17조 제5항, 제18조, 지방공무원 복무규정 제7조의2, 제7조의5, 국가공무원 복무, 징계 관련 예규(인사혁신처예규 제225호), 국가공무원법 제72조, 공무원보수규정 제28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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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말 10
육아휴직을 쓰면 승진에서 불리하다
육아휴직이 승진, 근평, 호봉, 경력에 어떻게 들어가는지는 종종 나오는 얘기다. 휴직 기간을 승진 연수에 다 넣어 줘서 남아 일하는 사람만 손해라는 불만이 여럿이다. 호봉을 두고는 「육휴는 호봉 인정 안 된다」는 사람과 호봉이 계속 인정된다는 사람이 엇갈린다.
정답: 조건부

2025년 1월 7일부터 승진 최소 기간(9급, 8급, 7급은 1년, 6급은 2년)에는 자녀 1명당 3년까지 육아휴직 기간이 모두 들어간다. 전에는 첫째 자녀 휴직은 1년까지만 넣어 줬는데, 바뀐 규정은 그 전에 쓴 휴직에도 적용된다. 승진 순위를 매기는 경력평정도 그 기간을 근무한 것으로 본다. 휴직 때문에 근평을 받지 못하면, 복귀한 뒤 첫 정기 평가 전까지는 최근 두 번 받은 근평의 평균으로 대신한다. 국가직과 지방직이 같은 날 바뀌었다.

차이가 남는 곳도 있다. 휴직 중에는 승진 임용이 안 돼, 순번이 와도 복직한 뒤에 승진한다. 해마다 오르는 호봉에는 자녀 1명당 첫 1년(부모가 각각 3개월 이상 쓴 경우 등은 1년 6개월)만 들어가고, 셋째 자녀부터는 전 기간이 들어간다. 법은 육아휴직을 이유로 인사에서 불리하게 대하는 것을 금지한다. 그래도 보직이나 평가에서 체감하는 불이익까지 법령으로 확인할 수는 없다.

2026년 6월 2일부터 육아휴직은 12세 이하이거나 초등학교 6학년 이하인 자녀까지 쓸 수 있고, 자녀 1명당 3년까지다.

근거: 공무원임용령 제31조, 제32조(부칙 대통령령 제35191호), 지방공무원 임용령 제31조의3, 제31조의6, 제33조, 제34조(부칙 대통령령 제35192호), 공무원 성과평가 등에 관한 규정 제17조, 제25조, 국가공무원법 제71조, 제72조(부칙 법률 제21753호), 지방공무원법 제63조, 제64조(부칙 법률 제21736호), 공무원보수규정 제15조, 공무원수당 등에 관한 규정 제11조의3 제7항, 지방공무원 보수규정 제14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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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말 11
공무원은 유튜브 같은 부업을 못 한다
겸직이나 유튜브, 블로그, 투잡으로 돈 버는 얘기는 현직자 사이에 자주 나온다. 한 사람은 면직하기 전에 겸직 허가를 받아 유튜브를 했고, 쇼츠로 구독자가 1만 5천 명쯤 됐다.
정답: 조건부

공무원은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업무를 할 수 없고, 다른 일을 겸하려면 소속 기관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여기서 영리 업무는 계속해서 재산상 이득을 얻는 일이고, 한 번 생긴 수입은 대상이 아니다.

유튜브는 허가를 받으면 할 수 있다. 인사혁신처 지침은 직무와 상관없는 취미, 자기계발 방송을 원칙적으로 규제하지 않는다. 구독자 1,000명, 연간 재생시간 4,000시간이라는 수익 창출 요건을 넘긴 뒤에도 계속하려면, 새 콘텐츠를 올리기 전에 채널마다 겸직 허가를 신청한다. 허가는 최대 1년이고, 연장하려면 끝나기 1개월 전까지 다시 신청한다. 임용 전부터 요건을 넘긴 채널은 임용일부터 1개월 안에 신청한다.

허가를 받아도 업체 협찬으로 물건을 홍보해 돈이나 물품을 받는 것과 방송 후원 수익을 받는 것은 금지다. 비밀 누설, 품위 손상, 정치 활동도 안 되고, 직무 정보나 동료 얼굴이 동의 없이 나와도 문제가 된다. 신청 대상인데 허가 없이 계속하면 징계 요구를 받을 수 있다. 지방직은 자치단체장이나 지방의회 의장이 허가하고, 지자체별 세부 기준은 다를 수 있다.

근거: 국가공무원법 제64조, 국가공무원 복무규정 제25조, 제26조, 지방공무원법 제56조, 지방공무원 복무규정 제10조, 제11조, 국가공무원 복무, 징계 관련 예규(인사혁신처예규 제225호) 중 「공무원의 인터넷 개인방송 활동 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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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말 12
쓰지 못한 연가는 돈으로 받는다
연가보상비(연가비, 연가수당)는 현직자들이 자주 꺼내는 얘기다. 기관마다 보상해 주는 일수가 다르다는 말이 오간다. 권장 연가 10일을 쓰고 남은 11일은 저축이나 보상비로 바뀌느냐고 묻는 사람도 있다.
정답: 조건부

연가보상비 제도는 있지만 조건이 붙는다. 예산 범위에서만, 최대 20일까지만 준다. 기관은 매년 3월 31일까지 그해 최소한 써야 할 권장 연가(10일 이상)를 정해 알린다. 기관이 6~7월에 사용을 촉구하고 10월 31일까지 사용 시기를 정해 알렸는데도 권장 연가를 쓰지 않으면, 그만큼은 보상하지 않을 수 있다. 국가직은 연가 사용 촉진에 특히 필요하면 이 절차 없이도 권장 연가를 보상하지 않을 수 있고, 나머지 연가도 같은 촉구와 통보를 거쳤는데 쓰지 않으면 보상하지 않을 수 있다.

다음 해로 넘긴 저축 연가는 원칙적으로 돈으로 주지 않는다(국가직은 인사혁신처가 정한 사유, 지방직은 직권면직과 사망만 예외). 하루치 금액은 월 봉급의 86%를 30으로 나눈 값이라, 2026년 9급 1호봉이면 약 61,146원이다(계산값). 수당은 들어가지 않는다.

실제로 며칠분을 주는지는 부처와 자치단체마다 다르고, 지방직은 자치단체 조례로 정한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재원을 마련하려고 정부가 공무원 연가보상비 예산을 전액 삭감한 적도 있다. 연가는 재직 기간에 따라 11~21일이고, 2024년 7월 2일부터 재직 1년 이상 4년 미만 구간의 연가가 늘었다.

근거: 국가공무원 복무규정 제15조, 제16조, 제16조의2, 제16조의3, 지방공무원 복무규정 제7조, 제7조의4, 제7조의10, 공무원수당 등에 관한 규정 제18조의5, 지방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 제18조의5, 공무원보수 등의 업무지침(인사혁신처예규 제226호), 연가보상비 삭감 보도(서울신문 2020-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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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하면 좋은 부분

사연에서 문제가 된 것들을 인사 부서와 발령 부서에 물을 질문으로 바꿨다. 체크 표시는 이 브라우저에만 남는다.

부서, 업무 사전

신규 공무원이 많이 맡는 자리와 업무다. 눌러서 펼치면 무슨 일인지, 막히는 곳, 요령이 나온다.

처음 난도 중

민원대, 제증명 발급

하는 일민원대는 주민센터나 구청에서 서류를 떼어 주고 신고를 받는 창구다. 번호표 순서대로 찾아온 주민에게 등초본, 인감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를 떼 주고 전입신고를 받는 것이 대표 업무다. 주민등록증 발급이나 국세, 지방세 납부증명도 이 자리에서 맡는다. 읍면동에 발령 난 신규가 첫 자리로 민원대에 앉는 일이 흔하다. 창구 일 말고도 인감, 세외수입(세금이 아닌 공공 수입), 민방위, 취학처럼 자리마다 따로 맡는 업무가 붙는다.

막히는 곳사람이 끊이지 않아 자리를 비우기 어렵다. 화장실에 가거나 물을 뜨러 가는 것도 눈치를 보는 일이 흔하다. 자기 업무는 민원을 다 받아 낸 뒤 남아서 한다는 사람도 있다. 이해관계가 있는 다른 사람이 떼어 가는 초본처럼 드문 서류가 오면 사무편람(업무 처리 안내서)을 뒤지고 여기저기 전화해 알아봐야 한다. 둘이 앉는 민원대에서 일이 한쪽으로 몰린 신규도 있다. 하루에 떼는 서류 100장쯤 가운데 늘 70장이 그 신규 몫이었고, 그렇게 1년 반을 보냈다. 전기 현장에서 10년을 일하다 온 한 신규는 동 민원대에 앉은 지 두 달 만에 민원인과 세 번 다퉜다.

요령하나하나 놓고 보면 깊은 일은 아니라서, 처음엔 헤매도 시간이 지나면 손에 익는다고 보는 현직이 있다. 인감증명서를 뗄 때는 신분증과 지문을 반드시 확인한다. 감사에 걸린다며 인감발급대장에 지문을 꼼꼼히 받게 하는 선임도 있다. 경우가 다양한 전입신고는 법령과 사무편람, 질의회신을 찾아보며 처리한다. 거칠게 나오는 민원인에게도 감정적으로 맞서지 않는다. 열 번 가운데 아홉 번 참다가 한 번 싸우면 앞의 아홉 번이 물거품이 된다고 한다.

처음 난도 중

전화 민원, 국민신문고

하는 일맡은 업무를 두고 걸려 오는 전화에 답하고, 국민신문고(온라인 민원 창구)로 들어온 민원과 정보공개 청구에 기한 안에 답변을 단다. 민원대 말고도 인허가 부서, 교통과, 보건소 등 여러 자리에서 하는 일이다. 하루에 받는 전화는 자리마다 다르다. 기초 지자체(시군구) 2년 차인 한 사람은 하루에 민원 전화 20통쯤, 신문고 5건쯤, 다른 부서나 기관 전화 10통쯤을 받는다. 전화가 하루 40~50통, 많게는 60~80통씩 온다는 지방직도 여럿이다.

막히는 곳전화를 받다가 서류 일을 하고 다시 전화를 받는 식이라 일이 자꾸 끊긴다. 하루에도 몇 번씩 전화해 몇십 분을 붙잡는 민원인, 전화가 여러 부서를 돌았다고 타박하는 민원인, 담당자 이름을 캐묻고 통화를 녹음하는 민원인을 만났다는 사람이 여럿이다. 신문고 답변을 대충 쓰면 감사 청구가 들어와 경고나 견책을 받는다고 한다. 정보공개 청구는 거부하면 이의신청과 행정심판으로 번져 답변서까지 써야 한다.

요령법으로 해 줄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먼저 갈라 근거를 알아 둔다. 되는 일은 바로 해 주고, 안 되는 일은 법과 사례, 판례를 들어 거절하는 식이다. 기관장을 만나게 해 달라는 전화에는 권한이 없다고 말하고, 홈페이지에 정식 민원을 올리면 담당 부서가 검토한다고 안내하는 방법이 있다. 악성 민원은 반복 민원으로 종결하되, 정말 힘들어서 거듭 민원을 넣는 사람과는 구분한다. 정보공개 청구도 공개할 것은 공개하고 법상 안 되는 것은 안 된다고 답하면 그만이라며, 「그거 머가 어렵다고」 하는 현직이 있다.

처음 난도 중

서무

하는 일부서마다 서무가 한 명씩 있고, 과서무, 국서무처럼 단위마다 따로 두기도 한다. 자료 취합과 문서 접수, 출장비 정리, 자잘한 운영비를 치르는 일상경비 지출, 복합기 같은 사무실 잔일까지 부서 안 일을 맡는다. 과서무는 추경, 본예산, 결산 준비를 거들고, 과장이 물으면 답하도록 과 사업을 얕게라도 다 알아야 한다고 한다. 과서무를 고참 7급이 맡는 곳도 있지만, 신규가 서무나 서무 보조를 맡는 일도 흔하다.

막히는 곳일이 잘게 쪼개져 쉴 새 없이 들어온다. 국가직 기관에서 서무와 계약을 함께 맡은 한 시보는 10분마다 오는 전화를 받는 사이 메신저 요청이 세 개씩 쌓였다. 몇 주째 주말에도 나와 밤 12시에 집에 들어간다고 했다. 윗사람 시중이 서무 몫인 곳도 있다. 국장 서무가 1시간 일찍 나와 신문과 차를 챙기고 사비로 손님 커피까지 사 놓아야 했다고 털어놓은 사람도 있다. 읍면동 서무는 명절마다 동장과 팀장들을 태우고 경로당을 돌기도 한다. 가는 곳마다 음식을 내줘 하루 다섯 끼를 먹었다는 사람도 있다.

요령서무와 회계는 해마다 같은 일이 되풀이돼, 처음엔 정신없어도 2년 차면 물 흐르듯 한다는 사람이 있다. 일상경비는 과목별로 쓸 수 있는 항목과 없는 항목을 알아 둔다. 회계는 품의를 올린 사람의 책임이 가장 크다고 하니, 전에 그렇게 했다는 이유만으로 처리하지 않는다. 자료를 걷을 때는 무엇이 필요한지 분명히 밝힌다. 서무가 먼저 내용을 알아 둬야 맡을 직원을 콕 집어 부탁할 수 있다. 서무는 근평을 잘 받고 승진이 빠른 자리로 흔히 꼽힌다. 면과 동부터 국까지 줄곧 서무만 맡은 한 6급은 동기들보다 승진이 빨랐다고 했다.

처음 난도 상

예산, 회계, 계약

하는 일사업을 맡으면 그 사업의 돈을 직접 다룬다. 본예산과 추경 때 세입, 세출 예산요구서를 써 올리고, 해가 바뀌면 결산을 한다. 예산이 서면 회계 시스템(e호조 등)에서 지출 품의부터 지출결의까지 정해진 단계를 차례로 밟아 돈을 낸다. 물품, 공사, 용역을 사려면 업체와 수의계약을 맺거나 입찰 공고를 낸다. 규모가 있는 공사나 용역은 계약심사를 거쳐 입찰에 부치기도 한다.

막히는 곳회계 시스템 단계부터 헷갈리기 쉽다. 분명히 배운 절차를 다 잊었다거나, 품의까지 마쳤는데 2주째 지출결의가 멈췄다며 방법을 묻는 신규가 있다. 남이 한 것을 베끼다가, 국고보조사업 지출의 구분 칸을 품의 때 줄곧 잘못 고른 것을 뒤늦게 안 신규도 있다. 숫자 하나의 실수도 뒤처리가 길다. 추경 때 이미 쓴 돈보다 700원 적게 편성해 일을 키웠다거나, 전임자가 빠뜨린 보조금 처리를 결산 때야 발견했다는 사연이 있다. 연말에 예산이 남을 것 같으면 의회에서 문제 삼는다며 억지로라도 다 쓰라는 과장을 겪었다는 사람도 있다.

요령본예산과 추경은 낯선 일이지 어려운 일은 아니라고 보는 사람도 있다. 계약은 예산과 회계 실무자들이 모이는 온라인 카페나 인터넷에서 비슷한 사례라도 찾아볼 수 있다고 한다. 앞 사람이 한 것을 그대로 베끼기 전에, 그 지출이 보조사업인지처럼 어떤 성격의 돈인지부터 확인한다.

처음 난도 상

인허가, 지도점검, 단속

하는 일영업, 광고물, 개발행위 같은 허가 신청이 법령에 맞는지 따져 내주고, 업체를 지도점검하며, 불법을 단속해 과태료나 행정처분을 내린다. 처분에 불복하면 행정심판이나 소송으로 이어진다. 그때는 담당자가 판례를 찾아 답변서를 쓴다. 주정차 단속을 맡은 한 사람은 신문고를 일주일에 최대 400건까지 처리해 봤고 고지서 작업도 따로 있다고 했다. 식당 단속만 하루 10차례 넘게 나갔다가 돌아와 보고서를 쓴다는 위생 단속 담당의 하소연도 있다.

막히는 곳허가할 건이 쌓여 있는데 과태료 고발 민원과 불복까지 겹치면 일이 끝나지 않는다는 사람이 있다. 한 단속 담당은 걸려 오는 전화의 80%가 이미 화가 난 상태라고 했다. 단속해 달라는 민원이 들어오면 단속당한 쪽 민원이 따라와 어느 쪽도 달래기 어렵다. 입직 4일 차에 업체 지도감독과 쌓인 신문고를 받은 한 신규는, 혼자 맡는 업무라 물어볼 사람도 없는데 곧 소송도 준비하라는 말을 들었다.

요령8급 때 개발행위 인허가를 맡아 본 한 사람은 인허가도 결국 「거기서 거기」라며, 법령을 많이 보다 보면 소송 답변서도 생각보다 술술 써진다고 했다. 행정심판을 10번 이상, 소송을 5번 이상 치른 사람은 책임질 일이 생각보다 적을 뿐 없지는 않다며, 최대한 꼼꼼히 처리해 사고를 막아야 한다고 본다. 과태료가 억울하다는 전화에는 이의제기 신청을 안내한다.

처음 난도 중

사회복지, 수급자 관리

하는 일주민센터 복지팀은 기초생활수급, 차상위(수급자 기준보다 조금 위 저소득층) 신청을 받고, 상담과 안내를 한다. 장애인, 노인, 아동 서비스에 양곡(저소득층에게 싸게 공급하는 정부 쌀)과 경로당 일까지 한 사람이 함께 맡는 일도 있다. 5년 차 사회복지직 한 사람은 정해진 규정에 따라 대상자를 정하고, 급여와 지원금을 주고, 위탁기관에 보조금을 내주는 반복 업무가 대부분이라고 정리했다. 민생지원금 같은 지원금 지급도 맡는다. 대상을 여러 갈래로 나누고 소급까지 한 지원금은 이의신청과 추가지급이 수십에서 수백 건 들어왔다는 사람이 있다.

막히는 곳구비서류와 바우처 종류가 많아, 3개월 차가 돼서야 감이 잡히기 시작했다는 신규가 있다. 행정직으로 들어와 복지 업무를 맡는 일이 흔하다. 경력 대부분을 복지로 보냈다거나, 이러다 복지 일만 돌 수 있다는 말을 들었다며 다른 업무로 옮기려는 행정직도 여럿이다. 주민센터 복지보다 본청 복지 사업부서가 더 어렵다는 말도 있다. 아동보육, 노인장애인 부서는 시설과 단체를 상대하고 행사도 많아서다.

요령지침부터 익힌다. 기초수급, 차상위 지침을 거의 꿰고 난 뒤로는 일이 무난하다는 3년 차가 있다. 같은 5년 차 사회복지직은 하소연을 들어 주는 일에도 시간이 지나면 생각보다 금방 적응된다고 했다.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일로 대할 수만 있으면, 나머지는 배우면 다 할 수 있는 일로 본다.

처음 난도 중

세무, 징수

하는 일시군구 세무 부서는 취득세, 재산세, 자동차세, 지방소득세, 주민세 같은 지방세를 세목별로 나눠 부과하고, 징수 부서는 밀린 세금을 거둔다. 과태료 같은 세외수입(세금이 아닌 공공 수입)이 밀리면 독촉하고, 그래도 안 내면 재산을 조회해 압류한다. 세목마다 두세 명이 맡아 선배가 부과하고 후배가 전화 상담을 받는 곳이 있다. 사업 부서가 아니라 법에 정해진 일을 하는 부서라, 갑자기 생기는 사업이나 비상 대기가 적은 편으로 꼽힌다.

막히는 곳세목마다 장단점이 다르다. 한 현직자는 재산세는 5~9월 시즌에 일이 몰리고 민원이 세며, 취득세는 법령 공부가 많고 휴가를 쓰기 어렵다고 정리했다. 10년 차 한 사람은 재산세를 「극한의 노가다」라고 불렀다. 징수는 민원인과 자주 다툰다. 압류하겠다고 해도 그러라는 식으로 나오는 체납 업체도 있다. 일한 지 1년이 안 된 한 사람은 딱한 사정을 차분히 털어놓으며 과태료를 깎아 달라고 부탁하는 체납자가 오히려 가장 힘들다고 했다.

요령취득세는 반년만 버티면 할 만하다고 10년 차는 말한다. 처음 보는 신고서는 지방세 법령 검색 시스템과 선배에게 물어 가며 처리한다. 법을 보는 실력은 3~4년 겪으면 붙고, 취득세, 세무조사처럼 기피하는 팀도 처음이 힘들지 나중엔 괜찮다는 8년 차도 있다. 체납자에게는 언제까지 안 내면 압류하고, 그래도 안 내면 공매한다고 절차를 분명히 알린다.

처음 난도 상

기술직 현장, 공사 감독

하는 일토목, 건축, 전기, 기계, 녹지 같은 기술직은 공사와 용역을 맡아 설계부터 준공까지 끌고 간다. 공사 말고도 유지관리 용역, 시설 점검, 민원, 의회 자료 제출이 붙는다. 공원 리모델링을 맡은 한 녹지직은 주민설명회, 설계, 심의, 입찰, 심사, 계약을 거쳐 착공했고, 100곳이 넘는 어린이놀이시설의 정기검사와 안전검사도 함께 챙겼다. 토목은 수방이나 제설 같은 재난 업무를 총괄하는 자리가 많아, 장마철에는 휴일에도 사무실에서 대기한다고 한다.

막히는 곳결재하는 순간 그 서류를 확인한 것이 되는 만큼 책임이 크다는 점을, 기술직을 그만둔 이유 가운데 하나로 든 사람이 있다. 공사가 크면 민원과 시위가 몰려 담당자가 앞에 서고, 행정직 팀장과 과장에게 도면과 설계내역서를 처음부터 설명하느라 결재가 늦어진다고 한다. 착공계와 준공계(공사를 시작하고 마칠 때 내는 서류) 같은 공사 서류도 모르는 채 공사를 맡았다는 신규가 여럿이다.

요령전임자 문서부터 읽는다. 발령 첫 주에 문서대장에서 전임자가 한 공사를 쭉 정독하고, 작은 공사부터 하나씩 맡기로 한 전기직 신규가 있다. 공사 규모와 예산에 따라 절차가 달라지니, 감사 의뢰(사업 전에 감사 부서 검토를 받는 일)부터 착공계와 준공계까지 흐름을 한 번 정리해 둔다. 민원인에게는 사정을 설명하고 빨리 마치겠다, 불편하게 해서 죄송하다고 한 뒤 한 번 웃어 주면 그만이라는 녹지직 3년 차도 있다.

처음 난도 중

당직, 비상근무

하는 일당직을 서면 퇴근 뒤나 휴일에 청사에서 전화를 받고 상황을 살핀다. 한 기관의 숙직은 네 명이 한 조로 밤 11시까지 함께 근무하고, 그 뒤 아침 8시까지 3시간씩 돌아가며 선다. 그곳 숙직 순번은 한 달에 한 번에서 두 달에 세 번꼴로 돌아온다. 비상근무는 재난이나 선거 같은 일로 근무 시간 밖에 불려 나가 하는 근무다. 호우, 한파, 폭염 때도 돌아가며 서고, 소집 연락을 받으면 한 시간 안에 나와야 했다는 사람이 여럿이다. 직렬과 상관없이 산불 잔불 정리나 새벽 제설에 나간다는 지방직도 있다.

막히는 곳당직실에는 길고양이, 열린 맨홀, 늘어진 전선처럼 어느 부서 일인지 정해지지 않은 전화까지 다 온다. 퇴근 2~3시간 만에 다시 나가 다음 날 아침까지 비상근무를 선 사람은 12시간 가운데 8시간만 휴가로 인정받았고, 그 뒤로 낮밤이 바뀌었다. 비상 문자를 받고 나갔다가 10분 만에 해제된 한 달 차 신규는 이것도 초과근무로 올리는지 물었다. 새벽 소집에 택시를 타고 나가 4만 원을 썼다는 하소연도 있다.

요령응소(소집에 응해 나가는 것) 기준부터 확인한다. 을지훈련 첫날 아침 비상소집 때 필수요원은 소집 뒤 한 시간 안에, 일반요원은 두 시간 안에 나온다고 한다. 집이 걸어서 10분 안이면 비상근무 부담이 크게 준다는 말도 있다. 담당 업무가 아닌 당직 전화는 담당자가 다음 근무일에 연락드린다고 안내한다.

처음 난도 중

행사, 의전, 선거 차출

하는 일지방직은 축제, 행사, 선거, 지원금 지급에 본래 업무와 별도로 차출된다. 평소 일에 더해지는 일이라 주말에도 나가게 된다. 본투표 날 투표소에서는 투표관리관과 그 직무대행, 선거인명부 대조, 투표용지 배부 같은 자리를 나눠 맡는다. 투표관리관 직무대행을 9급이나 8급이 맡기도 한다는 현직자가 여럿이다. 행사 때마다 단체장 의전(기관장이나 손님을 맞고 모시는 일)을 해야 하는 자리도 있다.

막히는 곳행사는 밤과 주말에 몰린다. 행사가 밤이면 밤에, 토요일과 일요일이면 이틀 연속 나가야 하는데 6시간을 넘긴 시간은 초과근무로 인정받지 못했다고 한다. 선거 담당이나 동 전산을 맡은 직원이 투표사무원보다 수당이나 휴가를 적게 받는다는 불만이 여럿이다. 요란한 의전을 이직이나 휴직을 생각하는 이유 가운데 하나로 드는 사람도 있다. 본청에서는 사고나 기관장 지시, 행사가 있을 때마다 한 장짜리 쪽지보고를 만들어 의회와 비서실 여러 곳에 돌린다고 한다.

요령선거나 지원금처럼 해마다 오는 일은 몇 번 겪으면 연례행사처럼 할 만해진다는 주민센터 직원이 있다. 선거 사무를 하면 대체휴무(당직 같은 근무를 선 대가로 쉬는 날)가 붙는 일이 흔하다. 사전투표에 나가면 사흘, 본투표에 나가면 이틀을 쉬게 해 주는 곳도 있다. 시험 감독이나 선거에 늘 먼저 손드는 동료를 봤다는 사람도 있다. 그 동료는 축제나 숙직으로 받은 대체휴무와 선거 휴무로 쉬며 연가를 1년 내내 한 번도 쓰지 않았다.

통계로 보는 주요 유형들

직접 겪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주제별로 나눈 비율과, 법령에 적힌 금액이 섞여 있다. 비율은 공무원 전체를 조사한 값이 아니니 흐름을 보는 데만 쓴다. 표 아래에 무엇을 나타내는지 적었다.

직급별 1호봉 봉급(2026, 월)

  • 9급2,133,000원
  • 8급2,162,100원
  • 7급2,317,100원
  • 6급2,389,500원

공무원보수규정 별표 3의 봉급(원)이다. 지방직도 같은 표를 쓴다. 수당은 빠져 있다. 군 복무 같은 경력이 있으면 2~3호봉 이상에서 시작한다.

신규 발령에서 막힌 것

  • 인수인계 부실, 전임자 부재61%
  • 법령과 시스템 모름53%
  • 업무량47%
  • 사람과 분위기39%
  • 민원 응대20%
  • 실수8%
  • 회식, 의전, 눈치6%

신규 시절을 직접 겪은 사람 가운데 그 이유를 꼽은 비율이다. 여러 개를 꼽을 수 있다.

그만둘 생각을 한 이유

  • 적성과 미래57%
  • 업무량과 초과근무49%
  • 사람과 조직 문화44%
  • 급여32%
  • 다른 시험이나 이직27%
  • 민원15%

면직이나 퇴사를 직접 겪었거나 고민한 사람 가운데 그 이유를 꼽은 비율이다. 여러 개를 꼽을 수 있다. 열에 넷(38%)은 이미 면직한 사람이다.

민원인이 한 일

  • 무리한 요구45%
  • 반복, 장시간34%
  • 폭언, 욕설19%
  • 고소, 감사, 신고13%
  • 좋은 민원인4%

민원을 직접 겪은 사람 가운데 민원인이 그렇게 했다고 말한 비율이다. 여러 개를 꼽을 수 있고, 어느 갈래에도 안 맞는 경우(31%)는 표에 넣지 않았다. 창구에서 겪은 일이 55%, 전화가 30%, 국민신문고나 온라인이 19%였다.

초과근무가 생긴 자리

  • 야근, 초과근무71%
  • 재난, 비상근무36%
  • 주말 출근33%
  • 행사 동원17%
  • 당직, 숙직15%
  • 선거 차출8%

초과근무를 직접 겪은 사람 가운데 그 자리를 꼽은 비율이다. 여러 개를 꼽을 수 있다. 수당을 부풀려 올리는 얘기를 꺼낸 사람은 17%였다.

인사에서 걸린 것

  • 승진, 근평61%
  • 정기 전보, 인사이동44%
  • 첫 발령지25%
  • 전출, 교류23%
  • 기피부서 배치20%
  • 휴직 뒤 복귀10%

인사를 직접 겪은 사람 가운데 그 일을 꼽은 비율이다. 여러 개를 꼽을 수 있다. 불만이라는 사람이 56%, 반반이 17%, 만족이 14%였다.

휴가와 휴직에서 나온 일

  • 병가와 질병휴직69%
  • 연가34%
  • 기타 복무18%
  • 육아휴직과 출산16%
  • 겸직, 부업6%
  • 유연근무6%

휴가, 휴직, 복무를 직접 겪은 사람 가운데 그 일을 꼽은 비율이다. 여러 개를 꼽을 수 있다. 눈치를 보거나 제한을 받았다는 사람이 29%, 불이익을 걱정한 사람이 24%, 자유롭게 쓴다는 사람이 21%였다.

알아두면 좋은 현장에서 쓰이는 단어

현장에서 쓰는 말이다. 막대는 얼마나 자주 쓰는지를 나타낸다.

국가직, 지방직
국가직은 중앙부처와 그 소속 기관에서 일하는 국가공무원, 지방직은 광역시도와 시군구, 교육청에서 일하는 지방공무원.
아주 자주 써요
면직(의원면직)
공무원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 의원면직은 스스로 사직서를 내고 그만두는 것인데, 임용권자가 면직 처분(수리)을 해야 공무원 신분이 끝난다. 현직자들이 「면직」이라고 하면 대개 이것을 말한다.
아주 자주 써요
직렬
행정, 세무, 사회복지, 토목처럼 공무원이 맡는 일의 갈래. 이 밖에 건축, 운전 같은 직렬도 있고, 채용 시험은 직렬마다 따로 본다.
자주 써요
입직
공무원으로 처음 들어오는 것. 「작년에 입직했다」처럼 쓴다.
자주 써요
읍면동, 주민센터
동네마다 있는 읍면동 사무소. 시군구 아래 가장 작은 행정 단위인 읍면동의 일을 맡는다. 주민센터나 행정복지센터라고도 하고, 동사무소라는 옛 이름도 쓴다.
자주 써요
공문, 결재, 기안
공문은 기관끼리 주고받는 공식 문서, 기안은 그 문서의 초안을 써서 올리는 것, 결재는 윗사람이 검토해 승인하는 것.
자주 써요
호봉
같은 급 안에서 근무 경력에 따라 올라가는 봉급 단계. 「8급 5호봉」처럼 급과 함께 말한다.
자주 써요
초과근무, 초근
정해진 근무 시간 밖에 남아서 하는 일. 그 대가로 받는 수당을 가리키기도 하고, 법령에서는 시간외근무라고 한다.
자주 써요
전임자, 인수인계
전임자는 그 업무를 나보다 먼저 맡았던 사람, 인수인계는 업무를 넘겨주고 넘겨받는 일.
자주 써요
9출, 7출
9급이나 7급 공채 시험으로 들어온 사람. 5급 공채(행정고시) 출신은 5출이라고 한다.
자주 써요
연고지
고향이나 가족이 사는 곳처럼 연고가 있는 지역. 지방직은 연고지에서 오래 일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자주 써요
본청, 사업소
본청은 시청, 군청, 구청, 도청 본부의 부서들, 사업소는 상하수도나 차량등록처럼 한 가지 일을 맡아 따로 떨어져 있는 곳.
자주 써요
육아휴직, 육휴
아이를 키우려고 일을 쉬는 휴직. 하루 몇 시간 일찍 퇴근하는 육아시간(육시)과는 다르다.
자주 써요
병가, 질병휴직
병가는 아파서 일할 수 없을 때 쓰는 휴가로, 연 60일(공무상 질병이나 부상은 180일)까지이고 연간 6일을 넘으면 진단서를 내야 한다. 질병휴직은 그보다 오래 치료해야 할 때 일을 쉬는 휴직으로, 1년 이내이고 부득이하면 1년 더 늘릴 수 있다.
자주 써요
비상근무, 수방, 제설
재난이나 선거 같은 일로 근무 시간 밖에 불려 나가 하는 근무. 호우, 태풍, 대설, 산불 같은 재난이 오거나 올 것 같으면 순번대로 나와 대기하거나 대응한다. 수방은 물난리를 막는 일, 제설은 눈을 치우는 일이다.
자주 써요
공무직
공무원이 아니면서 기관에 직접 고용돼 일하는 근로자. 무기계약 등으로 채용돼 미화, 시설, 사무 보조 같은 여러 일을 한다.
자주 써요
연가
공무원의 연차 휴가.
자주 써요
민원대
주민센터나 구청에서 서류를 떼어 주고 신고를 받는 창구. 등본, 인감 같은 증명서 발급과 전입신고가 대표 업무이고, 신규가 처음 많이 앉는 자리로 꼽힌다.
자주 써요
서무
팀이나 과의 문서, 예산, 복무 같은 살림을 맡는 자리. 출장과 복무 정리, 자료 취합, 물품 구매처럼 여러 사람에게 걸친 잡무를 모아 처리한다.
자주 써요
주사, 주사보
주사는 6급, 주사보는 7급 공무원의 직급 이름. 「주사님」은 직급과 관계없이 동료나 선배 공무원을 부를 때도 쓴다.
가끔 써요
업무분장
누가 어떤 일을 맡는지 정한 표. 부서나 팀 안에서 일을 나누는 것 자체를 가리키기도 한다.
가끔 써요
당직, 숙직
퇴근 뒤나 휴일에 돌아가며 청사를 지키는 근무. 전화와 민원도 받는다. 밤에 서는 것을 숙직, 휴일 낮에 서는 것을 일직이라고 한다.
가끔 써요
성과상여금, 성과급
전년도 근무 실적을 평가한 등급에 따라 다음 해에 받는 돈. 국가직은 개인별로 나누면 S등급(상위 20%)이 지급기준액의 172.5%, A는 125%, B는 85%를 받는다. 하위 10%인 C는 받지 못하고, 부서별로 차등하는 기관도 있다.
가끔 써요
주무관
실무를 맡은 공무원을 부르는 직함. 주로 6급 이하 직원을 이렇게 부른다.
가끔 써요
가라(초과, 출장)
하지 않았거나 실제보다 부풀린 초과근무나 출장을 올려 수당이나 출장비를 받는 것.
가끔 써요
사무관
5급 공무원. 시군구에서는 대개 과장을 맡는다.
가끔 써요
시보
임용된 뒤 정식 공무원이 되기 전에 공무원으로 맞는지 보는 기간. 6급 이하는 6개월, 5급은 1년이고, 끝날 때 근무성적, 교육훈련성적 등을 보고 정규 공무원으로 임용한다. 합격 뒤 임용 전에 일을 배우는 수습(실무수습)과는 다르다. 이 기간을 마치면 「시보를 뗐다」고 하고, 떡을 돌리는 곳도 있다.
가끔 써요
국민신문고
온라인으로 민원, 제안, 신고를 넣는 정부 창구. 들어온 민원은 담당 공무원이 답변을 써서 처리한다.
가끔 써요
복지포인트, 복포
해마다 받아 복지카드로 정해진 곳에 쓰는 점수. 국가직은 1점이 1천 원이다.
가끔 써요
정근수당
근무한 햇수에 따라 1월과 7월에 나오는 수당. 월봉급액의 10%(근무연수 2년 미만)부터 50%(10년 이상)까지이고, 「정근 낀 달」처럼 월급이 많은 달을 가리킬 때도 쓴다.
가끔 써요
근평
근무성적평정의 줄임말(국가직 규정 이름은 근무성적평가). 일한 실적과 능력을 점수로 매긴 것으로, 경력평정, 가점과 함께 승진후보자 명부 순위를 정하는 데 쓴다.
가끔 써요
기피부서
일이 많거나 민원이나 책임이 커서 다들 가기 싫어하는 부서.
가끔 써요
악성 민원
폭언을 하거나 같은 요구를 되풀이하며 담당자를 괴롭히는 민원. 「악민」이라고 줄여 쓴다.
가끔 써요
정보공개 청구
기관이 가진 문서나 자료를 공개해 달라고 청구하는 것. 담당자의 처리에 불만을 품은 민원인이 청구하는 경우도 있다.
가끔 써요
의전
기관장이나 손님을 맞고 모시는 일. 의원을 맞는 일도 의전이고, 자리 배치와 안내, 식사 준비까지 챙긴다. 현장에서는 팀장과 과장을 챙기는 일도 의전이라고 부른다.
가끔 써요
평달
명절휴가비, 정근수당, 성과상여금 같은 돈이 붙지 않는 달의 월급.
가끔 써요
명절휴가비, 떡값
설과 추석에 나오는 수당. 그때 월봉급액의 60%씩 나오고, 흔히 떡값이라고 부른다.
가끔 써요
총량제
기관이 부서마다 쓸 수 있는 초과근무 시간을 미리 나눠 주는 방식. 부서는 그 총량 안에서 시간을 나눠 쓴다.
가끔 써요
직보비(직급보조비)
직급에 따라 매달 월급에 붙어 나오는 수당. 2026년 10월 현재 8급과 9급 17만 5천 원, 7급 18만 원, 6급 18만 5천 원, 5급 25만 원이고 국가직과 지방직이 같다.
가끔 써요
행감(행정사무감사)
지방의회가 해마다 지자체 업무를 살펴보는 감사. 이때 부서마다 요구 자료를 만들고 답변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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