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 바꾸라고 했다가 친구들이 다 연락 끊음 ㅠㅠ
대학 1년 다니다 자퇴하고 바로 휴대폰 대리점 들어가서 2년 일했음. 대리점은 주 6일 근무였음.
학교 다닐 땐 친구가 꽤 많았음. 근데 일하면서 친구들한테 폰 바꾸라고 하고, 번호 받아 적어서 매장 홍보 문자 오는 데 동의하게 했음. 그래도 안 바꾸길래 너무한 거 아니냐고 짜증을 냈는데, 그 뒤로 초중고 친구들이 하나도 안 남음. 아무도 안 만나 주고 연락도 안 옴.
매장은 군대 분위기에 막무가내 손님도 있었음. 주 6일 나가서 아무리 많이 팔아도 손에 쥐는 건 월 200이었음.
스무 살 초반을 그렇게 매장에 갇혀서 보냄. 지금 생각해도 감옥 같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