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배달 첫날 원룸촌 골목에서 뺑뺑이 돈 후기
자차로 처음 배달 나가 봤음. 첫 세 건은 아파트 단지라 생각보다 할 만하네 싶었음.
근데 그다음이 대학가 원룸촌이었음. 산동네라 길은 꼬불꼬불한데 불법 주차까지 잔뜩 있어서 차가 빠져나가기도 빠듯했음. 다 낡은 빌라라 주소 보기도 힘들고, 골목만 들어가면 GPS가 먹통 돼서 엉뚱한 데를 빙빙 돌았음. 그 와중에 다음 콜이 자동으로 잡혀서 가게 사장님한테 늦는다고 전화까지 옴.
음식 받으러 내비 찍고 갔더니 가게는 큰길 쪽에 있는데 반대편 골목으로 안내해서 거기서 또 헤맴.
밤 11시쯤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 접었음. 6건 해서 18,950원 벌었고 기름값이 4,000원쯤 나갔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