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기술, 생산 직무 백과

건설 현장 일용직

건설 현장에서 하루 단위로 일당을 받으며 자재를 나르고, 치우고, 기술자를 돕는 일이다. 새벽에 인력사무소에 나가 그날 일을 받는 사람도 있고, 팀에 들어가 숙식하며 현장을 옮겨 다니는 사람도 있다. 일당과 공수 계산, 새벽부터 시작하는 하루, 현장에서 겪는 위험과 사람 문제, 세금과 보험 판정을 정리했다.

에피소드 63편근무일지 3가지법 기준 2026-10-08

한눈에 보기

잡부와 조공 일당
14만~19만 원
잡부나 조공으로 일해 본 사람들이 받은 일당은 대개 14만~19만 원 사이였다. 인력사무소를 거치면 소개 수수료로 일당의 10% 안팎을 떼고, 차를 얻어 타면 차비도 따로 낸다는 사람이 여럿이다. 기공이 되면 23만 원 이상을 받는다는 사람이 많다.
하루를 세는 단위
공수
정해진 시간(보통 아침 7시부터 오후 4~5시)을 일하면 1공수다. 연장 2시간이면 0.5공수, 밤 9시 안팎까지 하면 2공수로 센다는 사람이 많다. 연장과 야간이 얼마나 붙느냐에 따라 같은 단가여도 한 달 벌이가 크게 달라진다.
자주 꼽는 걱정
일이 끊기는 날
비가 오면 작업이 취소되고, 겨울과 주말엔 일이 줄고, 인력사무소에 나가도 일을 못 받는 날이 있다. 일이 꾸준하지 않다는 말은 인력사무소로 나가는 사람에게서 자주 나온다.
하루의 시작
새벽 4~6시 기상
현장 작업은 7시 안팎에 시작한다. 인력사무소에 나가는 사람은 새벽 4시, 팀이나 숙소에서 다니는 사람도 5~6시에는 일어난다.
일용근로소득세
일당 15만 원까지 0원
근로자로 일한 일용직은 일당에서 15만 원을 빼고 남은 금액에만 6%를 매기고, 그 세액의 55%를 깎아 준다. 산재보험과 고용보험은 하루만 일해도 적용된다. 그런데도 작은 현장에서 3.3%를 떼거나 4대보험을 들지 않았다는 사람이 여럿이다(흔한 말 1, 2).
건설업 기초안전보건교육
4시간
건설업 사업주는 일용근로자를 채용할 때 등록된 교육기관의 기초안전보건교육(4시간 이상)을 이수하게 해야 한다. 채용되기 전에 이미 이수한 사람은 다시 받지 않아도 된다.

먼저 알아 둘 말

공수
하루 일한 양을 세는 단위. 정해진 시간을 일하면 1공수이고, 연장이 붙으면 0.5공수, 야간이 붙으면 1공수를 더 센다.
잡부, 조공, 기공
잡부는 나르기나 정리, 청소처럼 기술 없이 하는 일을 한다. 조공은 기공 옆에서 돕는 보조이고, 기공은 실제 시공을 맡는 기술자다. 일당은 이 순서로 높아진다.
인력사무소
새벽에 나가 기다리면 그날 일할 현장을 소개해 주는 곳. 일당에서 소개 수수료를 뗀다.
곰방
시멘트, 석고보드, 타일 같은 무거운 자재를 위층으로 져 나르는 일.

더 많은 단어는 아래 알아두면 좋은 현장에서 쓰이는 단어에서 볼 수 있다.

건설 현장 업무를 해본 사람이 알려준 시간대별 근무일지

탭마다 한 사람의 하루를 시간순으로 정리했다. 그날그날 인력사무소에서 일을 받는지, 사수 밑에서 정해진 현장에 다니는지, 일을 하나 더 하는지에 따라 하루가 달라진다.

※ 업무 내용은 업장마다 다를 수 있음.

인력사무소에서 그날 일을 받아 현장에 나가던 잡부의 하루다.

  1. 04:00

    기상

    인력사무소에 늦지 않게 가려면 최소 새벽 4시에는 일어나야 한다.

  2. 새벽

    대기

    일찍 가서 기다려도 일이 없으면 그날은 공친다. 한 주에 사흘 나가기도 벅찼고, 주말엔 일 자체가 거의 없었다.

  3. 이동

    현장으로

    운 좋게 일을 받아도 현장은 대부분 외진 곳이라 차로 한참 가야 한다. 버스나 지하철은 현장까지 안 가거나 시간이 맞지 않는다. 그래서 같은 현장에 가는 사람 차를 얻어 타고 차비를 걷어 주거나, 택시를 탄다.

  4. 06:00

    도착

    6시에 도착해 현장에서 사 주는 아침을 먹거나, 늦어도 6시 30분까지는 가서 준비한다.

  5. 오전

    작업

    깔끔한 현장은 거의 없다. 안전수칙을 무시하는 굴착기 기사들과, 널빤지나 각목에 박힌 대못을 피해 다녀야 한다. 기계 소음이 계속돼 누가 소리쳐도 잘 들리지 않는다. 발목을 조여도 안전화에 모래와 자갈이 계속 들어가 수시로 빼야 한다.

  6. 한번은

    머리 위로 지나간 버킷

    흙을 담은 굴착기 버킷이 아무 경고도 없이 머리 바로 위로 빠르게 지나갔다. 주위가 시끄러워 소리를 못 들었고, 화들짝 놀라 바닥에 엎드려 피했다. 누구 하나 신경 쓰지 않았다.

  7. 점심

    녹초

    점심때면 이미 녹초인데 아직 4~5시간을 더 해야 한다. 햇볕이 따가워 아무리 껴입어도 살이 익는 느낌이다.

  8. 16:00~

    마감

    보통 4시에 끝난다고 하지만 4시에 끝나는 걸 본 적이 없다. 청소 같은 잡일이 계속 붙는다.

  9. 끝

    그만둠

    계산해 보면 최저시급보다 조금 더 쳐주는 수준이었다. 흙먼지를 뒤집어쓰고 위험한 고비를 몇 번 넘긴 끝에 십몇만 원을 받으니, 할 일이 아니라는 생각에 그만뒀다.

건설 현장 직무 관련 에피소드

이 일을 해 본 사람들이 직접 겪은 일이다. 사람과 현장, 회사를 알아볼 만한 내용은 바꾸거나 뺐다.

맨 앞 에피소드 1편은 끝까지, 나머지는 제목과 앞부분까지 누구나 볼 수 있어요. 나머지 에피소드 전체(본문, 결말, 법 해설, 사진)는 이용권으로 열 예정이고, 지금은 결제를 준비하고 있어요. 근무일지, 흔한 말, 확인할 부분, 하는 일 사전, 현장 단어는 모두 무료예요.

에피소드

일, 업무맛보기

곰방만 시키는 소장 몰래 점심때 벽지 바른 썰

신축 현장에 도배 일 하러 들어갔는데 소장이 대놓고 말함. 일당 8만 원 주고 1~2년 곰방용으로 쓰려고 구한 거라고.

그래서 오전엔 곰방 하고, 점심시간에 벽지 몰래 들고 가서 그냥 발라 봄. 벽지를 하도 찢어 먹으니까 소장이 벽지 아까웠는지 결국 가르쳐 줌. 시키지도 않은 거 왜 자꾸 하냐고 3개월 내내 욕먹었는데, 어느 순간 날 포기하더라.

동네 집 도배 일이 들어오면 다음 날 현장 빠지고 그거 하러 감. 소장이 "집에 가라" 한 날도 밥은 먹고 가야겠다 싶어서 오전 일 하고 점심 먹고 감. 다음 날 또 출근함. 본드 안 바르면 하자 난다길래 일부러 안 발라 봤다가, 다음 날 벽지 터진 거 보고 그때부터 바름.

이제 도배 일 5개월 차인데, 동네 집 일은 혼자 나가서 시공함.

신축 도배 일 5개월 차
돈, 임금

현장 5년 차 단가 18만 원으로 월 450 번 후기

현장 일 5년 했는데 실력이 모자라서 단가가 18만 원밖에 안 됐어. 아침 7시부터 오후 5시까지가 1공수, 18만 원이야. 저녁 7시까지 하면 연장이 붙어서…

이어서 볼 내용: 본문 약 200자, 결말

5년 차
동료, 소장

주말에 인력 나갔다가 업체 사장한테 하대당함

회사 다니면서 주말마다 인력사무소 나가는데, 그날 일은 진짜 쉬웠음. 근데 일 시키는 업체 사장이 같이 간 사람들이랑 나를 대놓고 하대함. 나 데리고 다니면서…

이어서 볼 내용: 본문 약 200자, 결말, 사진 1장

주말 인력사무소 잡부
몸, 마음, 사고

칸막이 자재 계단으로 나르다 어깨 피멍 달고 산 썰

칸막이 공사 보조를 6개월쯤 했어. 캐링이라고 천장이랑 칸막이 틀 짜는 철골 자재가 있는데, 한 다발이 30kg 가까이 돼. 그걸 혼자 계단으로 하루 40개씩…

이어서 볼 내용: 본문 약 300자, 결말

칸막이 공사 보조
규칙, 계약

설비 보조라더니 정화조 오물 푸러 간 후기

스물일곱 살 때 알바 전전하면서 먹고살 때였음. 그날따라 알바가 없어서 예전에 갔던 인력사무소에 연락하고 새벽 5시에 나가서 대기함. 소장이 설비 보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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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를 전전하던 스물일곱 살
웃긴, 훈훈

현장 일 하다가 명절 알바 찾아본 이야기

제 1공수 단가는 17만 원이에요. 요즘 연장 없이 기본 공수만 하는 맨대가리였는데, 명절 앞두고 수요일부터 쉰다고 하더라고요. 명절 전전날엔 7시에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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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공수 17만 원을 받는 일용직
일, 업무

호이스트 늦게 서서 파이프를 밧줄로 끌어올림

세후 240 받던 중소기업이 도저히 미래가 안 보여서 그만두고 현장에서 기술 배우는 중임. 현장이 가까워서 출퇴근 30분이고, 6시 50분에 시작해서 3시…

이어서 볼 내용: 본문 약 200자, 결말, 사진 3장

중소기업을 그만두고 기술 배우는 중
돈, 임금

반도체 설비 현장 초보 조공 첫 월급 받음

반도체 공장 안에서 설비 일 하는 현장에 초보 조공으로 들어갔어. 방진복은 입어야 하는데, 안이 22~24도로 유지돼서 더운 줄 모르겠더라. 오전 8시부터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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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현장 초보 조공
동료, 소장

펜치 던지면서 가르치던 옛날 선배들 이야기

전기 공사 현장에서 일하는 20대 중후반이에요. 얼마 전에 감리분들이랑 같이 공정회의에 갔는데, 일흔여덟인데도 은퇴 안 하고 직접 차 몰고 나와서 회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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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공사 현장 20대
몸, 마음, 사고

오토바이 타고 가다 빗길에 미끄러짐

2~3년 놀다가 마음 좀 잡으려고 뭐라도 하자 해서 숙식 현장 시작했어. 1년 조금 넘게 했는데, 출근길도 위험하고 일 자체도 위험해. 보통 한 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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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식 현장 1년 차
규칙, 계약

팀장이 3.3% 대신 내 주는 팀에 들어감

전문대 나와서 공무원 준비하다가 스물여덟에 중소기업 들어감. 2년 동안 연봉 동결이었고 3년 차에 주임 달았는데, 4년제 나온 신입이랑 연봉이 똑같은 거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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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에 들어간 7개월 차
웃긴, 훈훈

방구석 백수가 철거 일부터 시작한 이야기

방에만 틀어박혀 있던 백수였고 체력도 약했어요. 현장 일은 천한 일이라고 생각했고, 나이 드니까 알바하는 것도 창피해서 그냥 백수로 지냈어요. 그러다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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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거로 시작한 2년 차
일, 업무

공구 가져오라는데 현장 말을 하나도 못 알아들음

대학생 때 방학에 반도체 공장 짓는 현장 가면 돈 많이 번다고, 월 300은 우습다는 말을 들음. 현장 일은 해 본 적도 없고 공구 쓸 줄도 몰랐는데, 아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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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에 숙식 현장에 간 대학생
돈, 임금

철근 10년 차가 철야조로 옮기고 받은 돈

서른다섯 철근공이야. 전역하자마자 철근 시작해서 10년 조금 넘었어. 주로 반도체 현장에서 철근 하고, 주말이나 반도체 가기 싫을 땐 바깥 현장 나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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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차 철근공
동료, 소장

얼굴 곱상하다고 무시당하던 인력사무소 4년

성인이 될 무렵에 어머니가 분양 사기를 크게 당하셨어요. 군대 다녀오니까 집이 완전히 기울어 있었고요. 대학은 그만두고 인력사무소에 나가서 현장 일부터 했어요…

이어서 볼 내용: 본문 약 300자, 결말

인력사무소 4년
몸, 마음, 사고

신호수는 쉬는 시간이 아예 없음

현장 일 중에도 쉽게 버는 일이 있긴 함. 폼 정리는 시간 금방 가고 돈도 만 원 더 받음. 대신 몸에 무리가 와서 숙련자도 힘들어함. 600폼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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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공종을 거친 잡부
규칙, 계약

퇴근 조회 때 제일 무서운 말이 뭔지 앎?

자재는 무겁고, 막내는 하루 종일 자재 나르고 물 심부름하는 게 일이야. 반도체 말고 일반 현장은 4대보험 거의 안 들어. 어떤 팀은 3.3%만 떼고, 회사…

이어서 볼 내용: 본문 약 200자, 결말, 법으로는

팀으로 현장을 옮겨 다닌 사람
웃긴, 훈훈

기공이 담배 피우러 가면 생기는 일

반도체 현장 일당은 초보 기준 주간 8시간에 15만 원이었음. 숙소랑 밥 안 받겠다고 하면 하루 3만 원씩 현금으로 더 줘서 실제 일당은 18만 원. 8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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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현장 경험자
일, 업무

반도체 현장 첫 출근 날 8층을 못 찾아 헤맨 썰

구인 사이트에서 월 350 준다는 공고 보고 반도체 공장 짓는 현장 쪽으로 찾아갔어. 인력사무소 같은 허름한 건물이었는데, 사람들 다 모이니까 교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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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현장 첫 출근
돈, 임금

업체 옮겼더니 보름 만에 388 들어옴

조공임. 홈택스로 연소득 확인해 보니까 한 해 2월부터 9월까지 여덟 달 일하고 3,500 벌었음. 그동안 건설 경기 안 좋다는 말만 듣고, 월평균 380 주는…

이어서 볼 내용: 본문 약 100자, 결말

조공
동료, 소장

한 달 천만 원 가까이 버는데 욕먹는 게 너무 힘듦

배관, 제관, 취부 보조만 2년째야. 공사 끝나서 지금은 잠깐 쉬는 중이고. 현장 가면 다 50~60대 선배들이고 군대식 분위기에 욕이 따라와. 요즘은 욕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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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관 보조 2년 차
몸, 마음, 사고

소장이 반찬으로 내놓은 유통기한 지난 묵

동네 인력사무소 통해서 현장 나갔을 때 얘기임. 작업반장도 없이 소장 혼자 있는 작은 개인 주택 현장에도 갔는데, 그런 데는 일은 빡세게 시키면서 밥이…

이어서 볼 내용: 본문 약 200자, 결말

동네 인력사무소 잡부
규칙, 계약

현장은 1분만 넘겨도 돈을 더 줘요

중소기업 다니다가 현장으로 옮긴 지 2년째예요. 중소기업 1년 차 땐 주임 달고도 세후 205만 원 받았어요. 현장도 힘든 건 똑같아요. 그래도 일할 때 빼고는…

이어서 볼 내용: 본문 약 100자, 결말, 법으로는, 사진 1장

중소기업에서 옮겨 온 2년 차
웃긴, 훈훈

같이 일하던 아저씨가 해 준 한마디

집이 가난해서 고등학교 이후로는 용돈을 안 받았어요. 열아홉 살 겨울 방학부터 알바랑 현장 일로 돈을 벌었고요. 전문대에 들어갔는데 1년도 안 돼서 후회했고…

이어서 볼 내용: 본문 약 200자, 결말

전역 후 전국 현장을 돈 20대
일, 업무

현장에서 제대로 갖춰 입으면 아홉 가지임

비계 일을 몇 달 했어. 배달이랑 비교하면 현장은 일단 새벽 5~6시엔 일어나야 돼. 숙식 현장 아니면 차로 이동하는 시간에 밥 먹는 줄까지, 기다리는 시간도…

이어서 볼 내용: 본문 약 200자, 결말

비계 일 경험자
돈, 임금

일당 16~17만 원에서 수수료랑 차비 빼 본 후기

원래 현장 일이 주업이었는데, 구인 사이트에서 물류센터 일 알게 된 뒤로는 현장이 부업이 됨. 인력사무소에 매일 나가서 한 달 20일 넘게 일하면 벌이는…

이어서 볼 내용: 본문 약 200자, 결말

현장 일을 부업으로 하는 사람
동료, 소장

초보라고 쉬는 시간 꼭 챙겨 주던 아저씨들

물류센터에서 카트로 물건 나르는 일도 해 봤고, 현장도 초보로 나가 봤어요. 현장에선 1층에서 아저씨 한 분이 대야에 시멘트를 섞어 주면 그걸 날라다 드리고…

이어서 볼 내용: 본문 약 200자, 결말

초보 잡부
몸, 마음, 사고

쉬운 일에 배정됐는데 15km 걷고 옴

운동하면서 현장 일 나가고 있어. 그날은 비교적 쉬운 일에 배정돼서 7시간 일했어. 근데 점심에 단백질 반찬이 하나도 없더라. 하루 걸은 거리가 15km…

이어서 볼 내용: 본문 약 100자, 결말

운동하는 잡부
일, 업무

3조 2교대 공장 그만두고 현장 온 에피소드

전자부품 공장에서 4년 넘게 일함. 3조 2교대라 4일 주간, 2일 휴무, 4일 야간, 2일 휴무로 돌았고 하루 12시간 근무였음. 밤낮이 계속 바뀌니까 주간에…

이어서 볼 내용: 본문 약 100자, 결말

공장에서 옮겨 온 현장 견습
돈, 임금

편한 일 해 보려고 시설관리 갔다가 1년 만에 복귀

지금 곰방 팀장임. 현장 일 하다가 일도 없고 심심해서, 편한 일 한번 해 보자 하고 건물 시설관리로 옮겨서 1년 일함. 처음엔 일이 편해서 좋았음. 근데 두어…

이어서 볼 내용: 본문 약 200자, 결말

곰방 팀장
일, 업무

현장 일 하다 사고 나고 물류센터 가 본 후기

현장 일 하다가 사고가 나서 물류센터로 옮겨 봤음. 둘 다 해 보니 차이가 꽤 남. 일어나는 시간은 비슷함. 새벽 5시 반쯤. 근데 물류센터는 셔틀 타고 집에…

이어서 볼 내용: 본문 약 100자, 결말

현장과 물류센터를 둘 다 해 본 사람
돈, 임금

반도체 배관 현장 딱 한 달 버티고 받은 월급

집에서 이제 지원 끊는다길래 반도체 공장 배관 현장에 들어감. 딱 석 달만 하자고 들어갔는데, 몸이 너무 힘들어서 2주 차에 도망가려다 겨우 참았음. 큰 회사…

이어서 볼 내용: 본문 약 100자, 결말

반도체 공장 배관 현장 한 달
동료, 소장

합판 한 번 쓰러뜨리고 하루 종일 찍혔음

잡부 15년 차임. 그날은 일당 10만 원짜리 폐기물 상하차였음. 전에 상하차 갔을 때 계단에서 옷 갈아입었다고 욕먹은 적이 있어서, 이번엔 일하다 중간에…

이어서 볼 내용: 본문 약 300자, 결말

잡부 15년 차
몸, 마음, 사고

안전띠 없이 5층 비계 올라가라길래 거절함

몇 년 전에 현장에 딱 하루 나가 봤어. 5층 높이 건물이었는데 외벽에 비계를 대충 박아 놓고, 안전띠 같은 것도 안 주고 그냥 올라가서 일하래. 안전띠 없냐고…

이어서 볼 내용: 본문 약 100자, 결말, 법으로는

현장에 딱 하루 나가 본 사람
규칙, 계약

마지막 날 작업 중지 3시간까지 깐 사장 후기

철야를 하는데 1공수만 쳐 준다는 것부터 짜증 났거든. 근데 마지막 날 사장이 한술 더 뜨더라. 마지막 날이니까 세금 떼고, 작업 중지된 3시간도 빼겠대. 현장…

이어서 볼 내용: 본문 약 200자, 결말

오래 잡부 일을 해 온 사람
웃긴, 훈훈

현장 접고 공기업 갔더니 또 현장 일 시킨 썰

나 현장에서 배관이랑 철골 하던 사람이야. 현장 다니면서 틈틈이 공부해서 방송대 졸업장에 기사, 기능사 자격증까지 여러 개 따 놨어. 그러다 아기가 생기면서…

이어서 볼 내용: 본문 약 200자, 결말

배관과 철골을 하다 9급이 된 사람
일, 업무

반도체 현장 점심 두 시간인데 출퇴근이 더 힘듦

큰 반도체 공장 현장에서 잡부 해 봤는데 상하차보다 훨씬 쉽고 쉬는 시간도 꽤 많음. 점심시간이 두 시간임. 사람이 워낙 많아서 밥 줄이 엄청 긴데도 천천히…

이어서 볼 내용: 본문 약 100자, 결말

반도체 공장 현장 잡부
돈, 임금

월급 260 받던 회사 나와 현장 간 썰

작은 판넬 회사에서 8년을 일했어요. 7년 차에 다른 데로 옮길 때 월급이 240이었고, 옮기고 나서 260이었어요. 결혼하고 나서는 정말 빠듯해서 아들 옷을…

이어서 볼 내용: 본문 약 200자, 결말

중소기업 8년 다니다 현장으로 옮긴 사람
동료, 소장

군대 말년 휴가 때 타설 현장 하루 나간 에피소드

군대 말년 휴가 나왔을 때 용돈이나 벌자고 현장에 하루 나가 봄. 여름이었음. 새벽에 인력사무소 가니까 승합차에 여섯 명을 태워서 아파트 현장으로 보냄. 그날…

이어서 볼 내용: 본문 약 200자, 결말

말년 휴가 때 하루 나간 사람
몸, 마음, 사고

마스크 없이 보온재 시키는 팀에서 사흘 버팀

숙식하는 팀에 들어갔는데 팀원이 나까지 딱 세 명이었어. 팀장, 부팀장, 나. 숙소는 방 한 칸짜리 모텔이었고 내가 가운데, 양옆에 아저씨 둘. 둘 다 코를…

이어서 볼 내용: 본문 약 200자, 결말

세 명짜리 숙식 팀 막내
규칙, 계약

사무직 그만두고 일당 20 받는 현장 2년 차

영문과 나와서 중소기업에 들어갔음. 근데 현장 일에 사무 일에 주말 일까지 하면서 몸도 마음도 다 망가짐. 그렇게 일해서 연봉 3천 초반, 세후로 한 달 200…

이어서 볼 내용: 본문 약 100자, 결말, 법으로는

사무직을 하다 현장에 온 30대 후반
웃긴, 훈훈

반도체 현장 화장실 칸이 하나도 안 비던 날 ㅠㅠ

몇 년 전 겨울, 반도체 공장 현장 다닐 때 일임. 배가 너무 아파서 화장실에 갔는데 칸이 하나도 안 비어 있었음. 10분을 참고 기다려도 아무도 안 나옴…

이어서 볼 내용: 본문 약 100자, 결말

반도체 공장 현장 경험자
일, 업무

공장만 보내던 인력사무소 바꾸고 6개월째 다니는 중

대학 방학 때 처음 인력사무소에 나가 봤어요. 뭘 모를 때라 아무 데나 갔더니 공장만 보내더라고요. 공장에서 어리바리하다고 핀잔 듣고 무시당해서 몇 번 나가고…

이어서 볼 내용: 본문 약 100자, 결말

입대 전 현장 6개월 차
돈, 임금

일이 한 달 15일도 안 잡혀서 시설로 옮겨 감

현장에서 일당 23~25 받으며 다녔음. 근데 재작년 가을쯤부터 일이 한 달에 15일 잡히기도 빠듯해짐. 그래서 작년에 자격증 세 개 따서 시설관리로 옮겼고…

이어서 볼 내용: 본문 약 200자, 결말

현장 일을 하다 시설관리로 옮긴 사람
동료, 소장

물류센터 계약직 1년 하다 현장 온 후기

회사 그만두고 1년을 집에만 있다가 용기 내서 물류센터 계약직에 들어감. 근데 가자마자 사람 취급을 못 받는 분위기였음. 한 달에 9일을 빠져도 안 잘리는 거…

이어서 볼 내용: 본문 약 100자, 결말

물류센터 계약직을 하다 온 사람
몸, 마음, 사고

지게차 문 옆에 끼어 타다 머리 박은 이야기

생활비 때문에 대학을 휴학하고 숙식 현장에 들어갔어요. 매일 3만 보 넘게 걸었는데 안전화가 발에 안 맞아서 발이 퉁퉁 부었어요. 자재를 옮길 땐 지게차 뒤를…

이어서 볼 내용: 본문 약 100자, 결말, 법으로는

휴학하고 숙식 현장에 간 대학생
규칙, 계약

잡부가 서민 대출 서류 떼느라 진땀 뺀 썰

원룸 이웃이랑 계속 부딪혀서 빨리 이사를 가야 했는데 보증금이 모자랐어. 그래서 서민 대출 특례보증을 신청했지. 업체에는 그냥 카드 만든다고만 하고 서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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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사무소로 다니는 잡부
웃긴, 훈훈

집에만 있던 20대가 현장 3년 하고 차 산 이야기

저는 조울증 약을 15년째 먹고 있어요. 20대 중반까지는 거의 집에만 있었고요. 그러다 돈이나 좀 벌어 볼까 하고 고른 게 현장 일이었어요. 하루 일하면 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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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중반에 현장 일을 시작한 사람
일, 업무

전선 감는 법만 알아도 아저씨들이 좋아함

젊을 때 식당 일이랑 상하차도 해 보고 공장 라인도 서 봤는데, 지나고 보니 현장 일만 한 게 없었음. 잡부로 들어가면 초보든 오래 한 사람이든 일당이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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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알바를 거쳐 현장에 온 사람
동료, 소장

1년 반 돌고 돌아 다시 현장 온 지 일주일 됨

백수 탈출하려고 현장에 나갔다가, 코딩 학원 다녀서 회사에 가겠다고 나왔어요. 근데 1년 반 동안 아무것도 못 하고 결국 다시 현장으로 왔어요. 이제 일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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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현장에 돌아온 사람
몸, 마음, 사고

현장 한 달 다녔더니 헬스 때보다 전완근이 빨리 큼

하던 일이 망해서 현장에 나간 지 한 달쯤 됐어. 운동은 1년 넘게 쉬어서 배까지 나온 상태였거든. 그래서 첫 주는 별로 힘든 작업도 아니었는데 온몸에 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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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한 달 차
웃긴, 훈훈

폰에 시공사 스티커 붙이고 다니니까 다들 쳐다봄

요즘 큰 반도체 공장 현장 다니는 중임. 시공사가 큰 데라 그런지 일이 진짜 편함. 기공들이 갖다 달라는 것만 갖다주면 되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가 한 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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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공장 현장 초보
웃긴, 훈훈

숙소 현장 퇴근하고 자격증 공부 시작한 1년 후기

고3 때 실습 나간 공장에서 6개월 만에 도망 나왔고, 전역할 때까지는 그냥 놀았어. 전역하고는 반도체 현장 다니면서 도박에 빠져 살았고. 이렇게 살다간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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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현장을 다니다 공부를 시작한 사람
일, 업무

한 달 해 보니 잡부 일은 딱 두 가지였음

한 달 동안 현장 일 나가 봤음. 물류센터 야간은 9시간 일하고 12만 원인데, 현장은 수수료 떼고도 15~16만 원 손에 쥠. 신호수 같은 편한 자리 걸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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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현장에 나가 본 잡부
돈, 임금

아빠 따라 신호수 나갔다가 장비 사장 벌이 듣고 놀람

회사 들어가기 전까지만 하려고 아빠 따라 아파트 짓는 현장에 신호수로 나가는 중임. 아는 사람 통해 들어온 거라 인력사무소 소개비 10%를 안 뗌.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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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전 아파트 현장 신호수 알바
돈, 임금

1년에 석 달만 현장 뛰고 아홉 달은 공부함

알바는 주휴수당 쳐 줘도 시급 11,500원이라 8시간 해 봐야 9만 원 남짓이잖아. 현장은 맨대가리로만 해도 일당 14만 원이고, 연장까지 뛰면 28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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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석 달 현장 일을 하는 사람
동료, 소장

일당 받은 날 다 쓰던 아저씨들 보면서 3년 버팀

현장 일을 3년 했음. 집안 빚을 갚아야 해서 돈을 악착같이 모을 수밖에 없었음. 근데 같이 일하던 아저씨들, 할아버지들은 경력 있다고 나보다 일당을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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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3년 하고 생산직으로 옮긴 20대
동료, 소장

밥 먹고 바로 오라길래 진짜 바로 간 썰

인력사무소에서 기공 보조로 나간 날이야. 일하는데 기공이 갑자기 한국 사람이냐고 묻더라. 그렇다니까 외국인인 줄 알았대. 맨날 외국인만 와서 답답했는데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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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공 보조로 나간 인력사무소 잡부
몸, 마음, 사고

30대에 시작한 현장 5일 차인데 온몸이 피멍임

현장 일 시작한 지 5일 됐어요. 20대 때 이보다 훨씬 센 일도 해 봤고 그때는 어떻게든 오래 버텼거든요. 근데 이 일은 진짜 고단해요. 땡볕이어도 무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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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에 현장 일을 시작한 5일 차
웃긴, 훈훈

은퇴한 대기업 부장님이 왜 현장 나오시나 물어봄

현장 다니다 보면 은퇴할 나이 지난 형님들도 나와서 일하세요. 대기업에서 과장, 부장까지 하셨던 분들이에요. 하루는 집에서 쉬시지 왜 나오시냐고 여쭤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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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 다니는 사람
돈, 임금

버리는 시간 따지니 일당 13만이 최저도 안 됨

새벽 4시에 일어나서 출근 준비부터 함. 셔틀 타고 현장까지 들어가야 해서 그때 안 일어나면 못 감. 근데 막상 일하는 시간은 아침 7시부터 오후 5시까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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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일과 도보 배달을 둘 다 해 본 사람
일, 업무

반도체 건설 현장 하루 일과랑 공수 정리해 봄

반도체 공장 짓는 현장 다녔음. 주 6일 일하면서 나흘은 2시간씩 연장하면 현장 말로 한 주에 8공수가 나오고, 월급은 일당에 공수를 곱한 거임. 나 다닐 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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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건설 현장 잡부
돈, 임금

생산직 12시간 하다 미장 배우고 4시 반 퇴근함

생산직이랑 현장 둘 다 해 봤음. 아버지 친구한테 미장 일을 배웠음. 시멘트 나르고 쪼그려 앉고 하루 종일 천장 올려다보면서 미장하는 게 힘들다고들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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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직에서 옮겨 온 미장

흔히 하는 말, 맞을까

현장에서 자주 도는 말이다. 맞다, 아니다, 조건부 중 하나를 고르면 답이 나온다. 법은 2026년 10월 8일 기준이다.

눌러서 맞혀 보세요.

흔한 말 1
일반 현장 일용직은 4대보험이 안 된다
반도체 같은 큰 현장이 아니면 4대보험을 거의 들지 않는다는 현장 경험자가 여럿이다. 「연차? 병가? 그런 거 없다」는 말도 따라붙는다.
정답: 조건부

산재보험과 고용보험은 근로자라면 하루만 일해도 적용된다. 산재보험 관계는 사업을 시작한 날 저절로 생기므로, 회사가 가입 신고를 하지 않았어도 일하다 다친 사람은 근로복지공단에 직접 산재를 신청할 수 있다. 고용보험도 일용근로자는 한 달 일한 시간이 짧아도 적용 대상이다. 다만 65세 이후에 새로 고용된 사람은 실업급여가 적용되지 않는다.

국민연금과 건강보험은 사정이 다르다. 한 달에 일한 날수 같은 요건을 채워야 직장가입자가 되므로, 며칠씩만 나가는 일용직은 빠질 수 있다. 자세한 요건은 각 공단에 확인이 필요하다. 3.3%만 떼고 사업자로 처리하면서 보험 신고를 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근로자인지는 계약 이름이 아니라 실제로 지휘와 감독을 받으며 일했는지로 가린다.

근거: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제6조, 고용보험법 제8조, 제10조, 고용보험법 시행령 제3조, 고용보험 및 산업재해보상보험의 보험료징수 등에 관한 법률 제5조, 제7조, 근로기준법 제2조
다른 사람들은 이렇게 골랐어요
  • 맞다
  • 아니다
  • 조건부
흔한 말 2
작은 현장은 3.3%를 떼는 게 맞다
「큰 현장 가면 4대보험, 작은 현장 가면 3.3%」라고 말하는 사람이 여럿이다. 팀장이 그 세금을 대신 내 줬다는 사람도 있다.
정답: 조건부

3.3%는 사업소득세 3%에 지방소득세 0.3%를 더한 것이다. 일한 사람을 근로자가 아니라 사업자(프리랜서)로 처리할 때 떼는 세금이다. 현장 소장이나 반장의 지시를 받으며 일당을 받고 일했다면 근로자이고, 이때는 일용근로소득으로 세금을 뗀다.

일용근로소득세는 일당에서 15만 원을 빼고 남은 금액에 6%를 곱한 뒤, 그 세액의 55%를 깎아 준다. 일당 19만 원이면 4만 원의 6%인 2,400원에서 55%를 뺀 1,080원에 지방소득세 108원이 붙는다. 같은 일당에서 3.3%를 떼면 6,270원이다. 일당이 15만 원 이하면 소득세는 0원이다. 팀장이 직접 월급을 보내 주는 방식이면 은행이나 카드사에 소득을 증명하기 어려웠다는 사람도 있다.

근거: 소득세법 제47조 제2항, 제55조 제1항, 제59조 제3항, 제129조 제1항, 지방세법(지방소득세), 근로기준법 제2조
다른 사람들은 이렇게 골랐어요
  • 맞다
  • 아니다
  • 조건부

확인하면 좋은 부분

현장 일을 해 본 사람들이 실제로 곤란을 겪은 것들을 질문으로 바꿨다. 체크 표시는 이 브라우저에만 남는다.

하는 일 사전

잡부와 조공이 현장에서 많이 맡는 일이다. 눌러서 펼치면 무슨 일인지, 막히는 곳, 요령이 나온다.

처음 난도 상

곰방과 까대기

하는 일시멘트와 레미탈 포대, 석고보드, 타일, 천장 자재 같은 무거운 자재를 위층으로 져 나르는 일이다. 엘리베이터나 호이스트(공사용 엘리베이터)가 없으면 계단으로 직접 나른다(까대기). 자재가 들어오는 날 차가 다섯 번씩 와서 층마다 나눠 쌓았다는 사람도 있다.

막히는 곳40kg짜리 레미탈이나 시멘트 포대, 30kg 가까운 철골 자재 다발을 하루 수십 번 진다. 얇고 긴 자재는 어깨 한곳을 눌러 피멍이 든다. 호이스트가 늦게 서면 파이프를 밧줄로 끌어올리기도 한다.

요령칸막이 공사 보조를 한 사람은 첫 일주일이 지옥이었지만, 적응하자 무거운 것도 즐기며 했다고 한다. 곰방 팀장을 맡아 한 달 700만 원을 번다는 사람도 있다.

처음 난도 하

자재 정리와 청소

하는 일자재를 종류별로 정리하고, 바닥을 쓸고, 쓰레기를 봉투에 담아 내려 버린다. 잡부가 흔히 맡는 일이고, 하루 일의 끝에도 청소가 붙는다.

막히는 곳쉬운 일만 해도 하루 2만 걸음을 걸었다는 사람, 15km를 걸었다는 사람이 있다. 4시에 끝난다던 일이 청소 같은 잡일로 늘어졌다는 사람도 있다. 엘리베이터가 들어서기 전 고층 현장의 EPS실 같은 구석에 쌓인 오물을 여럿이 붙어 치웠다는 사람도 있다.

요령바닥에 대못 박힌 각목과 널빤지가 널려 있어 안전화는 좋은 것을 신는다. 발목을 바짝 조여도 모래와 자갈이 들어가니 수시로 털어 낸다.

처음 난도 중

기공 보조(조공)

하는 일기공 옆에서 자재와 공구를 챙겨 주고, 사다리를 잡고, 작업 순서에 맞춰 다음 것을 준비한다. 팀 단위로 움직인다. 몇 달 하면 일당이 오르고, 3년쯤 배우면 기공이 된다는 사람이 있다.

막히는 곳외워야 할 자재가 수십 가지이고, 크기별로 보고 구분해야 한다. 공구를 일본식 현장 말로 불러 처음엔 알아듣지 못한다. 순서를 빼먹으면 사수에게 크게 혼난다.

요령기공이 기술을 잘 가르쳐 주지 않아 눈대중으로 배웠다는 사람이 여럿이다. 시키지 않은 일을 점심시간에 몰래 해 보며 익힌 사람도 있다. 공구 이름과 전선 감는 법만 익혀도 아저씨들이 좋아한다는 사람이 있다.

처음 난도 상

폼 정리와 동바리 해체

하는 일콘크리트가 굳은 뒤 거푸집 판(폼)을 떼어 정리하고, 아래에서 받치던 동바리와 멍에를 해체한다. 폼 정리는 일당을 만 원 더 받는다는 사람이 있다.

막히는 곳600폼이라 부르는 판은 19kg인데 콘크리트가 붙으면 20kg쯤 돼서, 처음 온 사람은 들지 못한다. 동바리 해체는 높은 곳에서 20kg쯤 되는 멍에를 받아 내려야 한다. 손아귀 힘이 모자라 멍에를 놓칠까 무서워 첫 주에 그만둔 사람이 있다.

요령여름 현장에서 물 대신 주스나 에너지 음료만 나와 갈증이 심했다는 사람이 있다. 마실 물은 따로 챙긴다.

처음 난도 중

미장 조공

하는 일미장공이 쓸 시멘트와 레미탈(물만 섞어 쓰는 시멘트 모르타르)을 옮기고, 섞은 것을 대야에 담아 날라 준다.

막히는 곳40kg 포대를 하루 10~20포 나른다. 대야를 나르다 허리가 아프고 기절할 것 같았다는 사람도 있다.

요령포대만 옮겨 주면 되는 편한 일로 꼽는 사람도 있다. 다만 젊은 사람이 편해 보이면 반장이 싫은 소리를 한다고 한다.

처음 난도 중

신호수

하는 일도로 위에서 공사 차량과 지나가는 차를 통제한다.

막히는 곳운전자들이 신호를 잘 따르지 않아 사고 위험이 있다. 돈이 적은 현장은 2~3명이 할 일을 한 명에게 맡기고, 쉬는 시간이 없다.

요령무릎이 아프고 일당도 적어 신호수 일은 피한다는 잡부가 있다. 반대로 신호수 자리가 걸리면 하루를 거저 버는 셈이라며 반기는 사람도 있다. 다만 시간이 정말 안 간다고 한다.

처음 난도 중

반도체 공장 건설 현장

하는 일반도체 공장을 짓거나 공장 안에 설비를 까는 대형 현장이다. 숙소를 주는 곳이 있고, 연장, 야간, 철야가 붙어 한 달 벌이가 크다. 초보 조공 첫 월급이 세후 455만 원이었다는 사람, 철야조 철근공으로 한 달 1,000만 원쯤 벌었다는 사람이 있다.

막히는 곳현장이 넓어 첫날 배치받은 구역을 찾는 데만 한 시간이 걸렸다는 사람이 있다. 화장실까지 20분을 걷고 출퇴근에 1시간 반이 걸린다는 말도 나온다. 공장 안 현장은 방진복을 입는다. 걸어서 이동하고 줄 서서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 일보다 출퇴근이 더 힘들다는 사람도 있다.

요령공장 안 설비 현장은 22~24도가 유지돼 덥지 않다고 한다. 조장인 기공이 자리를 비우면 조공도 쉬는 등 쉬는 시간이 많다는 사람도 있다. 점심시간이 2시간이라 밥 줄이 길어도 낮잠 잘 틈이 있다는 사람이 있다.

알아두면 좋은 현장에서 쓰이는 단어

현장에서 쓰는 말이다. 막대는 얼마나 자주 쓰는지를 나타낸다.

공수
하루 일한 양을 세는 단위. 정해진 시간을 일하면 1공수이고, 연장 2시간이면 0.5공수, 밤 9시 안팎까지 하면 2공수로 치는 곳이 많다.
아주 자주 써요
인력사무소(인력소)
새벽에 나가 기다리면 그날 일할 현장을 소개해 주는 곳. 일당에서 소개 수수료를 뗀다.
아주 자주 써요
잡부
기술 없이 나르기, 정리, 청소 같은 일을 하는 사람.
아주 자주 써요
조공(데모도, 시다)
기공 옆에서 자재와 공구를 챙기며 돕는 보조.
아주 자주 써요
기공
실제 시공을 맡는 기술자. 조공보다 일당이 높고, 팀에서 일을 이끈다.
아주 자주 써요
곰방
시멘트, 석고보드, 타일 같은 무거운 자재를 위층으로 져 나르는 일.
자주 써요
까대기
자재를 사람 손으로 직접 날라 옮기는 일. 계단으로 지고 오르는 것을 말할 때가 많다.
가끔 써요
공치다
일을 받지 못해 그날 벌이가 없는 것.
가끔 써요
데마(데마찌)
비 같은 사정으로 그날 작업이 취소되는 것.
가끔 써요
맨대가리
연장 없이 기본 공수만 하는 것.
가끔 써요
연장
① 정해진 시간 뒤에 더 일하는 것. 2시간이면 0.5공수를 더 센다. ② 공구.
아주 자주 써요
양중
자재를 위층으로 올리는 일.
가끔 써요
호이스트
공사용 엘리베이터. 공사 중인 건물 바깥에 달아 사람과 자재를 올린다.
가끔 써요
TBM
작업 전 안전 회의. 그날 할 일과 위험한 곳을 짧게 나눈다.
가끔 써요
폼(600폼)
콘크리트를 부어 굳히는 틀(거푸집)에 쓰는 판. 600폼은 폭 600mm짜리 판이다.
자주 써요
동바리와 멍에
동바리는 거푸집을 아래에서 받치는 기둥, 멍에는 동바리 위에 거는 가로 부재다.
자주 써요
아시바(비계)
높은 곳 작업용 임시 발판.
가끔 써요
레미탈
물만 섞어 쓰는 시멘트 모르타르.
가끔 써요
숙노
숙식 노가다. 숙소와 밥을 받으며 지방이나 대형 현장에서 일하는 것.
자주 써요
추노
말없이 일을 그만두고 떠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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