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럭 늦게 와서 계단 쓸다가 허리 땅긴 후기
재수하면서 엄마 카드만 쓰는 게 눈치 보여서 알바를 시작했음. 집 근처 작은 다이소에서 아침에 들어오는 물건 받는 입고 일임. 시급은 그해 최저인 10,030원.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아침 6시에서 7시 30분 사이에 나가고, 나간 때부터 딱 두 시간 일함. 복장은 긴바지에 운동화면 됨.
그날은 7시에 들어가서 9시까지 일했음. 나까지 다섯 명이었는데 정직원 둘에 나랑 같은 일 하는 알바 셋. 체격도 건장한 편이고 운동도 1년 넘게 했는데 꽤 힘들었음. 배송 기사님이 늦게 와서 기다리는 동안 계단부터 청소했는데, 허리 굽힌 채로 계속 쓰니까 허리가 엄청 땅김.
중간중간 허리 펴 가면서 쉬어야 했음. 그래도 아침 두 시간만 하니까 시간 쓰기는 진짜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