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돌봄, 교육 직무 백과

의사(전공의, 봉직의)

전공의는 의사 면허를 딴 뒤 수련병원에서 인턴과 레지던트로 일하며 전문의 수련을 받는 의사다. 봉직의는 병원이나 의원에 고용돼 월급을 받고 진료하는 의사다. 이 페이지에서는 레지던트 4년 차를 마치고 큰 병원 펠로우로 옮긴 뒤 처음 몇 달, 전공의를 그만두고 동네 의원에서 일하며 느낀 차이를 볼 수 있다. 다이어트약을 더 달라며 진료실에서 소리를 지른 환자를 상대한 봉직의 이야기도 있다. 면허와 전문의 자격, 당직과 연장근로가 법으로 어떻게 되는지도 정리했다.

에피소드 3편법 기준 2026-10-08

한눈에 보기

하는 일
수련과 진료
전공의는 수련병원에서 인턴과 레지던트로 일하며 전문의가 되는 수련을 받는다. 봉직의는 병원이나 의원에 고용돼 월급을 받고 진료한다. 레지던트를 마치고 큰 병원 펠로우로 간 사람, 전공의를 그만두고 동네 의원에서 일하는 사람이 있다.
자격
면허 뒤 전문의 수련
의대나 의학전문대학원을 마치고 의사 국가시험에 붙으면 보건복지부장관의 면허를 받는다(의료법 제5조). 전문의가 되려면 대개 인턴 1년과 레지던트 3~4년 수련을 거친 뒤 자격시험을 본다. 그다음 보건복지부장관의 자격 인정을 받는다(의료법 제77조, 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
의원으로 옮긴 사람이 꼽은 차이
월급 두 배 넘게, 당직 없음
전공의를 그만두고 동네 의원에서 일하는 한 사람은 월급이 전공의 때의 두 배가 넘는다고 했다. 보는 환자 양은 그때의 3분의 1도 안 되고 당직도 서지 않는다고 한다. 의원마다 조건은 다를 수 있다.

의사 직무 관련 에피소드

이 일을 해 본 사람들이 직접 겪은 일이다. 사람과 장소를 알아볼 만한 내용은 바꾸거나 뺐다.

맨 앞 에피소드 1편은 끝까지, 나머지는 제목과 앞부분까지 누구나 볼 수 있어요. 나머지 에피소드 전체(본문, 결말, 법 해설, 사진)는 이용권으로 열 예정이고, 지금은 결제를 준비하고 있어요. 확인할 부분, 하는 일 사전, 현장 단어는 모두 무료예요.

에피소드

일, 업무맛보기

레지던트 4년 차 버티고 펠로우로 옮긴 후기

레지던트 4년 차를 진짜 겨우 버텼어요. 그러고 나서 전문의 시험을 쳤는데, 합격자 발표 볼 때 눈물이 막 나더라고요. 이제 좀 자유로워지겠구나 싶었어요.

원래 가고 싶다고 말해 뒀던 큰 병원 펠로우 자리에도 붙었어요. 근데 옮기고 나서 처음 몇 달은 인계받으랴 새 병원에 적응하랴 정말 정신없었어요. 지금은 여기가 내 집처럼 편해졌고요.

요즘은 개원한 선배들한테 로컬 사정을 듣고 있어요. 미리 겪어 보려고 퇴근하고 가끔 파트타임으로 진료도 봐요. 선배들 만나 보면 내 소통 능력이랑 멘탈을 보시더라고요. 외모, 할 줄 아는 술기, 이력도 보시고요. 눈에 보이는 걸로 이 사람이 밖에서 얼마나 먹힐지 판단하시는 거죠.

금요일 밤인데 기분도 좋고 참 평온하네요.

레지던트를 마치고 펠로우로 일하는 전문의
돈, 임금

전공의 그만두고 동네 의원 왔더니 월급 두 배 됨

전공의 하다가 그만두고 지금은 1차 의료기관에서 일하고 있음. 그러니까 동네 의원임. 일해 보니까 차이가 확 남. 월급은 전공의 때의 두 배가 넘음. 근데 보는…

이어서 볼 내용: 본문 약 100자, 결말

전공의를 그만두고 의원에서 일하는 의사
몸, 마음, 사고

다이어트약 더 달라고 진료실 벽 친 환자 썰

꽤 오래전에 봉직의로 일할 때 얘기임. 그때 나비약이라고 부르던 다이어트약이 한창 유행했음. 덩치가 엄청 큰 환자가 왔는데 딱 봐도 그 약에 중독된 것 같았음…

이어서 볼 내용: 본문 약 400자, 결말, 법으로는

봉직의로 일했던 의사

확인하면 좋은 부분

의사로 일한 사람들의 이야기와 관련 법을 바탕으로 확인할 것들을 질문으로 정리했다. 체크 표시는 이 브라우저에만 남는다.

하는 일 사전

전공의와 봉직의가 맡는 일 세 가지다. 눌러서 펼치면 무슨 일인지, 막히는 곳, 요령이 나온다.

처음 난도 상

당직

하는 일밤과 주말에 병원에 남아 입원 환자를 살피고 응급 상황을 맡는 근무다. 수련병원에서는 전공의가 돌아가며 선다.

막히는 곳전공의를 그만두고 동네 의원으로 옮긴 한 사람은 당직이 없다는 것을 전공의 때와 다른 점으로 꼽았다. 보는 환자 양도 그때의 3분의 1이 안 된다고 했다.

요령옮길 곳을 고를 때 당직이 있는지, 있다면 한 달에 몇 번인지 먼저 물어 둔다.

처음 난도 중

새 병원 인계와 적응

하는 일병원을 옮기면 앞사람이 맡던 일을 넘겨받고 새 병원의 방식을 익힌다. 전문의를 딴 뒤 큰 병원 펠로우로 옮길 때도 이 과정을 거친다.

막히는 곳레지던트를 마치고 큰 병원 펠로우로 옮긴 한 사람은 인계받고 적응하느라 처음 몇 달이 정신없었다고 했다. 지금은 내 집처럼 편해졌다고 한다.

요령옮기기 전에 인계 기간이 얼마나 되는지, 누구에게 받는지 물어 둔다.

처음 난도 중

향정신성 의약품 처방

하는 일식욕억제제처럼 향정신성 의약품으로 묶인 약을 처방하는 일이다. 이런 약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따로 관리한다.

막히는 곳봉직의로 일했던 한 사람은 한 달 치를 받아 간 지 며칠 만에 약을 잃어버렸다며 더 달라는 환자를 만났다. 한 달 뒤에 오라고 하자 환자가 소리를 지르며 진료실 벽과 책상을 쳤다고 한다.

요령더 써 줄 수 없는 이유를 짧고 분명하게 말한다. 위협이 이어지면 다른 직원을 부르거나 경찰에 신고한다.

알아두면 좋은 현장에서 쓰이는 단어

현장에서 쓰는 말이다. 막대는 얼마나 자주 쓰는지를 나타낸다.

전공의
전문의가 되려고 수련병원에서 수련하는 의사. 인턴과 레지던트를 함께 부르는 말이다.
아주 자주 써요
레지던트
인턴을 마치고 한 과를 정해 수련하는 전공의. 연차를 붙여 1년 차, 4년 차라고 부른다. 줄여서 레지라고도 한다.
아주 자주 써요
펠로우
전문의를 딴 뒤 큰 병원에 남아 세부 분야를 더 배우며 일하는 의사. 전임의라고도 한다.
자주 써요
전문의 시험
레지던트 수련을 마치고 보는 전문의 자격시험.
가끔 써요
로컬
대학병원 밖의 동네 의원과 작은 병원을 함께 부르는 말.
자주 써요
로딩
한 사람이 맡아 보는 환자 수와 일의 양.
가끔 써요
당직
밤이나 주말에 병원에 남아 입원 환자와 응급 상황을 맡는 근무.
자주 써요
술기
시술이나 처치처럼 손으로 하는 의료 기술.
가끔 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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