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카페는 출근하면 간판 닦고 식물 물 주기부터 함
다른 데 그만두고 개인 카페로 옮겼음. 출근하면 청소할 게 생각보다 많음. 바닥은 기본이고 유리랑 간판도 닦고 식물에 물도 줘야 함.
사장님은 돈을 크게 벌 생각은 없으신 듯. 손님 없으면 배달이나 포장이라도 받을 법한데 그냥 매장에 오는 손님만 받으심. 음료 레시피는 생각보다 안 외워져서 머리보다 몸으로 익혀야 할 것 같음.
의외로 까다로운 게 테이블 세팅이었음. 수저 놓는 순서랑 접시 위치도 맞춰야 하고, 여분 그릇을 챙겨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수저랑 포크랑 나이프는 몇 개씩 가져가야 하나, 이게 은근 어려움.
아이스 음료는 막상 들어가는 게 별로 없고 얼음만 잔뜩 넣어서 좀 실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