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제복 직무 백과

교도관(교정직)

교도관은 교도소나 구치소에서 수용자를 지키고 생활을 돌보는 국가공무원이다. 수용동을 맡아 인원을 점검하고 수용자를 접견이나 재판, 병원에 데려가며, 밤에는 순찰을 돈다. 주간, 야간, 비번, 휴무로 도는 교대가 실제로 어떻게 돌아가는지, 수용자와 동료를 어떻게 대하는지, 실수령과 몸 상태가 어떤지 정리했다.

에피소드 29편근무일지 3가지법 기준 2026-10-08

한눈에 보기

근무 형태
주간, 야간, 비번, 휴무 교대
보안과 교대 근무자는 주간, 야간, 비번, 휴무를 차례로 돈다(주야비휴). 한 달에 15일 일하고 15일 쉰다는 사람도 있다. 사람이 모자란 기관에서는 휴무 자리에 윤번 근무가 들어가 8일에 한 번 쉰다는 사람이 많다.
야간 근무
오후 4시 반 출근, 다음 날 오전 9시 퇴근
저녁과 다음 날 아침을 기관에서 먹고, 중간에 4시간 잠을 잔다. 배식과 투약을 지켜보고 밤에는 담당 수용동을 순찰한다. 4시간을 푹 잔다는 사람도 있고, 3시간 자면 잘 잔 거라는 사람도 있다.
교대 근무자의 실수령
세후 240만~300만 원
야간이 있는 교대 근무를 하는 9급 초반 교도관들이 말한 금액이다. 9급 3호봉이 세후 260만 원이었다는 사람, 280만~290만 원이라는 사람이 있다. 교대를 떠나 일근이나 사무실로 가면 수당이 줄어 실수령이 적어진다는 말이 많다.
근무 중 휴대전화
수용동 안에서는 못 쓴다
수용동 안과 순찰 중에는 휴대전화를 쓸 수 없다는 말이 많다. 수용동 일근을 맡으면 하루에 두 번밖에 못 본다는 사람이 있다. 순찰 시간을 빼면 대부분 쓸 수 있다는 교대 근무자도 있어 자리마다 다르다.
자주 꼽는 고충
교대로 지치는 몸, 일에서 오는 허탈감
야간 다음 날 몸이 무너진다는 사람, 연차가 쌓일수록 비번 날 꼼짝도 못 한다는 사람이 여럿이다. 수용자 수발 같은 일에 허탈감이 와서 이직을 생각했다는 사람도 여럿이다.
자주 꼽는 장점
단순한 일, 기관에서 주는 밥
일이 단순하고 쉬는 시간이 많다는 사람이 많다. 야간 근무 날에는 저녁과 아침이 나오고 점심도 4천 원대라 식비가 적게 든다. 제복을 입으니 옷 살 일이 없다는 사람도 있다.

교도관 업무를 해본 사람이 알려준 시간대별 근무일지

탭마다 한 사람의 하루를 시간순으로 정리했다. 같은 교도관이라도 야간을 서는 교대조인지, 낮에만 일하는 일근인지에 따라 하루가 크게 다르다.

※ 업무 내용은 업장마다 다를 수 있음.

주간, 야간, 비번, 휴무를 도는 교대조의 야간 근무 날이다. 이렇게 4일에 20시간을 일한다.

  1. 16:30

    출근과 저녁

    출근해서 기관에서 주는 저녁을 먹는다. 야간 근무 날 저녁은 공짜다.

  2. 17:00

    교육과 교대

    근무 교육을 받고 수용동 근무자와 교대한다. 수용자들에게 밥이 제대로 돌아가는지 지켜본다.

  3. 17:30

    투약 확인

    수용자들이 약을 제대로 먹는지 확인하고 팀실(근무 팀 사무실)로 돌아온다. 그다음 2시간쯤은 눈을 붙인다.

  4. 19:30

    취침약

    다시 수용동에 가서 취침약을 제대로 먹는지 지켜보고 팀실로 돌아온다.

  5. 20:00~01:00

    순찰

    매시간 담당 수용동을 순찰한다. 한 번에 10분쯤 걸린다. 나머지 시간에는 휴대전화나 영상을 보거나 잔다.

  6. 01:00~06:00

    취침

    새벽 1시에 자러 가서 6시까지 잔다.

  7. 06:30

    기상 점검

    수용자 기상 점검을 하고 인원을 파악한다.

  8. 07:20

    교대

    근무자실에서 쉬다가 낮 근무자와 교대한다.

  9. ~08:45

    아침 먹고 퇴근

    공짜 아침을 먹고, 남은 시간은 쉬다가 퇴근한다. 그 뒤로 비번과 휴무를 쉰다. 신규 실수령은 300만 원, 10년 차는 450만 원쯤이라고 한다.

교도관 직무 관련 에피소드

이 일을 해 본 사람들이 직접 겪은 일이다. 사람과 장소를 알아볼 만한 내용은 바꾸거나 뺐다.

맨 앞 에피소드 1편은 끝까지, 나머지는 제목과 앞부분까지 누구나 볼 수 있어요. 나머지 에피소드 전체(본문, 결말, 법 해설, 사진)는 이용권으로 열 예정이고, 지금은 결제를 준비하고 있어요. 근무일지, 흔한 말, 확인할 부분, 하는 일 사전, 현장 단어는 모두 무료예요.

에피소드

일, 업무맛보기

야간엔 혼자 수용동 세 곳 200명 맡음

주말 없이 8일에 하루 쉬고, 4일에 한 번은 17시간짜리 야간 근무를 섬. 야간엔 수용동 세 곳, 수용자 200명을 혼자 봄. 여럿이 같이 운동하는 시간엔 교도관 셋이 수용자 1,200명을 통제함.

독방 수용자 운동 데려갈 땐 사형수랑 조직폭력 수용자 수십 명을 혼자 인솔함. 아픈 수용자를 의료과에 데려갈 땐 수십 명을 두 줄로 세워서 2~3km를 걸어감.

사동본무 맡으면 혼자 수용자 70명 담임 노릇까지 함. 평소에도 아침 8시 출근에 오후 6시 퇴근임.

교대 근무 교도관
일, 업무

출근하면 하루 종일 영치금 얼마냐는 말만 들어

보안과 수용동 근무자 일은 대부분 수용자 뒤치다꺼리야. 접견이랑 출정 언제냐, 영치금 얼마 남았냐는 물음이 끝도 없이 이어져. 택배 부쳐 달라는 부탁도 받고…

이어서 볼 내용: 본문 약 100자, 결말

보안과 수용동 근무자
일, 업무

교도관 4년 차인데 근무 중에 4시간 넘게 쉼

코로나 때라 연수원 교육은 온라인 강의로 대신하고, 1박 2일이나 2박 3일만 다녀와서 바로 임용됨. 일주일 적응 기간엔 지켜보면서 매일 다른 일을 맡았고, 석…

이어서 볼 내용: 본문 약 100자, 결말

4년째 일하는 교도관
일, 업무

순경 준비하다 교정직 온 지 1년 안 된 후기

원래 순경 시험 준비했는데 먼저 경찰 된 친구들이 너무 힘들다길래, 교정직 대규모 채용 때 방향을 틀었어. 들어온 지 1년이 안 됐고 지금은 주야비휴로 돌아…

이어서 볼 내용: 본문 약 200자, 결말

입직 1년이 안 된 교대 근무자
일, 업무

교정직 5년 차, 우리 기수 넷에 한 명은 나갔어요

일반행정직을 준비했는데 번번이 떨어져서 교정직으로 들어왔어요. 같이 공부한 친구들은 구청이랑 시청에서 일하는데, 나는 뭘 하고 있나 하는 상실감이 컸어요…

이어서 볼 내용: 본문 약 100자, 결말

5년 차 교도관
일, 업무

지적하고 감정싸움 벌인 뒤 그냥 퇴근하는 직원

수용자 지적하는 건 잘하는 거 맞음. 계장님들도 대부분 그렇게 봄. 지적하면 열에 아홉은 "죄송합니다, 안 하겠습니다" 하고 끝남. 나머지는 말이나 기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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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임금

교도관 밥값은 한 달에 4만 원쯤 빠져

주간엔 입원 근무나 외부 병원 진료, 출정, 운동, 이송 같은 자리 중에 하나를 맡아. 공사 현장 계호나 취사장, 수용동 교대도 있고. 야간 서는 날은 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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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과 교대 근무자
돈, 임금

교도관 되고 6개월 지나니 은행에서 먼저 대출 권함

배달, 영업 계약직, 자영업 거쳐서 다시 배달하면서 공부했음. 코로나 때 가게 접고 보증금이랑 권리금으로 빚 갚았는데 카드론 3,000만 원이 남음. 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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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차 교도관
돈, 임금

9급 3호봉 이번 달 세전 310 찍혔어요

이번 달 명세서에 세전 310만 원, 세후 260만 원 찍혔어요. 도심에 있는 연고지 기관이라 30년 동안 여기서 자리 잡고 일할 수 있어요. 근무도 생각보다…

이어서 볼 내용: 결말

9급 3호봉 교도관
돈, 임금

수당 한 달 늦게 준다길래 다 같이 들고일어남

교정 업무 총괄하는 본부에서 수당 지급을 미루겠다고 알려 옴. 수용자 예산이랑 직원 예산이 같은 데서 나오는데, 최근 늘어난 수용자 예산이 급해서 직원 몫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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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용자, 동료

처음 수용동 맡으면 간 보는 수용자 꼭 있음

처음 수용동 배정받고 순찰 돌면 수용자 열에 아홉은 잠깐 쳐다보고 하던 거 함. 인사를 살갑게 하는 수용자도 있음. 평소에 잘해 두면 아쉬울 때 도움 된다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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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용자, 동료

끝내 못 들어준 부탁에 수용자가 한 말

수용자한테 세게 나가면 일만 커짐. 그래서 말투는 친절하게, 안 되는 건 안 된다고 함. 야간이라 안 된다, 그 수용동 담당이 아니다, 원칙에 어긋난다 이렇게…

이어서 볼 내용: 본문 약 100자, 결말

수용자, 동료

수용자보다 동료 직원이 열 배는 힘들어

수용자 무섭지 않냐는 말 자주 듣는데 그런 거 없어. 법 어긴 죄가 있다는 것 말고는 똑같은 사람이야. 말 안 통하는 수용자도 많지만 그 사람들 때문에 힘든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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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용자, 동료

수용자를 사람으로 대했더니 동료들이 귀찮아해요

들어올 때는 정말로 수용자를 교정하고 교화하고 싶었어요. 요구를 다 들어주진 않아도 수용자한테 꼭 필요한 건 해 주려고 애썼어요. 그런데 다른 직원들은 이런…

이어서 볼 내용: 결말

수용자, 동료

무기수도 9급인 나한테 90도로 인사함

한 달 동안 수용자가 정보공개청구나 헌법소원, 인권위 진정, 소장 면담 신청하는 걸 한 건도 못 봤어. 공격은커녕 무기수든 조직폭력 수용자든 "주임님…

이어서 볼 내용: 본문 약 100자, 결말

9급 교대 근무자
수용자, 동료

수용자 가족한테 에어컨 틀어 주냐는 전화 받음

토요일 접견에 명절 연휴 운동까지 휴일 내주면서 받는 수당인데, 수용자 예산이 모자라다고 그걸 건드린다는 말이 나옴. 주야비휴도 안 지켜져서 8일에 한 번 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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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마음, 사고

밤 순찰 도는데 창문에서 수용자가 튀어나옴

편한 일이라는 말 믿고 교정직 왔는데, 야간이 4일에 한 번, 한 달에 여덟 번 돌아와. 순찰 때마다 계단 오르면서 한숨 나오고. 여름엔 수용동 냄새가 심하고…

이어서 볼 내용: 본문 약 100자, 결말

야근부 교도관
몸, 마음, 사고

처음엔 비번에 운동 다녔는데 이젠 꼼짝도 못 해요

일 자체는 단순해요. 수용자를 지켜보며 지키는 계호가 중심이고, 수용자가 먹고 자고 씻는 모든 일에 근무가 붙어요. 운동 근무, 목욕 근무, 접견 동행 근무…

이어서 볼 내용: 본문 약 100자, 결말

교대 근무 교도관
몸, 마음, 사고

복도 소변 닦는 나 보고 팀장님이 빨리 이직하래

신규 때 야간 서던 날이었음. 한 수용자가 복도에 소변을 봤고 내가 그걸 닦고 있었음. 일 잘하기로 소문난 팀장님이 그걸 보더니 어릴 때 빨리 이직하라고 함…

이어서 볼 내용: 본문 약 100자, 결말

신규 시절 야간 근무자
규칙, 근무 제도

급한 볼일 생기면 대신 서 줄 사람부터 구해야 됨

수용동 일근 걸리면 휴대전화는 하루에 두 번밖에 못 봄. 순찰 도는 동안에도 못 씀. 정문 안 화장실은 다 수용자가 청소해서 깨끗하지가 않음. 수용동이나…

이어서 볼 내용: 본문 약 100자, 결말

규칙, 근무 제도

주말에 종일 일해도 평일에 대신 쉬는 날 없음 ㅠㅠ

사동본무 맡은 보안과 일근임. 매일 아침 7시 40분 출근, 오후 6시 퇴근. 점심시간은 40분이고 근무 중엔 휴대전화 못 씀. 열흘에 한 번은 25시간 연속…

이어서 볼 내용: 본문 약 100자, 결말

사동본무 일근자
규칙, 근무 제도

보안과에서 사무실로 옮기고 1년 지난 후기

사무실로 옮기고 6개월은 왜 나왔나 후회했어. 과장님 찾아가서 돌아가겠다고 할까 고민도 했고. 근데 1년 지나니까 사무실이 낫다는 생각이 들더라. 보안과에선…

이어서 볼 내용: 본문 약 100자, 결말

사무실 1년 차 교도관
웃긴, 훈훈

휴무 날에도 교도소 가서 밥 먹는 1년 차

입직 1년 차임. 연고지 아닌 데로 발령 나서 근처에 친구가 없음. 퇴근하면 하루 종일 게임하거나 영상 봄. 제복 입으니까 옷 살 일도 별로 없음. 교도소에서…

이어서 볼 내용: 결말

1년 차 교도관
웃긴, 훈훈

교도관이라고 했더니 장인어른 반응이 이랬어요

입직하기 전부터 사귀던 여자친구랑 결혼해서 아이를 낳았어요. 육아휴직이랑 나라에서 주는 혜택은 다 챙겼어요. 맡은 수용동만 잘 관리하면 누가 뭐라 하는 사람도…

이어서 볼 내용: 본문 약 100자, 결말

아이를 키우는 교도관
웃긴, 훈훈

가끔 출소자한테서 편지가 와

야간부 4부제가 깨진 지 오래라 병원 가는 수용자가 많아지면 8일 동안 72시간을 일해. 한 번 출근하면 1만~2만 걸음은 걸어. 그래도 열 명에 한두 명은…

이어서 볼 내용: 본문 약 100자, 결말

야간부 교도관
일, 업무

지방 일행 하다 교정 왔는데 여기 천국임

지방직 일반행정에서 구르다가 금방 면직하고 교정으로 왔음. 근데 여기 천국임. 하는 거라곤 하루 종일 컴퓨터랑 폰 들여다보다 퇴근하는 거. 그래도 세후로 한 달…

이어서 볼 내용: 본문 약 100자, 결말

지방 행정직 하다 옮겨 온 교도관
웃긴, 훈훈

야간부 자리 경쟁에서 밀려 일근 하는 중

교행 할 때 예산 시즌만 되면 행정실장한테 갈굼 먹고, 일은 일대로 많아서 옆 학교에 전화 돌려 가며 버티다가 지쳐서 면직했음. 교정직 와 보니까 이런 꿀이…

이어서 볼 내용: 본문 약 100자, 결말

교행 하다 옮겨 온 2년 차 교도관
일, 업무

일일명령 받으면 내일 어디 서는지 전날 문자로 옴

의외로 교정직은 조직 분위기가 자유로운 편이야. 힘들면 손 놓고 야근부로 가든 일일명령을 받든 그만이지, 다들 이런 마인드로 다녀. 야근부에서도 일 못한다고…

이어서 볼 내용: 본문 약 100자, 결말

교정직 현직
규칙, 근무 제도

관심만 좀 보이면 근평 몰아주는 분위기임

7급으로 들어와서 몇 년째 다니고 있어요. 우리 기관은 직원이 수백 명인데 정말 아무도 안 그만둬요. 연고지에서 계속 일할 수 있고 일 자체가 편한 게 커요…

이어서 볼 내용: 본문 약 100자, 결말

7급으로 들어온 교도관

흔히 하는 말, 맞을까

현직자들 사이에 도는 말이다. 맞다, 아니다, 조건부 중 하나를 고르면 답이 나온다. 법은 2026년 10월 8일 기준이다.

눌러서 맞혀 보세요.

흔한 말 1
자녀 한 명당 육아휴직을 3년 쓸 수 있고 위에서 막지 못한다
공무원이라 좋은 점으로 육아휴직을 꼽는 현직자가 있다. 「쓰는 거 보안과장도 못 막는다」는 말도 나온다.
정답: 맞다

국가공무원법은 어린 자녀를 키우기 위한 육아휴직 기간을 자녀 한 명에 3년 이내로 정한다. 교정직도 국가공무원이라 이 규정을 그대로 따른다.

본인이 원하면 임용권자는 대통령령 등으로 정한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휴직을 명해야 한다. 다른 휴직 사유 대부분과 달리 기관이 재량으로 거절하기 어렵다는 뜻이다. 대상이 되는 자녀의 나이는 같은 조문에 정해져 있다.

근거: 국가공무원법 제71조 제2항, 제72조
다른 사람들은 이렇게 골랐어요
  • 맞다
  • 아니다
  • 조건부
흔한 말 2
공무원이라 겸직은 아예 안 된다
「겸직도 안 되니 퇴근하고 손가락만 빤다」는 신입도 있다.
정답: 조건부

국가공무원법은 공무원이 공무 밖에서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업무에 종사하지 못하게 한다. 소속 기관장의 허가 없이 다른 직무를 겸하는 것도 막는다.

뒤집어 말하면 기관장의 허가를 받으면 다른 직무를 겸할 길이 있다. 금지되는 영리 업무가 무엇인지와 겸직 허가 절차는 국가공무원 복무규정에서 정한다. 어떤 일이 허가되는지는 그 일의 내용과 기관 판단에 따라 달라진다.

근거: 국가공무원법 제64조, 국가공무원 복무규정 제25조, 제26조
다른 사람들은 이렇게 골랐어요
  • 맞다
  • 아니다
  • 조건부
흔한 말 3
수용자가 욕하면 바로 묶어서 보호실에 넣을 수 있다
「무전 한 번이면 묶어서 보호실에 넣는다」는 현직자와 「보호장비 하나 채우는 데도 절차가 복잡하다」는 현직자가 함께 있다.
정답: 조건부

형의 집행 및 수용자의 처우에 관한 법률은 교도관이 보호장비를 쓸 수 있는 경우를 네 가지로 정한다. 호송할 때, 도주하거나 자살 또는 자해를 하거나 다른 사람을 해칠 우려가 클 때, 위력으로 교도관의 정당한 직무 집행을 방해할 때, 시설을 부수거나 안전과 질서를 해칠 우려가 클 때다. 욕설 자체는 이 목록에 들어 있지 않다.

같은 법은 보호장비를 필요한 최소한으로만 쓰고, 사유가 없어지면 바로 풀며, 징벌 수단으로 쓰지 못하게 한다. 보호실에 넣는 것도 자살이나 자해 우려가 있거나 질병으로 특별한 보호가 필요할 때처럼 법이 정한 사유가 있어야 한다.

근거: 형의 집행 및 수용자의 처우에 관한 법률 제95조, 제97조, 제99조
다른 사람들은 이렇게 골랐어요
  • 맞다
  • 아니다
  • 조건부

확인하면 좋은 부분

현직자들이 실제로 곤란을 겪은 것들을 질문으로 바꿨다. 체크 표시는 이 브라우저에만 남는다.

하는 일 사전

교도관이 맡는 근무 여덟 가지다. 눌러서 펼치면 무슨 일인지, 막히는 곳, 요령이 나온다.

처음 난도 중

수용동 근무

하는 일수용동 하나를 맡아 인원을 점검하고, 수용자가 낸 요청 쪽지를 처리하고, 방을 돌아보며 생활을 지도한다. 접견과 출정 일정, 영치금 잔액, 택배 부탁 같은 물음에 답하는 일이 하루의 대부분이라는 사람도 있다. 사동본무를 맡으면 혼자 수용자 70명쯤의 담임 노릇을 한다.

막히는 곳수용동 안에서는 휴대전화를 쓸 수 없다. 근무하는 곳에 화장실이 없어 급하면 대신 서 줄 사람을 구해야 한다. 수용동 일근은 매일 아침 7시 40분부터 오후 6시까지라 하루가 길다는 사람도 있다.

요령말썽을 자주 일으키는 수용자일수록 자주 얼굴을 비춰 안면을 익혀 둔다. 청소와 배식을 돕는 소지가 원칙에 어긋난 일을 하면 그때그때 짚어 둬야 소지를 잡고 갈 수 있다는 현직자가 있다.

처음 난도 중

야간 근무

하는 일오후 4시 반쯤 출근해 다음 날 아침 9시까지 일한다. 배식과 투약을 지켜보고, 밤에는 매시간 담당 수용동을 순찰하며, 중간에 4시간 잠을 잔다. 야간에는 수용동 세 곳을 혼자 맡는다는 사람도 있다.

막히는 곳먼저 자는 조와 나중에 자는 조가 자꾸 바뀌어 4시간을 다 못 자는 날이 많다는 사람이 있다. 연차가 쌓일수록 비번 날 꼼짝도 못 할 만큼 지친다는 사람도 있다.

요령야간에 수용동을 혼자 지켜도, 문을 열 때나 교대할 때는 동료와 손발을 맞춰야 한다. 무전기에 1시간 단위로 알림을 맞춰 두고 순찰을 도는 사람이 있다.

처음 난도 하

투약 지도

하는 일저녁과 잠들기 전에 수용자에게 약을 나눠 주고 제대로 먹는지 지켜본다. 야간 근무 초반에 하는 일이다.

막히는 곳약을 먹는 수용자가 많아 약 나눠 주는 일이 아주 고되다는 사람이 있다. 야간에 들어가면 1시간 동안 약을 나눠 준다고 한다.

요령약을 건네는 데서 끝내지 않고 그 자리에서 먹는지까지 지켜본다. 저녁 약과 취침약은 시간을 나눠 따로 챙긴다.

처음 난도 하

운동, 목욕, 인솔 계호

하는 일수용자를 운동장과 목욕탕, 의료과로 데려가고 지켜본다. 운동 근무는 30분 간격으로 수용자를 운동장에 내보냈다가 들여보내기를 되풀이한다.

막히는 곳여럿이 함께 운동하는 시간에 교도관 셋이 1,200명을 통제한다는 사람도 있다. 복도에 에어컨이 없어 한여름 순찰과 한겨울 운동장 근무가 특히 고되다고 한다.

요령아픈 수용자 수십 명을 의료과로 데려갈 때는 두 줄로 세워 걷게 한다.

처음 난도 중

출정, 이송, 외부 병원

하는 일재판이나 검찰 조사에 수용자를 데려가는 출정, 다른 교정시설로 옮기는 이송, 바깥 병원 진료와 입원한 수용자 곁을 지키는 일이다. 이송 때는 포승으로 수용자를 묶어 차로 옮긴다.

막히는 곳입원 근무는 수갑을 채운 수용자 곁에서 8시간을 보낸다. 병원에 가는 수용자가 많아지면 그만큼 사람이 빠져 남은 직원의 휴무가 깨진다는 사람이 있다.

요령병원 근무는 하려는 사람이 많다. 근무를 더 하고 싶으면 말해서 병원 근무를 받을 수 있다는 사람, 사무실 직원이 병원 근무를 몰아 받아 수입을 메운다는 사람이 있다.

처음 난도 상

보호장비, 보호실 처리

하는 일난동을 부리거나 직원에게 덤비는 수용자를 제압해 보호장비를 채우거나 따로 떼어 놓는 일이다. 무전을 치면 팀 사무실 직원과 기동순찰팀이 달려온다.

막히는 곳금속보호대 하나를 써도 서류를 쓰고 결재를 받으며, 하루 네 번 간호사를 불러 활력징후를 확인한다는 현직자가 있다. 함께 고생할 동료를 생각하면 쉽게 꺼내기 어렵다.

요령다툼이 생기면 바디캠으로 찍어 둔다. 지적은 짧게 끝내고 감정싸움으로 끌고 가지 않아야 뒷일을 동료에게 떠넘기지 않는다.

처음 난도 상

사무실 근무

하는 일보안과 교대를 떠나 행정 부서에서 일한다. 특별사법경찰 업무, 소송 업무, 수용 기록 업무처럼 전문성이 필요한 일은 스트레스와 업무량이 적지 않다는 사람이 있다.

막히는 곳야간 수당과 주말 수당이 줄어 교대 근무자와 실수령이 80만 원쯤 차이 난다는 사람이 있다. 옮기고 처음 6개월은 왜 나왔나 후회했다는 사람도 있다.

요령병원 야근을 빼면 사실상 야근이 없고, 유연근무로 아침 7시에 나와 오후 4시에 퇴근할 수도 있다. 승진 점수는 같은 계급 안에서 1등만 하면 돼 보안과보다 받기 쉽다는 사람이 있다.

처음 난도 상

수용자 요청 응대

하는 일수용자의 부탁과 요구를 듣고 들어줄지 정한다. 원칙대로 안 된다고 답해야 하는 일이 대부분이다.

막히는 곳사소한 부탁을 하나둘 들어주다 보면 언젠가 큰 사고가 난다는 선배가 있다. 처음 온 직원에게 아주 작은 부탁부터 꺼내며 간을 보는 수용자도 있다.

요령친절한 말투로 야간이라서, 원칙에 어긋나서 안 된다고 한다. 그래도 떼를 쓰면 팀장이나 관련 부서에 물어보겠다고 하고 나중에 안 된다고 알린다. 큰 문제가 아니면 정중하게 부탁할 때 한 번쯤 봐주는 것도 흔한 처세라는 현직자도 있다.

알아두면 좋은 현장에서 쓰이는 단어

현장에서 쓰는 말이다. 막대는 얼마나 자주 쓰는지를 나타낸다.

주야비휴
주간, 야간, 비번, 휴무를 차례로 도는 교대 근무.
자주 써요
완전 4부제(완4)
네 팀이 주야비휴를 돌아가며 서는 체계에서 휴무까지 온전히 지켜지는 상태.
아주 자주 써요
윤번
휴무여야 할 날에 돌아가며 나오는 근무. 사람이 모자란 기관에서 휴무 자리에 들어간다.
자주 써요
비번
야간 근무를 마치고 퇴근한 날. 그날은 쉰다.
자주 써요
사동(수용동)
수용자가 지내는 건물.
아주 자주 써요
사동본무
한 수용동을 맡아 낮 동안 그 일을 도맡는 자리.
가끔 써요
보안과
수용자를 지키고 질서를 유지하는 부서. 교대 근무자 대부분이 여기에 속한다.
자주 써요
일근
교대 없이 낮에만 일하는 근무. 보안과 일근과 사무실 근무가 있다.
자주 써요
야근부
주야비휴로 돌며 야간 근무를 서는 팀. 야간부라고도 한다.
아주 자주 써요
야근 지원
야간 근무자가 빠질 때 일근자가 대신 들어가 25시간을 이어서 일하는 것.
자주 써요
계장
현장에서 팀을 이끄는 중간 관리자를 부르는 말.
아주 자주 써요
계호
수용자를 지켜보며 지키는 일. 운동이나 목욕, 접견에 붙으면 운동 근무, 목욕 근무처럼 부른다.
자주 써요
출정
재판이나 검찰 조사에 수용자를 데리고 가는 일.
자주 써요
소지
청소나 배식 같은 일을 맡아 하는 수용자.
자주 써요
영치금
수용자 앞으로 맡겨 둔 돈.
가끔 써요
근무자실
수용동 근무자가 머무는 방.
자주 써요
TRS
교정시설에서 쓰는 무전기. 「TRS를 친다」는 무전으로 지원을 부른다는 뜻이다.
자주 써요
CRPT(기동순찰팀)
난동이 생기면 달려와 수용자를 제압하는 기동순찰팀.
자주 써요
금속보호대
수갑과 허리띠를 이어 손을 몸에 붙여 묶는 금속 보호장비.
자주 써요
신선직
교정직을 신선놀음처럼 편한 일에 빗대 부르는 말. 맞다는 사람과 아니라는 사람이 갈린다.
아주 자주 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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