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공항 지상직 2년 차인데 귀국 고민 중
일본에서 공항 지상직 정사원으로 일한 지 이제 2년째예요. 일본어는 자격증 딸 정도로 하는데, 솔직히 그거 말고는 내세울 게 없어요. 엑셀을 잘하는 것도 아니고 공인 영어 점수도 없거든요.
근데 여기서 계속 살아 보니까 급여가 생각만큼 만족스럽지가 않더라고요. 서비스직 자체에도 점점 회의가 들고요. 그래서 내년에는 한국으로 아예 들어가려고 해요.
막상 돌아가려니 한국에서 써먹을 경력이 딱히 없는 게 제일 걱정이에요. 2년 인턴 하고 정사원 전환되는 큰 회사 자리가 하나 있긴 한데, 예전부터 해 보고 싶던 푸드트럭이랑 사이에서 아직 고민 중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