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운전, 배달 직무 백과

화물차 기사

화물차 기사는 공장이나 유통회사의 물건을 트럭에 싣고 납품처까지 나른다. 1톤 탑차로 가까운 거래처를 도는 기사도 있고, 11.5톤 트럭으로 하루 수백 km를 달리는 기사도 있다. 하루 일과와 급여, 상하차와 몸 부담, 회사 차로 일할 때와 자기 차로 일할 때의 차이를 볼 수 있다.

에피소드 16편근무일지 1가지법 기준 2026-10-08

한눈에 보기

하는 일
물건 싣고 납품처까지
공장이나 유통회사에 소속돼 탑차나 윙바디 트럭으로 물건을 납품처까지 나르는 기사가 많다. 100km 안쪽만 도는 곳도 있고, 편도 200km 넘게 달리는 곳도 있다.
회사 기사 급여
세후 300만 원 안팎
주 5일 회사 차를 모는 기사들은 세후 270만~350만 원을 받는다고 했다. 생산이나 까대기를 겸하는 작은 회사에서는 220만~240만 원이었다는 사람도 있고, 토요일 특근까지 하며 11톤 윙바디를 5년째 모는 기사는 세후 250만 원쯤이라고 했다. 식대를 따로 주거나 밥값을 법인카드로 내 주는 곳이 있다.
자주 꼽는 고충
긴 근무와 몸
하루 12~16시간 일했다는 기사가 여럿이다. 20kg 넘는 짐을 매일 몇백 개씩 손으로 나르다 목과 허리가 상했다는 기사, 몰아서 일하던 때 샤워하다 빈혈로 주저앉은 기사도 있다. 식자재를 탑차로 배송하다 종아리 근육이 파열돼 출근을 못 하는 기사도 있다.
회사 차와 자기 차
계약 형태가 갈린다
회사 차를 받아 월급을 받는 기사가 있는가 하면, 자기 차를 사서 운송회사 이름으로 등록하고 일감을 받는 지입 기사도 있다. 회사에 고용되지 않고 화물 일을 하는 한 기사는 4대보험도 퇴직금도 없고, 사고 한 번이면 번 돈이 날아간다고 했다.
운전면허
적재 4톤까지 2종 보통
2종 보통면허로는 적재중량 4톤 이하, 1종 보통면허로는 12톤 미만 화물차를 몰 수 있다. 그보다 큰 차는 1종 대형면허가 있어야 한다(도로교통법 시행규칙 별표 18).

화물차 기사 업무를 해본 사람이 알려준 시간대별 근무일지

한 사람의 하루를 시간순으로 정리했다. 육가공 공장에 소속돼 냉동탑차로 납품하는 기사다.

※ 업무 내용은 업장마다 다를 수 있음.

3.5톤 냉동탑차로 공장 물건을 납품처에 나른다. 주 5일 일하고 세후 280만 원에 식대가 하루 1만 원 나온다. 4대보험과 퇴직금, 연차가 있는 회사다.

  1. 08:30

    출근, 상차

    출근하면 지게차가 물건을 실어 준다. 사무실에 들러 거래명세서를 받아 출발한다.

  2. 오전

    납품

    250km쯤 떨어진 곳까지 달려 납품처 한두 곳에 들른다. 하차도 그쪽 지게차가 해 준다.

  3. 점심

    하차 끝, 점심

    하차가 끝나면 점심때쯤 된다. 밥은 사 먹는다.

  4. 오후

    빈 차로 복귀

    짐을 다 내린 빈 차(공차)로 회사까지 돌아온다. 가끔은 반품을 싣고 온다.

  5. 복귀 후

    탑 안 물청소

    냉동탑차라 짐칸 안을 물로 씻는다.

  6. 17:00

    퇴근

    정해진 퇴근 시간은 5시 30분이다. 시간을 적당히 맞춰 들어와 청소를 마치면 5시쯤 집에 간다.

화물차 기사 직무 관련 에피소드

이 일을 해 본 사람들이 직접 겪은 일이다. 사람과 장소를 알아볼 만한 내용은 바꾸거나 뺐다.

맨 앞 에피소드 1편은 끝까지, 나머지는 제목과 앞부분까지 누구나 볼 수 있어요. 나머지 에피소드 전체(본문, 결말, 법 해설, 사진)는 이용권으로 열 예정이고, 지금은 결제를 준비하고 있어요. 근무일지, 흔한 말, 확인할 부분, 하는 일 사전, 현장 단어는 모두 무료예요.

에피소드

일, 운행맛보기

운전 6개월 차에 탑차 배송 나가 본 후기

사무직 하다가 얼마 전에 유통 쪽으로 옮겼어. 면허는 오래 장롱에 넣어 뒀다가 출퇴근하려고 승용차부터 몰기 시작했고. 근데 사장이 오토 탑차를 주더니 회사 주차장 한 바퀴만 돌아 보라는 거야. 돌고 오니까 합격이래. 그러고는 바로 배송 지원을 보내더라. 풀타임은 아니고 일주일에 두 번, 다섯 시간쯤 나가.

해 보니까 승용차로 한 군데 갔다 오는 운전이랑은 아예 급이 달라. 승용차 핸들은 가죽이라 손이 편한데 탑차나 승합차는 거의 플라스틱이거든. 장갑 낀 채로 몰다가 세워. 문 열고 뛰어가서 물건 주고 와. 다시 핸들 잡고 다음 데로 가. 이런 코스가 수십 개야.

여유 부리면서 운전할 틈이 없어. 가끔 끼어들기도 해야 되고 골목에 차도 대야 되고, 급하게 섰다가 급하게 출발하는 것도 필요하면 계속해야 돼.

운전한 지 6개월밖에 안 돼서 평행주차는 못 할 줄 알았거든. 근데 일주일쯤 배송 다니니까 그냥 되더라.

운전 6개월 차 배송 지원
일, 운행

물류직인 줄 알고 들어갔더니 납품기사 됨

물류직이라길래 지원했는데 들어가 보니 소속이 마케팅팀이었음. 하는 일은 파레트 까대기, 지게차로 상차, 그리고 납품. 위에 사수들 보면 결국엔 영업까지 뛰어서…

이어서 볼 내용: 본문 약 200자, 결말

1톤 탑차 납품기사
일, 운행

낡은 스틱 11.5톤으로 매일 왕복 뛰는 이야기

하루 16시간, 주 6일 일해. 그렇게 해서 한 달에 300 후반 받아. 차는 스틱 11.5톤인데 낡아서 거의 고철이야. 클러치 밟다 보면 무릎이 남아나질…

이어서 볼 내용: 본문 약 100자, 결말

11.5톤 화물차 기사
돈, 수입

직원은 나 혼자인 회사에서 납품 3년 다닌 썰

식자재 유통 회사 3년째 다니는 중임. 주 5일, 아침 7시부터 저녁 6시까지. 월급은 세후로 1년 차 300, 2년 차 320이었고 올해부터 350 됨…

이어서 볼 내용: 본문 약 200자, 결말

식자재 납품 3년 차
돈, 수입

공장 10년 버티다 납품차 기사로 옮긴 후기

공장을 10년 다녔어요. 잔업을 꽉 채워도 월급이 330이었어요. 건물이 낡아서 여름엔 찌는 것 같고 겨울엔 얼어붙는 것 같았는데, 현장 냉난방이라고는 선풍기랑…

이어서 볼 내용: 본문 약 200자, 결말

공장 10년 다니다 옮긴 납품차 기사
돈, 수입

화물 한 달 22일 뛰고 손에 남는 돈 얘기

화물 일 하는데 한 달에 22일쯤 뛰면 순수익이 400 정도 떨어지는 듯함. 하루 12시간, 주 5일 일해서 이 정도임. 4대보험도 안 되고 퇴직금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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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관리 하다 화물로 옮긴 기사
동료, 사람

만난 사람한테 화물차 한다 했다가 심문당함

카페에서 일하는 사람이랑 만나는 자리가 있었거든. 내가 화물차 운전한다니까 "전공이 뭔데 화물차를 해요?" 이러더라. 원래 조리 전공인데 화상을 입은 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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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 전공 화물차 기사
몸, 마음, 사고

위험물 싣고 다니다 샤워 중에 주저앉은 썰

1.2톤 차로 위험물 운반할 때 얘기야. 밥은 굶기 일쑤였고 먹어도 10분 만에 해치웠어. 맡은 지역은 골목길까지 내비 없이 다닐 정도로 다 외웠고.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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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톤 위험물 운반 기사 출신
몸, 마음, 사고

1톤 까대기 1년 하니까 목이랑 허리 다 나감

30대 초반이고 1톤 기사 1년째 하는 중임. 실수령은 300 조금 넘음. 주 5일인데 빨간 날에도 못 쉬고 휴가도 없음. 매일 20kg 넘는 짐을 몇백 개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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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차 1톤 기사
규칙, 계약

공휴일 배송 나가도 돈 안 나오는 회사 12년 차 ㅠㅠ

식품 만드는 작은 회사에서 12년째 일하고 있어요. 생산을 하다가 배송이 잡히면 배송도 나가요. 1.5톤 화물차는 10년쯤 몰았고 지게차 자격증도 있어요…

이어서 볼 내용: 본문 약 200자, 결말, 법으로는

생산 겸 배송 12년 차
규칙, 계약

탑차 기사로 뽑혔는데 옷 박스 까대기만 하다 나옴

지금도 20대인데, 예전에 작은 쇼핑몰 회사에 들어간 적 있음. 2.5톤 탑차랑 지게차 몰 기사를 뽑는다는 공고를 봤음. 자격증도 다 있고 경험도 있었고, 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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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차 기사로 뽑혔던 20대
소소한 재미

매운 만두 먹은 다음 날 5톤 몰고 나간 에피소드

전날 엄청 맵다는 만두가 있길래, 혹시 너무 매울까 봐 하얀 국물 컵라면을 같이 먹었음. 근데 만두를 떨어뜨렸는데 하필 컵라면 안으로 떨어짐. 국물이 주황색으로…

이어서 볼 내용: 본문 약 100자, 결말

5톤 화물차 기사
돈, 수입

회사 11톤 윙바디 5년 차 월급 이 정도면 괜찮음?

직원 150명 안팎인 일반 제조회사에서 회사 차 11톤 윙바디 몰고 있음. 5년 차인데 실제로 다닌 건 4년 반쯤임. 주 5일 일하고 토요일 특근은 무조건…

이어서 볼 내용: 본문 약 200자, 결말

제조회사 11톤 윙바디 5년 차
돈, 수입

중고 1톤 탑차로 생수 배달 1년 해 봄

무릎 때문에 사회복무요원으로 빠졌는데 소집 기다리는 동안 딱히 할 게 없더라. 그래서 생수 배달이나 해 볼까 하고 시작했어. 아빠 지원으로 1톤 오토 탑차 중고…

이어서 볼 내용: 본문 약 100자, 결말

1톤 탑차 생수 배달 1년 차
몸, 마음, 사고

식자재 탑차 배송하다 종아리 근육 파열돼서 쉬는 중

오토바이 배달 말고요, 식자재를 탑차에 싣고 배송하는 일을 해요. 쌀이나 생수, 18리터 식용유통 같은 무거운 걸 매일 날라요. 운동은 러닝만 하는데, 일…

이어서 볼 내용: 본문 약 100자, 결말, 법으로는

식자재 배송 탑차 기사
소소한 재미

쌀 납품 회사 첫 출근날 현타 일곱 번 온 썰

쌀 유통하는 회사 첫 출근이었어. 1톤 탑차에 20kg 쌀을 70%쯤 채워 싣는데, 그만두면서 인수인계해 주는 사람이랑 같이 까대기하다가 첫 현타가 왔어…

이어서 볼 내용: 본문 약 200자, 결말, 법으로는

쌀 유통회사 1톤 탑차 신입

흔히 하는 말, 맞을까

화물차 일을 두고 실제로 오가는 말이다. 맞다, 아니다, 조건부 중 하나를 고르면 답이 나온다. 법은 2026년 10월 8일 기준이다.

눌러서 맞혀 보세요.

흔한 말 1
딱지나 사고 비용은 회사가 월급에서 좀 떼면 끝이다
운송 일을 권하면서 「딱지 떼거나 사고 나면 회사가 월급에서 조금 떼 가니 크게 물어줄 일은 없다」고 말한 사람이 있다.
정답: 아니다

회사가 근로자 동의 없이 사고 비용이나 과태료를 월급에서 빼면 근로기준법 제43조(임금 전액 지급) 위반이다. 「사고 나면 얼마를 물어낸다」처럼 미리 정해 두는 약속도 제20조로 금지된다.

그렇다고 책임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회사는 따로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 다만 법원은 손해를 회사와 근로자가 공평하게 나눠야 한다며 근로자가 물어낼 몫을 줄여 왔다. 단속 현장에서 운전자에게 발부되는 범칙금은 운전자 몫이다.

근거: 근로기준법 제20조, 제43조
다른 사람들은 이렇게 골랐어요
  • 맞다
  • 아니다
  • 조건부
흔한 말 2
5인 미만 회사는 공휴일에 일을 시켜도 돈을 더 안 줘도 된다
직원 열 명이 넘는 회사를 법인 여럿으로 나눠 5인 미만으로 만든 곳에서, 공휴일에 배송을 나가도 「5인 미만에 포괄」이라 돈이 안 나온다는 기사가 있다.
정답: 조건부

4명 이하 사업장에는 관공서 공휴일을 유급휴일로 하는 규정(근로기준법 제55조 제2항)과 휴일근로 가산수당(제56조)이 적용되지 않는다. 공휴일에 일해도 1.5배를 받을 권리는 없다는 뜻이다.

그래도 일한 시간에 대한 임금은 줘야 한다. 최저임금법은 사업장 크기와 상관없이 적용되고, 2026년 최저임금은 시급 10,320원이다. 포괄임금으로 월급을 정했더라도 일한 시간에 비해 받은 돈이 최저임금에 못 미치면 위반이다.

법인을 여럿으로 나눠도 실제로 한 사업처럼 운영되면 근로자 수를 합쳐 세야 한다는 판단이 나오기도 한다. 사정마다 달라 노동청 확인이 필요하다.

근거: 근로기준법 제11조, 제55조 제2항, 제56조, 최저임금법 제3조, 제6조, 2026년 적용 최저임금 고시
다른 사람들은 이렇게 골랐어요
  • 맞다
  • 아니다
  • 조건부

확인하면 좋은 부분

먼저 해 본 기사들이 곤란을 겪은 것들을 질문으로 바꿨다. 체크 표시는 이 브라우저에만 남는다.

하는 일 사전

화물차 기사가 맡는 일 일곱 가지다. 눌러서 펼치면 무슨 일인지, 막히는 곳, 요령이 나온다.

처음 난도 하

상차와 서류

하는 일출근하면 그날 나갈 물건을 싣고 거래명세서 같은 서류를 받아 출발한다. 공장 소속이면 지게차가 실어 주는 곳이 있다. 거쳐 간 직장 다섯 곳 모두 상차를 해 줬다는 기사가 있다.

막히는 곳기사가 직접 지게차로 싣고 파레트 까대기까지 맡는 곳도 있다. 납품을 마치고 돌아와 재고 관리와 서류 일까지 하는 납품기사가 있다.

요령지원하기 전에 상차를 누가 하는지 물어본다. 지게차 자격증이 있으면 직접 싣는 곳에서도 일할 수 있다.

처음 난도 중

납품처 돌기

하는 일정해진 거래처와 그때그때 잡히는 납품처를 돈다. 먼 곳 한두 곳에 몰아 내리는 곳도 있고, 100km 안쪽 물류센터 여섯 곳쯤을 도는 곳도 있다.

막히는 곳여러 곳을 찍고 도는 운전은 한 곳만 오가는 운전과 다르다. 골목에 차를 대고 끼어들고 급히 섰다 출발하는 일이 잦다는 초보 기사가 있다.

요령그 기사는 평행주차를 못 할 줄 알았는데 배송 일주일 만에 익혔다고 한다. 맡은 지역 골목길까지 외워 내비 없이 다녔다는 기사도 있다.

처음 난도 상

하차와 까대기

하는 일납품처에 도착하면 물건을 내린다. 지게차가 내려 주는 곳이 있는 반면, 기사가 박스를 하나하나 손으로 내리는 까대기를 하는 곳도 있다. 냉동 화물을 납품처 사람들과 함께 한 시간쯤 내린다는 기사도 있다.

막히는 곳20kg 넘는 짐을 매일 몇백 개씩 까대기하다 목과 허리가 상했다는 1톤 기사가 있다. 탑차 기사로 뽑혀 갔는데 운전은 거의 안 하고 옷 박스 까대기만 했다는 사람도 있다. 엘리베이터 없는 건물 3, 4층 식당까지 20kg 쌀을 지고 계단을 올랐다는 사람도 있다.

요령면접 때 하루에 손으로 내리는 양이 얼마인지 물어본다. 같은 급여라도 지게차가 내려 주는 곳과는 몸이 받는 부담이 다르다.

처음 난도 상

장거리 운행

하는 일공장과 납품처가 멀면 하루 수백 km를 달린다. 낡은 스틱 11.5톤으로 지방에서 수도권까지 하루 한 번 왕복했다는 기사가 있다.

막히는 곳끼니와 화장실을 마음대로 해결하기 어렵다. 배탈이 났는데 5톤 차를 댈 상가 건물이 없어 버텼다는 기사, 밥을 10분 만에 먹거나 굶었다는 기사가 있다.

요령납품을 일찍 마치면 휴게소에서 두세 시간 쉬다가 들어간다는 기사도 있다.

처음 난도 하

차량 관리

하는 일복귀하면 차를 씻고 정리한다. 냉동탑차는 짐칸 안을 물로 씻는다. 탑 문을 열어 두고 퇴근하는 기사도 있다.

막히는 곳자기 차로 화물을 뛰면 차값과 사고 비용이 다 기사 몫이다. 사고 한 번이면 그동안 번 돈이 날아간다는 기사가 있다.

요령회사 차라면 사고나 범칙금이 났을 때 누가 어떻게 부담하는지 미리 물어 둔다.

처음 난도 하

거래처 응대

하는 일물건을 넘기고 영수증을 받아 와 사무실에 낸다. 거래처 사람들과 담배 피우며 얘기 나누는 시간이 많다는 기사가 있다.

막히는 곳회사가 거래처 위치와 연락처를 정리해 두지 않으면 기사 머릿속에만 남는다. 그만두고 1년이 지나도 예전 거래처에서 전화가 온다고 한다. 상하차지와 알선소의 갑질로 스트레스가 심하다는 기사도 있다.

요령거래처 위치, 연락처, 내리는 자리를 따로 적어 두면 인수인계 때 덜 헤맨다.

처음 난도 중

운전 말고 맡는 일

하는 일작은 회사에서는 운전 말고도 생산, 재고 관리, 회사 잡일을 함께 맡기는 곳이 있다. 생산을 하다가 배송이 잡히면 나가는 기사가 있다.

막히는 곳생산 아니면 배송을 하는 기사에게 풀 베기, 전기 작업, 용접까지 시켰다는 사람이 있다. 물류직으로 알고 들어갔는데 마케팅팀 소속이었고, 결국 영업까지 하게 될 것 같다는 납품기사도 있다.

요령근로계약서에 맡을 업무가 어떻게 적혀 있는지 확인한다. 회사는 근로계약을 맺을 때 맡을 업무를 밝혀야 한다(근로기준법 제17조, 같은 법 시행령 제8조).

알아두면 좋은 현장에서 쓰이는 단어

현장에서 쓰는 말이다. 막대는 얼마나 자주 쓰는지를 나타낸다.

탑차
짐칸에 상자 모양 덮개를 얹은 화물차. 비와 먼지를 막아 준다.
아주 자주 써요
지게차
파레트째 물건을 들어 옮기는 장비. 지게차 자격증을 함께 가진 기사가 여럿이다.
아주 자주 써요
까대기
박스를 손으로 하나씩 싣거나 내리는 일.
자주 써요
상차, 하차
차에 물건을 싣는 일과 내리는 일. 둘을 묶어 상하차라고 한다.
자주 써요
파레트
물건을 쌓아 지게차로 한 번에 옮기는 받침대.
자주 써요
납품기사
회사 물건을 거래처까지 실어 나르는 기사. 납품직이라고도 한다.
자주 써요
거래처
물건을 받는 곳. 정해 놓고 도는 곳을 고정 거래처라고 한다.
자주 써요
지입
개인이 산 화물차를 운송회사 이름으로 등록해 영업용 번호판을 달고, 일감을 받아 운송하는 방식.
자주 써요
스틱
수동변속 차. 클러치를 밟으며 기어를 바꾼다.
자주 써요
대형면허
적재중량 12톤 이상 화물차를 몰 수 있는 1종 대형 운전면허.
자주 써요
랩핑
파레트에 쌓은 박스가 무너지지 않게 비닐로 감는 일.
자주 써요
반품
납품처에서 되돌려 보내는 물건. 돌아오는 길에 싣고 온다.
자주 써요
윙바디
짐칸 옆면이 날개처럼 위로 열리는 화물차. 옆에서 지게차로 싣고 내린다.
자주 써요
냉탑
냉동이나 냉장 장치를 단 탑차. 냉동탑차라고도 한다.
가끔 써요
공차
짐을 다 내리고 빈 차로 달리는 것.
가끔 써요
거래명세서
납품하는 물건의 품목과 수량을 적은 서류. 출발 전에 사무실에서 받아 간다.
가끔 써요
알선소
화물과 차를 이어 주고 수수료를 받는 곳.
가끔 써요
카고
짐칸에 덮개 없이 난간만 둘러친 일반 화물차.
가끔 써요
화물운송자격
영업용 화물차로 운송 일을 하려면 갖춰야 하는 자격. 화물운송 종사자격이라고도 한다.
가끔 써요
판스프링
차축과 차체 사이에 강철판을 여러 겹 겹쳐 댄 스프링. 화물차에서 짐 무게를 받친다.
가끔 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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