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떨려서 채혈 컴플 받고 다 보는 앞에서 교정받은 썰
4년제에서 임상병리 전공했음. 졸업하고 일 좀 제대로 배워 보려고 작은 신경과 의원에 들어갔음. 근데 내가 손 떨림이랑 다한증이 있어서 채혈하다가 환자분 컴플이 들어옴.
그 일로 원장이랑 다른 선생님들 눈치를 보게 됐음. 결국 다들 보는 앞에서 채혈 교정을 받았는데, 그 시선을 도저히 못 버티겠더라. 그 열 달 사이에 나보다 늦게 들어와서 잘리거나 첫날 바로 그만둔 사람도 세 명이었음.
10개월 만에 나왔음. 다른 병원에도 이력서 넣어 봤는데 연락 온 데가 없었음. 다시 일 구하려니 예전처럼 사람들 시선 받고 거절당할까 봐 너무 두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