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조 3교대 3년 하다 불면증 와서 그만둔 썰
전문대 나와서 면접은 최종에서만 여섯 번 떨어졌음. 그러다 생산 계약직 전전하다가 아는 사람 추천으로 스물아홉에 중견 석화 들어감. 자격증은 지게차, 산업안전, 위험물 세 개가 전부고 지금까지 그대로임.
4조 3교대였는데 반년쯤 스트레스 때문에 잠을 못 잤음. 하루 세 시간 자고 출근해서 곱빼기, 그러니까 근무 두 개를 연달아 서는 것까지 뛰었음. 근데 그렇게 해도 세후 300 겨우 찍히니까 현타가 확 오더라.
3년 다니고 멘탈이랑 건강 때문에 대책 없이 나왔음.
그 뒤로 해외 취업까지 했다가 돌아와서 지금은 다른 회사 생산 계약직 1년째임. 몸 쓰는 일이 싫어졌는데 하다 보니 일머리는 늘어서, 결국 현장일밖에 없나 싶어서 너무 슬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