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트 1년 차 퇴사 후기
1년 하고 그만뒀음. 이유가 여러 개인데 큰 것만 적어 봄.
일단 위험함. 약품이랑 가스를 쓰는데 약품이 산성이 세서 피부에 닿으면 살갗이 벗겨질 정도로 화상 입음. 발암물질 들어간 약품도 많음.
그리고 교대. 반도체 장비는 24시간 돌아가야 해서 무조건 교대임. 다른 업종은 빨간날이나 창립기념일엔 공장 불이라도 끄는데 여긴 그것도 안 됨.
근데 진짜 제일 컸던 건 군대 문화였음. 일을 안 알려 줌. 자기가 부려 먹을 수준까지만 알려 주고 그 이상은 안 가르쳐 줌. 그래 놓고 라인 바쁠 때 안 알려 준 걸 시키고, 못 하면 그동안 뭐 배웠냐고 함.
결국 이게 제일 커서 나왔음.
법으로는
회사는 근로자가 다루는 화학물질의 물질안전보건자료를 작업장에 게시하거나 갖춰 두고, 그 물질을 다루는 근로자에게 교육해야 한다(산업안전보건법 제114조). 소속 근로자에게 정기적으로 안전보건교육도 해야 한다(같은 법 제29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