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기술, 생산 직무 백과

설비, 에어컨 설치 기사

설비, 에어컨 설치 기사는 에어컨을 달고 청소하며, 건물과 공장에 물과 바람이 다니는 배관과 닥트를 놓고 고친다. 처음에는 보조나 조공으로 기사 옆에서 일을 배우는 사람이 많다. 이 페이지에서는 에어컨 설치 보조와 청소 알바, 보조가 건당 받는 돈, 창문형 에어컨 배수 처리를 볼 수 있다. 건물과 공장의 에어컨 유지보수와 반도체 공장 배관 일, 닥트 일을 하다 다치거나 사다리에서 떨어진 경험도 있다. 쉬는 시간과 연장수당, 보호구가 법으로 어떻게 되는지도 정리했다.

에피소드 9편법 기준 2026-10-08

한눈에 보기

시작하는 자리
보조나 조공부터
에어컨 설치는 기사를 따라다니는 보조로 일한 사람이 여럿이다. 반도체 공장 배관은 조공으로 들어가 2년 만에 배관사를 단 사람이 있다. 창문형 설치기사 출신 한 사람은 가전 설치를 하다 에어컨 기사에게 붙어 두세 달 건당으로 배운 뒤 기사로 등록하는 사람도 있다고 했다.
들은 벌이
보조 일당 10만 원
한여름에 에어컨 설치 보조를 하고 일당 10만 원을 받은 사람이 있다. 스무 살에 닥트 일을 한 사람은 「250 정도」, 1.5공수 뛰는 날이 많으면 「400」까지 벌었다고 했다. 반도체 공장 배관사 한 사람은 연장 단가가 붙어 4대 보험을 떼고 한 달에 「800」을 번 적도 있다고 한다.
고충으로 꼽은 것
더위와 사수의 잔소리
땡볕에 실외기를 들고 다녔다는 보조, 아주 더운 날 잔소리를 듣다 공구를 던지고 나온 보조가 있다. 재촉하는 기사와 싸우고 한 달 만에 그만둔 에어컨 청소 알바도 있다.
2026년 최저임금
시급 10,320원
월 209시간 기준 2,156,880원이다. 최저임금은 2027년 1월 1일부터 시급 10,700원, 월 209시간 기준 2,236,300원으로 오른다. 일당으로 받아도 일한 시간으로 나눈 금액이 이보다 적으면 안 된다. 하루 8시간이면 82,560원이다.

에어컨 설비 직무 관련 에피소드

이 일을 해 본 사람들이 직접 겪은 일이다. 사람과 장소를 알아볼 만한 내용은 바꾸거나 뺐다.

맨 앞 에피소드 1편은 끝까지, 나머지는 제목과 앞부분까지 누구나 볼 수 있어요. 나머지 에피소드 전체(본문, 결말, 법 해설, 사진)는 이용권으로 열 예정이고, 지금은 결제를 준비하고 있어요. 흔한 말, 확인할 부분, 하는 일 사전, 현장 단어는 모두 무료예요.

에피소드

일, 업무맛보기

창문형 에어컨 400대 넘게 달아 본 후기

원래 큰 가전 회사 쪽 설치 일을 하다가 온라인 쇼핑몰 쪽 설치기사로 옮겼음. 가전이고 에어컨이고 이것저것 다 했는데, 창문형만 세어 봐도 400대는 넘게 달았음.

여기 에어컨 기사는 크게 두 부류임. 한쪽은 에어컨 오래 하다가 개인 영업이 힘들어서 회사 자동 배차만 받으려고 온 베테랑임. 다른 쪽은 가전 설치 하다가 에어컨 기사한테 붙어서 두세 달 건당으로 배우고 기사 등록한 사람들임. 에어컨 자체는 어렵지 않아서 현장 변수만 빨리 익히면 가전 하던 사람은 금방 적응함.

나무 창틀이나 평평한 면 뒤로 샷시가 나오는 창틀은 어느 회사든 원래 설치를 안 해 줌. 근데 손님이 창틀 위아래에 피스 박는 데 동의하면 달 수는 있음. 가이드라인 밖이라 그날 배차 받은 기사 마음인데 난 그냥 달아 줬음.

자가증발 되니까 배수 안 달아도 된다는 말은 거짓말임. 장마철이나 푹푹 찌는 날엔 자가증발로 응축수를 못 버팀. 배수를 밖으로 대충 빼 놓으면 물이 뚝뚝 떨어져서 외벽에 곰팡이 피고, 아랫집 발코니랑 창틀로 물이 떨어져서 다시 가거나 피해 보상 얘기까지 꽤 나옴. 그래서 나는 배수 호스를 알맞게 잘라서 방충망에 구멍 내고 마감하거나, 그게 안 되면 프레임 아래로 U자로 돌려서 안쪽 물통으로 받게 해 놨음.

이게 귀찮으니까 자가증발 핑계 대고 건너뛰는 거임. 나는 전 회사 버릇대로 웃으면서 설명을 줄줄 늘어놓다 보니 그게 손해였음.

창문형 에어컨 설치기사 출신
돈, 임금

친구가 꿀알바라고 넘긴 에어컨 보조 에피소드

친구가 아는 아저씨 따라다니면서 하루 이틀 하더니, 한여름에 나한테 꿀알바라고 넘겨줌. 그때 군대 가려고 휴학해 놓은 상태라 일단 한다고 했음. 꿀은 무슨…

이어서 볼 내용: 본문 약 100자, 결말, 법으로는

에어컨 설치 보조 알바
손님, 동료

에어컨 청소 알바 한 달 만에 때려친 썰

예전에 에어컨 청소 알바를 했는데 한 달 만에 그만뒀어. 같이 다니던 기사가 재촉이 진짜 심했거든. 떼어 낸 부품이 너무 더러우면 닦는 데 오래 걸리잖아…

이어서 볼 내용: 본문 약 200자, 결말, 법으로는

에어컨 청소 알바
몸, 마음, 사고

닥트 2년 하다가 각막 찢어지고 그만둔 이야기

스무 살 때 노가다 뛰면서 250 정도 벌었음. 1.5공수 뛰는 날이 많으면 400까지도 벌었던 것 같음. 근데 닥트를 2년쯤 하니까 몸이 망가지더라. 보안경…

이어서 볼 내용: 본문 약 100자, 결말, 법으로는

닥트 일 2년 해 본 사람
일, 업무

반도체 배관 조공 2년 만에 배관사 달았음

20대 초반은 그냥 방황하면서 보냈어. 보안 알바, 홀서빙 같은 거 전전하다가 기술이라도 배우라는 말 듣고 용접 학원, 타일 학원도 다녀 봤어. 근데 목표가…

이어서 볼 내용: 본문 약 200자, 결말

반도체 공장 배관사
손님, 동료

에어컨 사수 보조 6개월 만에 공구 던지고 나옴

에어컨 설치하는 사수 아저씨 보조로 따라다닌 지 6개월째예요. 이런 일 옆에서 따라다니면 얼마나 욕먹고 투정 듣는지 다들 아시잖아요. 그래도 꾹 참고 다녔어요…

이어서 볼 내용: 본문 약 100자, 결말

에어컨 설치 보조 6개월 차
돈, 임금

에어컨 설치 보조 해 보고 사수 될 생각 접음

큰 가전 회사 에어컨 설치기사를 해 보려고 보조로 잠깐 들어갔다가 그만뒀음. 일이 힘든 건 맞는데 그것 때문은 아님. 돈 버는 구조 자체가 답이 없었음…

이어서 볼 내용: 본문 약 200자, 결말

에어컨 설치 보조 출신
몸, 마음, 사고

사다리에서 떨어져서 올해 시즌 끝남

에어컨 기사 6년 차예요. 6년 내내 큰 회사 식품 공장에 상주하면서 에어컨 유지보수를 했어요. 4년 차까지는 보조로 있다가 5년 차에 바로 팀장을 달았어요…

이어서 볼 내용: 본문 약 100자, 결말, 법으로는

에어컨 기사 6년 차
일, 업무

동배관 추천하면 남겨 먹는 기사 취급받음

공공기관 건물에서 일하면서 에어컨 유지보수를 많이 해 봤음. 근데 배관 얘기만 나오면 싸다고 알루미늄 배관을 추천하는 사람들이 있음. 내가 동배관을 추천하면…

이어서 볼 내용: 본문 약 200자, 결말

공공기관 건물 에어컨 유지보수 해 본 기사

흔히 하는 말, 맞을까

설비 일을 해 본 사람들 사이에 도는 말이다. 맞다, 아니다, 조건부 중 하나를 고르면 답이 나온다. 법은 2026년 10월 8일 기준이다.

눌러서 맞혀 보세요.

흔한 말 1
연장을 하면 단가가 더 붙는다
반도체 공장에서 배관 일을 하는 한 사람은 저녁 7시 반까지 연장을 하면 단가가 1.4배 이상 세진다고 했다. 그렇게 해서 4대 보험을 떼고 한 달에 「800」을 번 적도 있다고 한다.
정답: 조건부

직원이 5명 이상인 곳에서는 법이 정한 몫이다. 하루 8시간이나 한 주 40시간을 넘겨 일한 시간에는 통상임금의 50% 이상을 더 줘야 한다(근로기준법 제56조 제1항). 밤 10시부터 아침 6시 사이에 일한 시간에는 50%가 또 붙는다(같은 조 제3항).

더 붙는 것은 연장한 시간의 임금이고, 하루 단가 전체가 1.5배가 되는 것은 아니다. 연장근로는 근로자가 동의해야 시킬 수 있고 한 주 12시간까지다(제53조). 직원이 5명이 안 되는 곳에는 이 가산 규정과 연장 한도가 적용되지 않는다(근로기준법 제11조, 같은 법 시행령 별표 1).

근거: 근로기준법 제11조, 제53조, 제56조, 같은 법 시행령 별표 1
다른 사람들은 이렇게 골랐어요
  • 맞다
  • 아니다
  • 조건부

확인하면 좋은 부분

에어컨, 설비 일을 해 본 사람들이 실제로 곤란을 겪은 것들을 질문으로 바꿨다. 체크 표시는 이 브라우저에만 남는다.

하는 일 사전

에어컨, 설비 기사가 맡는 일 여섯 가지다. 눌러서 펼치면 무슨 일인지, 막히는 곳, 요령이 나온다.

처음 난도 상

에어컨 설치

하는 일실내기와 실외기를 들어 옮기고, 벽에 구멍을 뚫어 배관을 잇고 냉매를 넣는 일이다. 보조는 기사 옆에서 무거운 것을 나르고 일을 거든다. 큰 가전 회사 설치는 기사가 배차를 받아 보조와 둘이 한 조로 나간다는 사람이 있다.

막히는 곳한여름 땡볕에 실외기와 에어컨을 나르고 일당 10만 원을 받았다는 보조가 있다. 6개월 동안 사수를 따라다닌 다른 보조는 설치하러 출발할 때부터 시작되는 잔소리를 견디지 못하고 나왔다.

요령보조는 사수를 따라다니며 일한다. 들어가기 전에 일당이 몇 시간 일하는 값인지, 점심과 쉬는 시간은 언제인지 물어 둔다.

처음 난도 중

창문형 에어컨 설치

하는 일창틀에 본체를 끼우고 틈을 마감 부품으로 막은 뒤 배수를 처리한다. 창문형만 400대 넘게 달았다는 설치기사 출신이 있다.

막히는 곳나무 창틀이나 평평한 면 뒤로 샷시가 나오는 창틀은 원칙상 설치하지 않는다고 한다. 손님이 창틀 위아래에 피스를 박는 데 동의하면 기사 재량으로 달아 주기도 한다.

요령자가증발 기능이 있어도 장마철이나 습한 날에는 응축수를 다 날려 보내지 못한다고 한다. 400대 넘게 달아 본 그 설치기사는 배수 호스를 알맞게 잘라 방충망 구멍으로 빼거나, 프레임 아래로 U자로 돌려 안쪽 물통으로 받게 했다.

처음 난도 중

에어컨 청소

하는 일에어컨을 분해해 떼어 낸 부품을 닦고, 기계 안쪽은 물을 뿌려 씻어 낸다. 하루에 여러 곳을 돈다.

막히는 곳부품이 많고 찌든 때가 잘 닦이지 않아 시간이 걸린다. 같이 다니던 기사가 다음 일을 당겨 잡아 오후 3시가 다 돼서야 점심을 먹은 날이 많았다는 알바가 있다.

요령점심과 쉬는 시간이 언제인지 미리 물어 둔다. 회사는 4시간 일하면 30분 이상 쉬는 시간을 일하는 도중에 줘야 한다(근로기준법 제54조). 2026년 12월 10일부터는 4시간 근무자가 쉬지 않겠다고 분명히 요청하면 예외다.

처음 난도 상

반도체 공장 배관

하는 일반도체 공장 안의 생산 공간인 팹에 들어가 배관을 놓고 잇는 일이다. 아침 7시 반에 출근해 오후 5시까지가 주간이고, 저녁 7시 반까지 연장을 하는 곳이 있다.

막히는 곳대기업 협력업체라 출근 규정이 까다롭고 팹 안에서 하는 배관 작업도 힘들다는 배관사가 있다.

요령아는 사람을 통해 조공으로 들어가 2년 만에 배관사를 단 사람이 있다. 그는 원청에서 인정하는 배관 라이선스도 땄다.

처음 난도 중

닥트 작업

하는 일건물 안에서 바람이 다니는 통로인 닥트를 달고 잇는 일이다. 쇳가루가 날리고 유리섬유를 만지며, 높은 곳에서 일하기도 한다.

막히는 곳보안경을 안 쓰고 일하다 쇳가루가 눈에 들어가 각막이 찢어졌다는 사람이 있다. 그는 같이 일하던 반장이 2층 높이에서 떨어진 뒤 허리를 굽히고 다니는 것을 보고, 닥트를 2년쯤 하고 그만뒀다.

요령회사는 물체가 흩날리는 작업에 보안경을, 2미터 이상 높이에서 떨어질 위험이 있는 작업에 안전대를 지급해야 한다(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제32조). 받은 보호구는 쓰고 일한다.

처음 난도 상

에어컨 유지보수

하는 일건물이나 공장에 딸린 에어컨을 맡아 돌보고, 냉매가 새면 고친 뒤 다시 채운다. 큰 회사 식품 공장에 6년 동안 상주하며 유지보수를 한 기사가 있다.

막히는 곳고칠 때 용접을 해야 하고, 오래된 아파트에서는 벽을 타고 올라가 용접해야 할 때도 있다고 한다. 사다리에서 떨어져 그해 일을 접은 6년 차 기사도 있다.

요령공공기관 건물에서 유지보수를 해 본 기사는 진공 잡는 장비와 매니폴드 게이지, 누설탐지기가 있어야 고칠 수 있다고 했다. 알루미늄 배관은 누설이 나면 다시 못 쓰고 통째로 갈아야 해서 동배관을 권한다고 한다.

알아두면 좋은 현장에서 쓰이는 단어

현장에서 쓰는 말이다. 막대는 얼마나 자주 쓰는지를 나타낸다.

사수
일을 가르치며 데리고 다니는 선배 기사. 보조는 사수를 따라다니며 일을 배운다.
아주 자주 써요
조공
기술자 옆에서 자재를 나르고 일을 거드는 보조. 배관사나 기사가 되기 전에 거친다.
아주 자주 써요
냉매
에어컨 안을 돌며 열을 옮기는 물질. 모자라면 채워 넣는데 이를 냉매 충전이라고 한다.
아주 자주 써요
응축수
에어컨이 냉방할 때 공기 속 습기가 맺혀 생기는 물. 배수 호스로 빼낸다.
아주 자주 써요
자가증발
응축수를 에어컨이 스스로 날려 보내는 기능. 습한 날에는 다 날리지 못해 배수를 따로 달기도 한다.
아주 자주 써요
배차
회사가 설치 건을 기사에게 나눠 주는 것. 자동 배차만 받아 일하는 기사도 있다.
아주 자주 써요
피스
나사못을 현장에서 부르는 말.
자주 써요
닥트(덕트)
건물 안에서 바람이 다니는 통로. 쇠판으로 만들고 유리섬유 같은 보온재로 감싸기도 한다.
아주 자주 써요
팹(펩)
반도체를 만드는 공장 건물 안의 생산 공간. 정해진 출입 규정을 지켜야 들어갈 수 있다.
자주 써요
공수
현장에서 일한 품을 날 단위로 세는 말. 1.5공수는 하루 반 치 일을 했다는 뜻이다.
자주 써요
동배관
구리로 만든 냉매 배관. 알루미늄 배관보다 비싸지만, 알루미늄 배관은 새면 다시 못 쓰고 통째로 갈아야 한다며 동배관을 권하는 기사가 있다.
자주 써요
시스템 에어컨
천장에 묻어 다는 에어컨. 천정형이라고도 부른다.
자주 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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